목회와 신학

목회와 신학

7월의 주요기사

추천 연재기사

  • 전체보기
  • 특집
  • 목회
  • 신학·설교
  • 이슈와진단
  • 북리뷰
  • 대담·화보

 특집

  • 특집
  • 편집장의 글
  •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교인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진 많은 교인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목회 환경이 변했습니다. 교회는 시대 변화를 읽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존할지, 아니면 도태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엔데믹 시대에 교회가 무엇을 재성찰하고 준비해야 할지를살폈습니다. 교회론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레이투르기아,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
  • 스티브 차

  • 특집
  • 엔데믹 시대의 선교적 교회론
  •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고 마비시킨 지 2년, ‘엔데믹’이 도래했다. 전염병의 풍토화다. 언제 이 상황이 끝날지, 이후엔 어찌될지 모르고, 이전 모습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기에 교회의 ‘상황화’가 요청된다. 교회 연구가인 톰 레이너는 《코로나 이후 목회》에서 팬데믹을 반성의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시대 앞에 선 교회의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실 코로나 이전부터
  • 신국원

  • 특집
  • 엔데믹 시대, 예배의 변화와 회복을 위한 제언
  • 어느 기독교계 신문에 실린 “코로나 이후, 한국 교회 교세 감소 심각”이라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한 사람을 전도해서 신자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데, 기존에 교회를 다니던 사람마저 수십만 명을 잃었으니 그 상실의 크기는 짐작할 수도 없을 정도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몇 개월 전 경기도에서 목회하는 한 동기 목사님과 대화를 하던 중 “조 교수, 나는 요즘 우리 교회 신자가 몇 명인지 몰라”라고
  • 조기연

  • 특집
  • 엔데믹 시대, 설교를 다시 생각한다
  • 정부가 엔데믹을 선언함으로써 적어도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코로나의 사회적 제한은 사라졌다. 사회 각 분야가 정상으로의 회귀를 서두르고 있고 점차 잃어버렸던 일상을 찾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교회의 상황은 사회와는 사뭇 다르다. 코로나와 함께 2년 반의 시간이 흐르면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견고하게 고착됐고 그 안에서 이전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이유들을 만들어 냈다. 첫째, 팬데믹 상황하에서 이미 사람들은 비대면 온라인 설교를 경험했고 나름대로 그
  • 정인교

  • 특집
  • 엔데믹 시대, 코이노니아를 다시 생각한다
  • 교회의 5대 본질이자 5대 존재 표현이라면, 교육(디다케)친교(코이노니아)예배(레이투르기아)말씀(케리그마)봉사(디아코니아)임에 틀림없다. 이는 예술 및 영성을 기초로 ‘교육 목회 커리큘럼’을 제시한 마리아 해리스가 일찍이 공언한 바 있다. 이러한 5대 본질은 생명 유지를 위한 ‘뇌폐심장위대장’의 유기적 연결과 일맥상통한다. 교회의 5대 본질 교회의 5대 본질은 다른 어느 것보다 우월하거나 특별한 위
  • 이규민

  • 특집
  • 엔데믹 시대의 디아코니아 목회, ‘찾아가는 교회’
  • 한국 교회는 지난 세기 동안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대표 종교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21세기 이후 한국 교회는 사회 변화에 편승하지 못한 채 혜안을 잃었고, 탈권위, 탈종교 등 시대적 요인과 더불어 성도들의 충성도 저하와 이탈, 다음 세대 유입 실패 등의 문제를 낳았다. 또한 리더의 사회적 물의로 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는 연일 추락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은 한국 교회의 위기를 더욱 가속시켰다. 교세는 50%, 재정은 30% 넘게
  • 김한호

  • 특집
  • 엔데믹 시대, 교회 교육을 다시 생각한다
  • 가르침 없는 교회와 신앙 성숙은 상상할 수 없다. 성경은 가르침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반복한다.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회중에게 다음 세대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6:6-7; 31:31). 가르침과 배움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디모데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는 어릴 때부터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고, 그 결과 디모데는 구원의 지혜를 분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 신승범

  • 특집
  • 포스트 코로나 환경의 평신도 사역
  • 평신도(laity)를 나타내는 어근 레이(lay)의 희랍어 원어인 라오스()는 본래 하나님의 백성 전체(벧전 2:9)를 지칭하는 표현1이지만, 오늘날 기독교 안팎의 용례는 비성직자 계층에 대한 명칭으로 굳어졌다. 이와 맞물린 통념이 있으니, 목회 사역은 주로 성직자가 평신도에 대해 수행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필자는 편의상 오늘날 통용되는 평신도의 정의와 목회 개념을 받아들이며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초래한 목회적 변화 우리는
  • 송인규
목회

  • 목회
  • 말씀과 성례전이 기독교 예배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게렛복음주의신학교 프랑크 센 교수 | 새 연재 문화랑 교수, 북미 예배학자를 만나다(1)
  • 게렛복음주의신학교 프랑크 센 교수   2000년대 이후 국내에 해외 유학을 마친 예배학자들이 귀국하면서 예배학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으며, 예배학과 관련된 다양한 해외 서적들이 번역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의 예배학은 세계 수준과 격차가 있으며, 보다 통전적이고 전문성 있는 예배 신학의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많은 제자를 길렀으며, 교회의 예배 신학의 정립에 큰 영향력을 끼쳐온 북미의 예배학 학자들에게
  • 문화랑

  • 목회
  • 회중을 예배 가운데로 깊이 이끄는 찬양 사역: 오륜교회 한성교회 | 부교역자 리더십(6) 찬양 편
  • 오륜교회 김명선 전도사, 한성교회 박지현 전도사   구원받은 백성인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예배의 대상이시며,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우리는 하나님만을 찬양하도록 지음받았다. 예배 가운데 중요한 요소인 찬양을 통해 우리의 입술과 몸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 정소영

  • 목회
  • 이사야 9:1-17,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바르고 힘센 설교를 꿈꾸는 채경락 목사의 설교 클리닉(7)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사 9:1-7) 메시아 본문이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칠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 중심에 한 아기가 있다. 어깨에 정사를 멘 통치자로 오시는데 그 이름이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평강의 왕이시다. 누구일까? 성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우리 주님은 어둠의 땅에
  • 채경락

  • 목회
  • 이웃과 소통하는 복합 공간 | 교회 건축, 시대를 읽다(8)
  • 〈사진4〉 고기교회, 밤토실 도서관. 지난 호에 상가 교회와 공연 공간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교회들이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어떻게 공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목회의 양상이 나날이 다양화됨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공간 구성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시도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복합 공간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서 현재 상가 교회와 복합 공간이 염두해야 할 사안과 조언을 제시할 것이다
  • 안덕원

  • 목회
  • 일하는 목회자와 사회적 경제 | 일하는 목회자(4)
  •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도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 기업 등 이른바 사회적 경제 조직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이에 대한 기초적인 학습 없이 법인의 유형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곤 한다. ‘김 목사처럼’ 혹은 ‘그 교회처럼’이랄까. 특히 일부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매력으로 느끼고 접근한다. 그런데 막상 이를 시작하고 난 뒤 생각처럼 큰 지원이 이
  • 박종현

  • 목회
  •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 과정 디자인 | 세계관으로 교육하는 대안학교(3)
  • 기독교 대안학교의 기독교적 건학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 실천은 기독교적 교육 과정을 작성하고 이에 근거해 가르치는 것이다. 기독교 대안학교가 일반 학교와 구별되는 정체성은 시설이나 규모가 아니라 ‘기독교적 교육 과정’이다. 기독교 대안학교가 국가 교육 과정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일반 국·공립학교와 다를 바 없다. 오늘날 공교육 내 기독교 사립학교들이 정체성 위기를 경험하는 것은 국가 교육 과정을
  • 박상진

  • 목회
  • 중국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다 서울중국인교회 | 새 연재 국내 외국인교회(1)
  • 서울중국인교회 교인들 모습. 뒷줄 가운데 양복을 입은 이가 최황규 목사 전문가들은 ‘이주민 300만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주민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국내에는 특정 국가나 언어를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교회가 생기고 있다. 앞으로 10여 회에 걸쳐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이국 땅에서 같은 국적을 가진 이들이 모여 교회를 이루고 신앙생활을 하는 현장을 취재해 소개하려 한다. 다문화 사역에 비전이 있는
  • 이동환

  • 목회
  • 말씀과 기도로 부흥하는 교회 하늘중앙교회 | 교회개척 프런티어(23)
  • 2019년 가을,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박윤호 목사   “교회가 이렇게 많은데, 이 지역에 개척해도 할까?” 많은 개척자의 고민이다. 이에 대해 《사도적 교회 개척》의 저자 양현표 교수는 “지역에 필요한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100여 개의 교회가 있어도, 그 교회들이 지역의 필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역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 이민구

  • 목회
  • 독특한 헌금 사역으로 이웃과 성도를 돌아본다 정동교회 · 쉼과회복이있는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32)
  • 정동교회의 거꾸로헌금 . 헌금위원이 교인에게 헌금을 나눠주고 있다.   헌금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교회 공동체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선한 손길로서 교회 역사와 함께 이어 온 소중한 전통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7월호에서는 독특한 헌금 사역을 하고 있는 두 교회를 소개한다. 정동교회(담임 권오진 목사)의 ‘거꾸로헌금’과 쉼과회복이있는교회(담임 김종웅 목사)의
  • 이동환

  • 목회
  • 탈봇신학교, 한국어 목회학 박사 과정 론칭 | 목회자 재교육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탈봇신학교가 2023년 한국어 목회학 박사 학위 과정을 론칭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탈봇신학교(사진)가 소속된 바이올라대학교는 1908년에 세워진 개교 114년의 유서 깊은 기독교 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보수주의 학교다. 탈봇신학교는 종합대학인 바이올라대학교 내에 위치한 신학교인 만큼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학문과 신학을 접목하거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이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다
  • 김보경

  • 목회
  •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의 강연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내면의 회복으로 시작하다: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4가지 함정 고든 맥도날드 저에 대한 4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각 이야기는 젊은 목회자 시절에 있었던 일로 제게 매우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입
  • 김보경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이슬람 이전의 아랍 종교는 돌과 우물, 나무 그리고 부족의 기원과 연관된 거룩한 지역, 360여 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들에 대한 숭배가 주를 이뤘다. 각 지역의 부족신들은 존경과 사랑을 받기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들은 희생제와 순례, 기도 등과 같은 의례나 지방 제단에서 이뤄진 탄원과 속죄의 대상이었다. 이슬람이 도래한 이후에 종교적 의무로 제정된 많은 규례들은 이 시절의 관행을 차용하거나 새롭게 해석한 것들이다. 이슬람의 신론
  • 김아영

  • 신학·설교
  • 이슬람의 종파들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한 종교의 분파 혹은 종파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그 종교의 내부 갈등을 보는 일을 의미한다. 대부분 무슬림은 각자 거주하는 다양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정도로만 인식한다. 그와 동시에 이슬람의 다섯 기둥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무슬림은 모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다섯 기둥은 “알라 외에 다른 신이 없다”라는 신앙 고백과 하루 다섯 번 기도를 드리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선을 행하고 라마단 단식과 순례를 실천하는
  • 유해석

  • 신학·설교
  • 이슬람 문화의 발전과 신앙 발달 과정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이슬람이 걸어온 길을 이해한다면 무슬림을 만나 대화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고는 이슬람이 세계적 종교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기독교와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슬람 출현 당시 메카와 주변의 종교적 상황 이슬람이 시작된 6세기 말 메카에는 부유한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다. 메카에서 450km 정도 떨어진 거리의 메디나에는 세 개의 큰 유대인 부족이 살고 있었다. 유대인들의 생활 수준
  • 김성운

  • 신학·설교
  • 이슬람 경전 ‘코란’은 어떤 책인가?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이슬람교 경전 코란은 610년 무함마드가 40세되던 해에 메카에 있는 히라산의 한 동굴에서 받은 ‘계시’로 시작됐다. 계시 전달자에 대한 코란의 기록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히라 동굴에서 만난 진(Jinn)에게 계시를 받았는데, 메디나(622년)로 이주 후 계시 전달자인 진은 가브리엘 천사로 해석됐고, 코란은 계시 전달자인 가브리엘 천사를 성령이라고 소개한다. 무함마드가 받은 최초 계시는 ‘메카 계시’다(
  • 소윤정

  • 신학·설교
  • 이슬람 선교의 현황과 과제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기독교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함에 기초한다. 따라서 이슬람 선교를 위한 성서적 기초는 예수님의 선교 방식과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율법 밖의 사람들, 특히 이스라엘의 종교적·사회적 공동체에서 배제된 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셨다. 예수님은 버림받은 공적인 죄인들과 세리와 더불어 식탁 교제를 나누셨고(마 9:10; 눅 5:30),1 사회적 약자요 주변인인 가난한 자들에게 “행복할 것이요, 웃을 것임&
  • 이규대

  • 신학·설교
  • 국내 이주 무슬림 사역 | 심층기획 이슬람 바로 알기
  • 현재 전 지구촌이 가진 공동의 문제는 인구이며 이를 풀기 위해 모든 국가가 혈안이 돼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신생아 출산율 감소세를 보인 이후 2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24년까지 합계 출산율이 0.7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이후 조금씩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1 2007년 당시, 유럽의 가구당 평균 출산율은 2명 이하였으며, 유럽연합 31개국 평균 출산율은 1.38명이었다. 유럽연
  • 김종일

  • 신학·설교
  • 공교회성과 섹트의 사회사 | 역사, 목회자에게 묻다(7)
  • 그리스도교 형성 초기부터 구원받은 ‘죄인’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선택’받은 자들의 모임으로서의 교회에 대한 두 시각이 나뉘었다. 전자는 공교회 혹은 보편교회(catholic)라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보편이란 모두를 포괄하고자 하기에 느슨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다. 반면 후자는 그에 대항하는 섹트로서 흐름을 형성했다. 후자의 흐름은 수도원과 이단 운동이라는 두 가지로 다시 나뉘었다. 수도원이 제도 교회
  • 최종원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통일 시대, 통일 선교를 위한 사람을 준비하자 | 한국 교회는 지금
  •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 하충엽 교수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 전파(행 1:8)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하는 것 역시 선교 과업을 이루는 과정 중 하나다. 올해는 남북이 분단된 지 77년째 되는 해다. 북한에 발조차 들여놓을 수 없지만 목회자와 교회는 북한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는다.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전국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통일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에 가
  • 정소영

  • 이슈와진단
  • 폴란드 교회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과 돌봄 | 세계 교회는 지금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특별 군사 작전을 선포하고 돈바스 지역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돈바스 지역은 정부군과 친러 반군 간의 교착상태가 8년간 지속된 곳이다. 돈바스 지역 주민들은 이미 전쟁 상태였고, 중부와 서부 지역의 주민들도 촉각을 세우며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폴란드 국경과 70㎞ 거리의 리비우시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전쟁 발발 후 가족을 피신시키기 위해 폴란드 코르초바
  • 김상칠

  • 이슈와진단
  • 위험 사회 극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목회 | 이달에 생각한다
  •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불안과 염려에 휩싸여 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 이후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전문가들은 완전히 종식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앞으로 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인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전염병이 발생했고,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다. 상적 위험’이라는 데서 문제의 심각성이 존재한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위험 사회》에서 “성찰과
  • 정재영

  • 이슈와진단
  • 영화 〈언플랜드〉 | 미디어 속 트렌드
  • 낙태 반대 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애비 존슨의 실화, 〈언플랜드〉 〈언플랜드〉(Unplanned, 2019)는 미국 내 낙태 실태를 기독교 윤리 관점에서 조명한 영화로, 피너클 피크 픽처스에 의해 제작, 배급된 작품이다. 피너클 피크 픽처스는 기독교 전문 영화사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와 〈예수는 역사다〉 같은 작품을 제작, 배급한 바 있다. 〈언플랜드〉는 총 제작비 6백만 달러를 소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월드와이드 합산 2천 1백만 달러
  • 박욱주

  • 이슈와진단
  • 이민진의 《파친코》 | 베스트셀러 읽기
  • “첫 문장부터 당신을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책!” 201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파친코》를 추천하며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책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나라 잃은 민족의 처절함과 강인한 생명력을 이토록 잘 전달하는 말이 또 있을까. 험악한 시절, 일제강점기에
  • 김지혜
북리뷰

  • 북리뷰
  • 경계선 위 인생에서 ‘비아 메디아’의 길을 걷다 /《사이에서》의 저자 송용원 교수 | 저자 인터뷰
  • 현실은 의문과 갈등이 혼재한다. 하나님 나라와 세상 사이, 믿음의 분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도 사역 현장과 일상의 자리에서 고뇌의 시간을 피할 수 없다. 송용원 교수(장신대)는 《사이에서》라는 신학 간증서를 펴내 이처럼 수많은 모순과 한계 속에 살아가는 신앙인에게 신학과 인문학적 통찰을 제시해 준다. 자신이 겪은 삶의 애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영적 통찰을 신학자뿐만 아니라 문학가와 사상가 관점까지 넘나들며 풀어놓았다. 송 교수는 &l
  • 권자영

  • 북리뷰
  • 티브 코벳, 브라이언 피커트의 《헬프》 | 목회자의 서재
  • 교회는 누군가를 돕는 일에 마음을 다한다. 그러나 만약 본의와 달리 돕는 일 때문에 상처를 준다면 어떻겠는가? 돕고자 한 대상뿐만 아니라, 돕는 일에 참여한 이들까지 다치게 한다면 어떨까? 《헬프》의 두 저자는 실제로 이러한 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의 원 제목은 ‘도움이 상처가 될 때’(When Helping Hurts)다. 얼마나 역설적인 제목인지 모른다. 도움과 상처는 도무지 어
  • 송태근

  • 북리뷰
  • 바울 서신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7)
  • 지난 40년간 바울 서신은 전 세계 신약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주제였다. 때론 격하지만 내용적으로 풍성한 논의는 수많은 바울 신학 관련 책으로 결실을 맺었고, 근래 한국에서도 최신간은 물론 중요한 고전 저작까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역간되고 있다. 자료의 홍수 속에서 목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양서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학자들을 대상으로 집필된 전문서적을 공들여 읽을 만큼 시간이 넉넉한 목회자는 많지 않고, 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 김선용

  • 북리뷰
  • 고든 피의 《바울, 성령,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 전문가의 책 읽기
  • ‘성령’은 언제나 기독교인 또는 목회자에게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오는 단어다. 믿음 생활에서 성령이 갖는 중대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막상 신학적으로 성령을 정리하려는 시도는 활발하지 않다. 성령과 성령 체험, 성령의 은사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으면서도 성도의 예배나 믿음 생활에서 나타나는 성령 체험에 대해서는 어떤 특정한 교단이나 교회에 제한하거나, 기독교인의 믿음 생활 가운데 존재하는 주관적이고 개
  • 김의창

  • 북리뷰
  • 신간 안내 | 신간 안내
  • 온전한 연결 최성은/  두란노서원/ 316쪽/ 19,000원 팬데믹이 가져온 교회 생태계의 큰 변화는 물리적 단절과 영적 고립이다. 이제는 서로 연결된 공동체가 유일한 희망이다. 저자는 팬데믹 시대에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대안으로 공동체성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진정한 사귐과 연결됨이 있는 참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 지침을 다룬다.    쾌청 신약 박영호/ 두
  • 목회와신학 편집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렘브란트의 〈돌 맞는 스데반〉 | 그림으로 묵상하기 43
  •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행 7:48-50).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않는다는 진실을 말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라는 걸까.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한 죄목으로 공회에 기소된 스데반이 돌 맞아 죽기 직전이다. 변론을 멈추고, 스데반은 인생의 마지막
  • 김영준

  • 대담·화보
  • 이육사의 〈청포도〉 | 명시 산책 67
  •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_ 이육사, 〈청포도
  • 김운용

  • 대담·화보
  • 메마른 땅을 소망의 땅으로 변화시킬 가장 큰 희망은 ‘어린이’입니다 | 스페셜 인터뷰
  • 한국 컴패션 서정인 대표   “어린이의 곁을 도사리는 가난은 끊임없이 말할 것입니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너는 쓰레기처럼 살 거야. 할 수 없어.” 어린이의 내면에 가난의 거짓말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속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컴패션은 빠르게 아이들을 만나고자 하며, 후원자와의 관계 조성을 돕습니다. 이들이 가난을 이겨내고 자립하는 어른이 될 수 있
  • 스티브 차,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