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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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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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제4차 로잔대회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
  • 사도행전에서 발견되는 가장 큰 특징은 ‘역동성’입니다. 이 역동성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 속에서, 변화된 제자들의 담대한 복음의 증언 속에서, 수많은 사람의 회개 속에서, 날마다 성전에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순전함으로 떡을 떼는 성도의 교제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교회는 그렇게 역사 속에 등장했고,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교회는 계속해서 강력한 기도 운동, 회개 운동, 진리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 백성우

  • 특집
  •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의 신학적·역사적 함의
  • 로잔운동 50주년(희년)을 맞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개최된다. 로잔대회 개최를 앞두고 몇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제4차 로잔대회는 140년이라는 매우 짧은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침체를 경험하는 한국 교회에 어떤 도전을 제기하고 의미를 부여하는가? 깨어지고 분열된 세상이라는 현실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는 분단된 한반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는 과연 한국 교회에 화목케 하는 복음의 능
  • 최형근

  • 특집
  • 다중심적 선교와 로잔 운동
  • 20세기 중반에 등장한 ‘세계 기독교’라는 담론은 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로 표현될 수 있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적 특징에 집중하게 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대인만을 위한 좋은 소식이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세계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한 좋은 소식이다. 기독교 복음의 보편성은 성경이 기록된 방식에도 잘 나타나 있다. 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는 그 경전이 창시자의 언어로 기록됐지만, 성경은 세계 모든 종교 중에서 유일
  • 문대원

  • 특집
  • 디지털 시대의 복음 전도와 제자도
  • 유튜브로 듣고 싶은 찬양을 찾았다. 화면을 보니 게시판에 댓글이 눈에 띄었다. 전기공사를 한다는 성도의 간증 댓글이었는데 그 아래에 격려하는 답글이 40개가 달려 있었다. 그다음 댓글은 요양보호사, 조종사, 건설 현장 관리자, 선교사, 소방전기 기술자, 수험생, 외국인 노동자 등 자신의 일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마찬가지로 다른 성도들의 답글이 이어지고 있었다. 유튜브 댓글이야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여기서는 립서비스 수준을
  • 김선일

  • 특집
  • 지구촌 공동체의 증인 되기
  • 2024년 9월 22-28일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라는 주제 하에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린다. 이 주제에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첫째, 온 교회의 연합이다. 로잔대회가 1974년에 처음 열렸을 때만 해도, 비록 그 대회의 참석자 중 절반 조금 못 되는 인원(247
  • 이재근

  • 특집
  • AI와 트랜스휴머니즘 시대의 인간됨에 대한 바른 이해
  • 제4차 세계복음화 로잔대회를 위해 세계 선교 현황을 분석한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가 나왔다. 2050년을 내다보며 10가지 세계적 관심 사안과 연관된 40개 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과 AI 시대의 인간의 본질에 관한 이해가 그중 하나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위기의식이 선명하다. 특히 기독교적 인간관에 정면 배치되는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함을 강
  • 신국원

  • 특집
  •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 2024년 서울-인천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는 세계 기독교는 물론 한국 기독교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독교의 역할이 도전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로잔대회가 제시하는 ‘총체적 복음 사역’의 비전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총체적 복음이란 무엇인가? 로잔운동이 강조하는 총체적 복음은 몇 가지 특징을 갖는다. 총체적 복음은 인간을
  • 김민석

  • 특집
  • 세계 복음 전도 환경 변화와 대응
  •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리신 복음 전도를 위한 위임명령(마 28:19-20)은 세상 끝날까지 순종해야 할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윌리엄 캐리는 지상명령이 사도 시대 사도들에게만 주신 사도권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그 당시 신학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느니라”(마 28:20)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위임명령은 지금도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현대 선교 사역을 시작했다. 1792년 윌리
  • 김성욱

  • 특집
  • 창조 세계 돌봄과 기후 위기, 그리고 로잔운동
  •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후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고 명령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명령은 다른 성경(막 16:15; 눅 24:46-49; 행 1:8)에서도 사도들이 수행해야 할 책임으로써 반복된다. 뿐만 아니라 이 명령은 로잔운동의 핵심 사명과 밀접히 연결된다.  대위임령과
  • 유미호

  • 특집
  • 로잔대회 이후 한국 교회의 과제: 제도가 아닌 운동으로
  • 로잔운동은 세계 선교를 제시하고 이끌어 가는 큰 조직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공식적인 이름이 필요한데, 처음 모인 도시 이름을 아직까지 쓰고 있음은 이 대회의 느슨하고 허술한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런데 그 느슨함이 로잔의 장점이다. 로잔운동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운동’이라는 점이다. 세계적인 교단이 모여 연합체를 구성하는 제도가 아닌, 자발적인 운동이라는 점이 한국 교회에 주는 도전은 크다. 한국
  • 박영호
목회

  • 목회
  • 전도, 성경적 원리를 알면 방법이 보입니다: 김해동부교회 | 복음을 전하는 전도 현장(9)
  • 지난 7월 18일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김해동부교회를 방문했다. 김해동부교회는 1969년 1월에 개척돼 현재 55년 됐고, 권준오 목사는 8년 전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권 목사는 직전에 부산 강서구에 있는 확신교회에서 16년간 목회했다. 당시 강서구는 대파 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교회는 대파 밭 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 주변에 농가만 있는 전형적인 시골 교회였다.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이 갑자기 시를 지었다며 읊
  • 안소희

  • 목회
  • 힙(hip)한 도시 속 핫(hot)한 교회의 익숙한 매력에 빠져들다: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56)
  • 지난 7월 16일 방문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담임 임형규 목사, 이하 서울숲교회)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교회 개척 운동으로 세워진 교회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2019년 5월에 해운대, 방배, 댈러스에서 시작돼 현재 24개 교회로 뻗어났다. 임형규 목사는 홍민기 목사의 제안으로 서울 방배동에 교회를 개척했다. 예배 공간을 성수동으로 옮기며 서울숲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임형규 목사는 청소
  • 안소희

  • 목회
  • 아이들의 일생을 반갑게 맞아 정성껏 대접하는 환대의 공동체: 더사랑교회 | 다음 세대와 연결하라(16)
  • 지난 7월 15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고요하고 한적한 마을로 향했다. 거기엔 ‘꽃피는 봄날’이라는 나무 팻말이 달린 건물이 있었다. 그곳은 더사랑교회였다. 입구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시가 보인다. 옆의 나무 팻말엔 마태복음 25:35이 적혀 있다. “내가 나그네였을 때 환대하였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이요섭 목사(더사랑교회 담임)가 능숙한 실력으로 커피를 내리며 방문객을 환대한다.
  • 안소희

  • 목회
  • 개척 교회 목회자의 말과 마음을 엮다: 큰기쁨교회 | 상생 협력하는 교회(5)
  • 개척 교회 감소와 더딘 성장은 한국 교회 미래에 그늘을 드리운다. 교회 부흥기에는 개척이 곧 부흥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였으나 이제 개척 교회는 교회 유지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뜻 있는 교회들이 개척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전주 큰기쁨교회(담임 백용술 목사)도 그런 교회 중에 하나다. 백용술 목사는 교회 개척 후부터 지금까지 다른 개척 교회 목회자에 대한 관심과 사명을 가지고 70명의 성도
  • 이동환

  • 목회
  • 3040세대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신도시 교회 개척: 부산 명지로교회 | 교회개척 프런티어(36)
  •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3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973만 명(19%)으로 초고령 사회(65세 고령 인구 20% 이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 교회는 어떠한가? 2021년 기준 60세 이상 교인이 23%에 이른 반면 다음 세대, 3040세대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3040세대와 다음 세대가 주로 모이는 개척 교회가 있다. 2019년 4월 부산의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시작한 명지로교회(담임 인원진 목사)다.
  • 이민구

  • 목회
  • 바울에게 있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주님의보배교회 김형태 박사 | 신진 학자 초대석(22)
  • 이번 호 신진학자 인터뷰에서 만난 김형태 박사는  《바울과 선물》의 저자 존 바클레이의 제자다. 김 박사는 고려신학대학원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돼, 에모리대학교,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2022년 더럼대학교에서 존 바클레이의 지도 아래 “새롭게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 바울 신학의 양자 삼음과 새 창조”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김포 고촌에 위치한 주님의보배교회 담임목사로 섬
  • 이민구

  • 목회
  • 제2문 복된 인생이 되기 위해서 당신이 알아야 하는 세 가지 | 교리설교,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으로(4)
  • 판 브뤼헌 목사는 교리문답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여호와께서는 주께서 영원한 은혜의 언약을 맺은 무리 가운데 여러분도 이미 속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언약 안에서 주님은 여러분이 그분을 알고 사랑하며 순종할 것을 권고하십니다”(잠 8:18; 전 12:1)1라고 했다. 교리문답을 배우는 일이 무엇보다 “은혜 언약에 속한 자의 책무”라는 것이며, 이 은혜 언약에 속한 자의 책무란 하나님을 &ldquo
  • 윤석준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영혼을 일깨우는 멘토링의 근원을 찾아서 - 초기 교부들의 멘토링을 중심으로 | 고대와 현대의 만남, 교부 신학과 목회(9)
  • 멘토링은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면서 생긴 요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다. 멘토링은 지식과 경험 또는 맡겨진 바에 대한 충성된 자세, 성품 등과 긴밀하게 연결돼 그 모습이 다양하게 표출된다. 이런 멘토링의 원초적인 역사에 대해 답을 한다면 그 시작은 인류의 시작을 알리는 ‘아담으로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성경에서 멘토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곳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들의 세계로부터다. 족장의 역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 조윤호

  • 신학·설교
  • 믿는 자의 숨겨진 탐욕을 째려보시는 하나님 아모스 8:1-14 | 오늘 새롭게 만나는 아모스의 하나님(10)
  • 아모스 8:1-14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1-3절은 아모스가 본 네 번째 환상인 여름실과 환상을 묘사한다. 4-6절은 아모스가 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하는 고발 부분이다. 7-14절은 이스라엘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그린다. 이 심판 선고에는 이스라엘의 전 국가적인 애도와 하나님의 말씀이 철저히 실종될 것이 예고된다.  여름실과 환상(1-3절)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여름 과일 한
  • 차준희

  • 신학·설교
  • 떼제 공동체의 제자도와 현대적 실천 | 제자도의 역사적 고찰(9)
  • 떼제 공동체의 형성 배경과 제자도 프랑스에 자리하고 있는 떼제 공동체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수사 로제 슈츠에 의해 시작됐다. 이 공동체는 개신교 여러 교파와 가톨릭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이 독신 생활과 공동생활을 서약한 초교파적 수도 공동체다. 로제 수사는 개신교 목사로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서로 불신하고 분열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는 비단 2
  • 하도균

  • 신학·설교
  • 취리히 종교개혁의 배경과 전개 | 종교개혁의 사회사(10)
  •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역사는 루터의 독일 지역 개혁 다음에 스위스로 이동한다. 왜 스위스인가? 중세 유럽사에서 오늘의 스위스 지역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 매우 낯선 곳이다. 그 가운데서 언급되는 대표적인 지역이 종교개혁 정확히 한 세기 전에 공의회를 개최했던 콘스탄츠와 그 후  공의회를 개최했던 바젤이다. 콘스탄츠 공의회(1414-1418)는 이탈리아 지역이 아닌 알프스 이북에서 개최돼 새 교황을 선출한 유일한 공의회다. 교황주의와 공
  • 최종원

  • 신학·설교
  • 돈, 위험한 종 | 신자의 삶(8)
  • 돈은 현대인의 삶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신자라고 해서 이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돈을 제외하고 신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은 허무한 언어유희에 지나지 않는다. 신자들이 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성경이 돈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중요한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성경의 가르침에서 떠날 때 신자들은 기복주의나 금욕주의라는 늪에 쉽게 빠지게 된다. 따라서 신자들은 돈에 대한 세상적인 관점을 버리고 성경이 가르치는 교리에 충실해야 한
  • 이성호

  • 신학·설교
  • 성령 세례에 대한 이슈와 의미에 대한 고찰Ⅱ | 류호영 교수의 성경신학 세미나(2)
  • 본고는 성령 세례에 관한 두 번째 글로서 ‘성령 세례의 의미’ 중 성령의 삼위일체적 성격과 시작된 종말에 대한 설명이다. 잠시 상기하자면,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 비전인 하나님 나라에 관한 거대 서사와 이 거대 서사를 구성하는 주요한 네 개의 상징인 이스라엘, 성전, 땅, 율법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성경의 거대 서사는 유일신 하나님에 의한 선한 창조, 왕 같은 제사장 나라로서 하나님 백성의 선택, 하나님의 아들이신 종말론
  • 류호영

  • 신학·설교
  • 문화와 설교 패러다임 | 설교와 문화(3)
  • 현대사회는 특정 문화적 규범이 지배적이지 않으며 그 이면에 작동하는 세계관, 종교관 같은 해석학적 전제 역시 다원적이고 다층적이다. 때문에 복음은 다의성을 지니게 되며 이는 확장된 이해의 가능성과 함께 오해의 가능성도 열어 놓게 된다. 이러한 다문화 상황은 더 이상 세계화로 인해 다민족/다인종 사회를 이룬 북미와 서구 유럽 교회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근현대 사회의 격랑을 거치며 한국 교회도 유교적 가치관에 기반한 전통문화와 서구 민주주의 가치관
  • 정재웅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개신교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정’ 줄고 ‘돈’ 늘어 | 통계로 본 교회와 세상(20)
  • 자본주의 시대에 돈은 어떤 대상과도 비교 불가한 특권적인 지위를 차지한다. 자본주의 역사가 긴 만큼 돈을 숭배하는 물질만능주의, 즉 배금주의 문화가 전 시대적 현상이 된 지도 오래다. 교회와 성도는 이로부터 자유로울까?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돈’을 주제로 해 돈에 대한 국민과 개신교인의 인식 등의 데이터를 모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 국민 대다수(88%)가 ‘대부분의 일은 돈으로 해결할 수
  • 지용근

  • 이슈와진단
  • C. S. 루이스 〈우주 3부작〉에 나타난 과학적 유물론 비평(1) 《침묵의 행성 밖에서》 | 이달에 생각한다
  • 영국의 공상소설가이자 문학·문명 비평가,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는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우주를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 3부작, 《침묵의 행성 밖에서》(Out of the Silent Planet, 1938), 《페렐란드라》(Perelandra, 1944), 《그 가공할 힘》(That Hideous Strength, 1946)을 발표했다.1 루이스는 〈우주 3부작〉을 통해 20-21세기를 장악하고 있는 시대사조인 과
  • 이상원

  • 이슈와진단
  • ‘과학적’이라는 용어에 대한 목회적 이해 | 이달에 생각한다
  • 앞서 과학기술의 영향력이 커져 가는 이 시대에 목회자가 가졌으면 하는 세 가지 힘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그중 지력(知力, learning power)과 관련해, 과학의 본성이 가진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미 인간 사회가 얼마나 쉽게 ‘언어’에 휘둘리는지 잘 알고 있다. 과학기술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기에 자연스럽게 ‘과학적’이라는 단어가 지닌 위력도 막강해졌다. 많
  • 임준섭

  • 이슈와진단
  • 유럽 지역의 한국 이단들 | 해외에 퍼진 한국 이단들(3)
  • 개신교의 본고장 유럽에서 시작된 복음 전도는 대서양을 건너 북미로,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이르렀다. 이후 기독교 쇠퇴의 기운이 드리운 유럽을 향한 한국 교회의 선교가 본격화되면서 동시에 한국 이단들도 유럽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유럽으로 진출하는 한국 이단들 2023년 현재, 유럽에는 65만 4249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 동북아시아(중국과 일본, 41.12%)와 북미(미국과 캐나다, 40.43%)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재외동포(9
  • 탁지일

  • 이슈와진단
  •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 미디어 속 트렌드
  • 지난 6월 개봉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는 활발하고 마음씨 착한 미국 중산층 가정의 소녀 라일리의 정서적 성장을 소재로 삼는 작품이다. 9년 만에 개봉된 2편은 역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작품의 가장 강력한 매력은 라일리의 자기의식을 묘사하는 방식에 있다. 라일리는 하나의 단일 의식이지만, 그 안에 여러 감정과 기억, 사고 범주, 그리고 신념들을 갖고 있다. 라일리의 10가지 감정
  • 박욱주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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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의 저자 김겸섭 목사 | 저자 인터뷰
  • 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는 고전문학을 비롯해 미술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응시한 흔적이 돋보인다. 인문학과 해석학을 30년 이상 강의해 온 저자 김겸섭 목사(한마음교회)는 괴테와 카프카, 빅토르 위고의 소설에서 ‘시대정신’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화가 렘브란트와 베르메르의 그림에서 ‘사유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한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바흐와 마랭 마레의 정교한 음악을 만나
  •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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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 K. A. 스미스의 《시간 안에서 사는 법》 | 목회자의 서재
  • 여느 현대인과 마찬가지로 목회자도 ‘바쁘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 목회 현장에서 목회자는 늘 시간의 압박에 시달린다. 설교를 준비하고, 성도들을 심방하며, 행정을 끊임없이 처리하는 일정 가운데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생각한다. 그러나 바쁜 생활 속에서 정작 시간의 ‘본질’은 깊이 생각할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음이 많은 목회자가 처한 현실이다. 시간과 역사에 대한 질문을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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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엘서〉 설교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강해 설교를 위한 필독서(9)
  • 사무엘서는 사람의 관심을 끄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성경책이다. 인간 삶의 다양한 면을 다루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러기에 사무엘서 연구가 중에는 사무엘서를 그저 인간 삶의 문제를 다루는 문학 작품으로 읽으려는 사람이 많다. 어떤 이는 사무엘서가 ‘일반적인 실패, 일반적인 성공, 일반적인 간음, 일반적인 박해’를 묘사함으로써 삶의 결핍을 치유하는 ‘시문학’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해를 가지고 사
  •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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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그린의 《세상을 바꾼 복음 전도》 | 전문가의 책 읽기
  • 많은 교인이 전도 강의에서 전도에 대한 획기적인 방법을 기대한다. 신앙 공동체의 규모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려는 바람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의할 때마다 예수님의 복음 전파 모델을 강조하게 된다. 로버트 콜먼은 《주님의 전도 계획》에서, 복음 전파는 마치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시간이 걸리고 소수에게 집중해야 하는 제자도라고 주장한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이 모델은 이상적이지만, 예수님을 우리와 다른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
  • 남성혁

  • 북리뷰
  • 사이먼 게더콜의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 | 전문가의 책 읽기
  •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를 읽기 전 두 가지 궁금증이 있었다. 첫 번째는 본서는 대리속죄 견해를 지지한다. 하지만 대리속죄는 많은 비판과 도전을 받아 왔다. 특히 신자의 윤리적 삶에 대한 권면이 약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비판을 받았다. 과연 이와 같은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또한 어떻게 제3자의 대속 행위가 죄인의 죄 사함에 효력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지 궁금했다. 두 번째는 그리스도의 대속에 관한 논쟁의 무게에 비해
  • 김두석
대담·화보

  • 대담·화보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중 ‘베드로’ | 그림으로 묵상하기 69
  • 베드로가 양손에 열쇠를 들고 예수를 바라본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맡기셨던 ‘천국 열쇠’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천국에 들어가는 문을 여는 열쇠란 무엇일까? 미켈란젤로의 그림 속 베드로는 예수에게 천국 열쇠를 다시 돌려 주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천국 열쇠를 하나는 금으로
  • 김영준

  • 대담·화보
  • 기초가 바닥부터 무너지는 마당에 | 시편 묵상 9
  •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 한희철

  • 대담·화보
  • 세계 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의 자리로: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마이클 오·이재훈 공동조직위원장 | 스페셜 인터뷰
  •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개최의 의미는 복음의 절박한 필요성은 여전한데 오히려 복음을 떠나는 이가 많은 이 시대 속에서 다시 복음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과 증언과 섬김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내고 살아가려는 간절한 기도요, 헌신이요 순종의 발걸음이다. 그러나 세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 등으로 급변하며, 여전히 전쟁과 갈등과
  • 백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