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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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2022년  09월호 초대교회사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9)

기사 메인 사진 교회사는 교회의 역사다. 이는 기독교의 기원에서부터 형성, 발전에 이르는 역사적인 과정을 다룬다. 또한 교회와 사회와의 상호 작용에도 관심이 많다. 교회라고 해서 교회 문제에만 한정하지 않고 사실상 ‘기독교’라는 종교의 핵심과 본질에 관해 이야기한다.

교회사는 일반 학문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학에 속한다. 그러나 학문에만 종속되지 않는다. 독일의 에른스트 다스만은 교회사를 “하나님의 구원이 실제 역사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신학적 논문”이라고 정의한다. 프랑스의 장 콩비 역시 “신약성경 이후 그리스도의 복음이 어떻게 우리의 세계에서 작용했는지를 교회사가 보여 준다”라고 설명한다. 신약 시대의 기초적인 구조와 틀이 이후 교회 역사를 통해 채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교회사는 엄밀성을 지닌 학문이자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하고 고백하는 믿음의 행위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교회사 공부의 중요성은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기독교 형성과 전개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둘째, 이러한 역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오늘 즉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현재는 축적된 과거 위에 있기에 전통을 알아야 어떤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우를 피할 수 있다. 셋째,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현재를 알고 미래를 대비하는 역사 의식을 갖추게 한다.

교회사는 일반적으로 시대에 따라 초대, 중세, 종교개혁, 근·현대로 나뉜다. 초대교회는 우리 신앙과 생활의 뿌리에 해당하는 시기로 주후 1-6세기까지의 역사다. 요즘에는 1000년까지를 초대교회로 보는 학자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 대표적으로 교부 연구 분야에 고대 후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역사학자는 프린스턴대학교의 피터 브라운이다.

연구 방법론: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왜 초대 기독교인들을 알아야

배정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회사 교수. 호주 가톨릭대학교(Ph.D.). 저서로 John Chrysostom on Almsgiving and the Therapy of the Soul, 《초대교회의 갈등과 치료》 등이 있다. 필자의 다른기사 keyboard_arrow_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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