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말, 중국 어느 한 지역에서 전염성이 큰 질환에 걸린 사람이 북경에 왔는데 그것이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손바닥만한 작은 기사가 등장했다. 이 기사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팬데믹 사태로 이어져 인류에게 문명사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 사회에 가져다 준 가장 큰 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였다. 그것은 한 순간에 전 세계의 일상 체계를 ‘과거적인 일상’으로 바꿔 버렸다. 급작스럽게 인류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었다. 과거적인 일상이었던 오프라인 목회가 일시에 멈추며, ‘온라인 목회’라는 새로운 목회 환경을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 목회와 온라인 목회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목회’라는 새로운 목회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적인 변곡점을 맞았다. 미래지향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은 변화에 눈을 감고 있던 교회에 더 늦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붙잡을 수 있도록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개입하시는 기회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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