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미얀마에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지금까지(9월) 아동 포함 1056명의 사망자와 구금자 6343명이 발생했다. 현재는 쿠데타와 코로나라는 악재가 겹쳐 미얀마는 국가 기능조차 힘겨운 상태에 놓여 있다. 더욱이 국민통합정부(NUG)와 군부 쿠데타 간에 전쟁이 치러지면서 내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혼란의 지속으로 쿠데타 전 8%의 경제성장률은 멈췄고, 오히려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하는 상황이다. 물가는 폭등하고, 의료 시설은 붕괴되고, 국민들의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피폐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국 미얀마는 세계 최빈국을 탈출하지 못하는 불행한 상황 속에 있다. 쿠데타와 코로나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을 철수하게 만들었다. 소수의 선교사들만 남아 선교지를 지키고 있지만 국가 봉쇄로 인해 자유로운 사역은 불가능하다. 이와 같은 시기에 필자가 경험한 미얀마의 선교 상황들을 통찰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통찰을 통해 향후 한국 교회가 미얀마 선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제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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