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innovation)은 이 시대의 키워드다. 끊임없는 혁신이 인류를 새로운 장으로 이끌고 있다. 기독교 선교에도 혁신은 필요한가? 그렇다. 역사 속에서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시대에 맞는 적응과 대응을 통해 확장돼 왔기에 혁신은 이 시대 선교를 위한 핵심 요소다. 그렇다면 혁신을 이끄는 요소는 무엇인가? 앨런 브릭스(Alan Briggs)는 혁신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충분한 자원(resources)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계와 제한(limitation)으로 발생한다고 주장한다.1 기존의 자원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창의적 접근을 하게 되고 그것이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지금은 기독교 선교 역사에 가장 큰 혁신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다. 의심 없이 반복되어 왔던 신앙 형태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선교학자 에드 스테처(Ed Stetzer)는 “아무도 도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는 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의 말을 인용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사역 패러다임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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