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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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년  12월호편집장의 글 목회, 시대에 접속하다

 송년호 특집은 올 한 해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목회의 자리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시대와 목회가 얼마나 밀접하게 ‘접속’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 특집 제목인 “목회, 시대에 접속하다”와 표지에서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세상은 거대한 조류처럼 교회에 밀려들어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시대적 변화에 여전히 둔감한 것만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의 잇사갈 자손 이야기는 주목할 만합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대상 12:32)라는 말씀을 통해 다음의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시대적 변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입니다. 이번 호에서 다룬 ‘나 홀로 세대, 유튜브가 초래한 변화, 비정규직 신앙생활, 신앙 간증의 변화, 성도들을 위한 평생 교육’에 관한 글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와 교회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마땅히 행할 것을 분별하는 일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기 위해서 지혜와 분별력을 구했던 것처럼, 현시대의 교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특별히 목회자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를 어떻게 적용하고 선포할지 고민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는 리더십들이 공동체와 함께 급속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입니다.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의 진리를 가지고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스티브 차 〈목회와신학〉편집장 필자의 다른기사 keyboard_arrow_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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