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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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설교 2019년  01월호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신앙: 창세기 24-28장 채경락 교수의 설교적 주석(8)

창세기 24장- 위대한 심부름

아브라함의 종이 주인의 명을 받고 주인의 고향으로 가서 주인의 며느리를 구해 오는 장면이다. 종은 길을 나서기 전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 대해 주인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하고는 신중하게 길을 떠난다. 주인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도움을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순적하게 만난다. 종이 만난 리브가는 나그네는 물론 짐승의 목마름까지 챙길 줄 아는 귀한 여인이었다. 이삭의 아내가 되겠다는 리브가의 뜻이 확인되자 종은 속히 주인에게로 돌아온다.
 

설교 구상 1

‘작은 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다. 본문의 길이가 눈길을 끄는데, 무려 67절이다. 창세기 1장의 창조 기사가 ‘불과’ 31절임을 감안하면, 심부름 하나에 얼마나 긴 성경 지면이 할애되었는지 놀라울 정도다. 하나님 앞에 작은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일이 소중하다. 사람의 크기는 일의 크기나 지위의 높이로 따지는 게 아니다. 주께서 맡기신 작은 일에 성심을 다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큰 사람, 큰 일꾼이다.

우산 질문   아브라함의 종의 심부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대지  1         작은 일은 없다
어찌 보면 작은 심부름이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천지창조보다 더 길게 기록하신다. 함부로 작게 여기는 일이 있을 뿐, 주님 앞에 작은 일은 없다.
대지  2       작은 사람도 없다
어찌 보면 작은 사람이었다. 종이고,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본문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이 종이다. 사람의 크기는 신분이나 지위

채경락 고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미국 남침례신학교(Ph.D.). 저서로 《쉬운 설교》, 《설교자들이 알아야 할 절기와 상황 설교》 등이 있다. 필자의 다른기사 keyboard_arrow_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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