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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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목회 현장에 있다 보면, 현대인에게 신앙의 이유가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무엇을 믿을까’라는 질문보다 ‘왜 내가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대에게 믿음은, 삶을 구성하는 핵심 질문이 되지 못하는 듯합니다. 교회와 신앙인들이 삶에 믿음이 중요한 질문이라는 점을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신앙인이 믿음의
  • 백성우

  • 특집
  • 우리가 걸어온 분리의 시대, 다시 세대통합의 목회를 요청한다
  • 창세기 1-2장에서는 창조의 두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하나는 개체의 창조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개체의 연결 즉 통합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창조 세계의 각 영역 또는 물질, 동물과 식물의 개체 그리고 인간이라는 개체가 창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인간 창조와 더불어 이 모든 창조 세계 개체의 연결점도 볼 수 있다. 바로 인간을 통한 ‘다스림과 돌봄’이라는 관계 방식이다. 창조 세계의 두 본질 건강하게
  • 백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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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신앙 전승의 위기, 세대통합 목회의 필요에 대해
  • 옛말에 ‘잘되는 집안’에는 두 가지 소리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첫째는 노인들의 기침 소리고, 둘째는 아가의 울음 소리다. 평생을 살아 온 노인의 삶에 권위가 있어 그들이 내는 낮은 헛기침 소리에 집안의 시끄러운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생명이 계속 태어나기에 가문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갈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뜻일 것이다. 존경받을 만한 노인과 소망 가득한 새생명이 이어지는 집안은 잘될 수밖에 없다. 
  •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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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기 개혁교회의 세대통합 예배와 신앙 교육
  • 교회의 신앙 회복을 위한 고민은 근본적인 차원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해야 한다. 근본적 차원이라 함은 성서와 교리,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만이 아닌, 신앙의 전수를 위한 실천 방식과 그 환경을 포함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세대를 연령별로 분리하는 주일예배다. 오늘날 교회의 세대 분리는 세분화돼 교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영아부-유치부-초등부-소년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청년부-신혼부-장년부-노년부 등으로 분화돼 간다.  그러나 세대분리
  • 최진봉

  • 특집
  • 세대통합을 위한 유바디 교육 목회
  • 세대통합은 매우 중요한 목회 과제다. 교회는 신앙 공동체며, 신앙 공동체는 이미 전 세대가 함께 인격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통합적 구조를 가지기 때문이다. ‘세대통합’ 자체는 이미 교회의 본질에 속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중요성과 가치를 부인할 수 없다. 본고에서는 세대통합의 기초와 방향, 그리고 토대를 놓는 교육 과정과 콘텐츠의 실제를 제시하려고 한다. 이것들은 연구에 기초할 뿐 아니라 교육 과정, 콘텐츠 개발과 실
  • 노현욱

  • 특집
  • 세대통합 목회 디자인 A에서 Z까지
  •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청소년들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인식은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남학생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2012년도 82% 동의에서, 2023년 40%로 낮아졌다. 여학생들의 경우는 2012년 63% 동의에서, 2023년 19%로 낮아졌다. 무려 81%가 장래에 결혼 의사가 없다고 답변한 것이다.1 이런 상황을 단순히 철이 없는 생각쯤으로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결혼율과 출산율과도 연결되는 심각한
  • 이도복

  • 특집
  • 세대통합 예배, 생생한 신앙 체험하기 금당동부교회·삼송교회
  • 눈으로 배우는 신앙 교육 현장 ‘세대통합 예배’ 장철근 금당동부교회 위임목사. 이런 교회가 되면 좋겠다. 아니 이런 교회가 있을까? 예배 시간 어린 성도(다음 세대)가 성경책을 손에 들고 오는 교회, 어린 성도가 수요일 오후 학원이 끝난 후 예배당 맨 앞자리를 잡고 가는 교회, 예배당에 들어오면서 목사에게 배꼽 인사를 하는 교회, 주일 아침 손에 장난감을 들고 오다가 예배 시간 방해된다며 엄마 가방에 급하게 담는 교
  • 장철근,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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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통합과 가정, 하브루타 적용하기 누림교회
  • 왜 모세가 아니고 가정의 부모인가? 하브루타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하브루타는 ‘짝’, ‘우정’이란 뜻의 아람어로 짝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부하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하브루타의 기원은 신명기 6:4-9에 있다. 하나님은 신명기 5장에서 히브리 민족에게 십계명을 주신다. 그리고 부모에게 강론하며 이 계명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한다. 이 강론의 실천이 하브루타다. 강론은 한자로 익힐 강(講
  • 이익열

  • 특집
  • 세대통합 성경 공부, 체계적 신앙훈련하기 대전남부교회·예수마을교회
  • 세대통합 성경 공부는 어떻게 할까? 모든 세대가 같은 성경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교회와 성도 가정 신앙 교육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세대통합 성경 공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대전남부교회와 예수마을교회 사례를 소개한다.    가정 신앙을 세우는 세대통합 성경공부 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 우리 교회는 지난 2019년 세대통합 성경 공부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신구약 성
  • 류명렬, 장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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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통합과 멘토링,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예전교회·하늘사랑의교회
  • 신앙으로 맺어진 영적 가족 기도로 이어지는 신앙의 유산 박건 예전교회 담임목사. 멘토링목회연구원 원장. 예전교회는 멘토링 목회를 하는 교회다. 2001년도 9월에 안양시 작은 상가 2층에서 개척을 시작한 이래로 22년간 꾸준히 멘토링 사역을 지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자녀들과 장년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본고에서는 예전교회가 세대 간 연합을 위해 시행 중인 멘토링 사역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 박건, 장윤석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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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를 무기 삼아 눈높이 복음으로 전도하다: 밝은빛교회 | 복음을 전하는 전도 현장 (5)
  • 지앤컴리서치에서 지난 2023년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개신교인이 1년 사이에 개신교인에게 전도나 포교를 받은 경험은 23%로 4명 중 1명꼴이다. 2017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13%나 감소했다. 물론 코로나19라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지만 조사가 시작된 1998년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교회를 세우는 것과 사람을 모으는 것의 중요성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기약 없이 미뤄 둔 밀린
  • 안소희

  • 목회
  • 경청과 소통으로 따뜻한 청년 신앙 공동체를 세워 가다: 수원제일교회 청년부 | 교회 사역 리모델링 (52)
  • 성도 고령화 현상으로 청년이 줄어드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다. 청년이 줄어드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교회마다 다양한 자구책을 내놓는 상황에서 수원제일교회(담임 김근영 목사)도 코로나 시기 청년부 감소 문제에 대한 사역 방향 수정으로 다시 코로나 이전보다 배가 넘게 청년 교인이 늘어났다. 교회 청년부 성장 이유가 궁금해 지난 3월 20일 수원에서 청년부 담당 김동욱 목사를 만났다.  청년 사역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 수원제일교회는 71
  • 이동환

  • 목회
  • 교회 같지 않은 교회로 다음 세대에게 다가가다: 용인제일교회 | 다음 세대와 연결하라 (12)
  • 지난 3월 27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용인제일교회를 방문했다. 평일 한낮의 한적한 거리를 지나 교회로 들어섰을 때 낯설고도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몇몇 초등학생이 하교 후 바로 왔는지 책가방을 메고 우르르 몰려와 교회 안 PC방 앞에서 설레는 눈빛을 쏟아내고 있었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계단식 도서관에는 한 초등학생이 홀로 여유를 즐기며 책을 읽고 있었다. 바로 옆 연습실에서는 해금을 전공한 듯한 대학
  • 안소희

  • 목회
  •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으로 목회 희망 싹틔우다: 증가교회 만백성건축선교단 | 상생 협력하는 교회 (3)
  • 교회의 낡은 예배당을 새 건물로 리모델링해 주며 작은 교회의 목회 희망을 심어 주는 사역을 20여 년째 꾸준히 진행하는 교회가 있다. 증가교회(담임 백운주 목사) 만백성건축선교단은 2003년부터 매년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지역 교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 사역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 지난 3월 2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증가교회를 찾아 백운주 목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만&rsquo
  • 이동환

  • 목회
  • 소형 교회 생존과 부흥, 말씀 사역에 달려 있다!: 더함교회 | 교회개척 프런티어 (34)
  • 〈아이굿뉴스〉 “통계로 보는 세상 132호”에 의하면, 소형 교회는 규모가 작아서 늘 재정적, 규모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움이 가중됐다. 소형 교회의 30%는 교인이 줄고 있고, 외부 재정 지원도 59%는 감소하고 있다. 목회자 4명 가운데 3명은 교회의 존립을 걱정하고 있으며, 21%는 목회를 포기할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성도 한 명만 어긋나거나 작은 문제만 일어나도 흔들릴 수밖
  • 이민구

  • 목회
  • 상처 입은 아이들, 나무가 되고 숲이 되다: 평택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최성진 목사 | 사회와 교회를 잇는 기관 목회 (5)
  • 급속한 경제 발전과 가파른 산업화로 인해 도시 빈민이 증가하면서 1960년대부터 아동 방임과 청소년 비행 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했다. 1970년대부터 소외 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공부방이 증가하면서 공부방은 빈곤 가정의 아동을 돌보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IMF 외환 위기는 신빈곤층의 급증을 불러왔고 실직 가정을 비롯해 가족의 해체나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이어졌다. 공부방에서 이뤄진 교육과 돌봄 차원을 넘어 아동의 권익 보호와 전문적인 돌봄
  • 권자영

  • 목회
  • 중세 교회사,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 연세대 장재경 박사 | 신진 학자 초대석 (18)
  • “중세는 정말 암흑기였을까? 교회 · 교황에 의한 사회 지배 체제였을까? 교회는 타락하고 희망이 없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중세교회사 전공자인 장재경 박사를 만났다.  장재경 박사는 연세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에딘버러대학교에서 2014년 중세사로 석사 학위, 2022년 “11세기 앵글로-노르만 교회에서의 갈등과 권위의 관계: 캔터베리의 란프랑크(1010-1089
  • 이민구

  • 목회
  • 기독교인과 가정 | 독일 교회의 《사회백서》 탐구 (9)
  • 오래전부터 인간은 다른 인간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관계적 존재라는 인식이 있었다. 다른 인간을 통해 자신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고, 이 관계성 속에서 선하고, 옳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확보된다고 이해됐다.1 관계적 존재라는 본성에 부응해 실제로 크고 작은 공동체가 형성됐고, 이 토대 위에서 개인의 삶의 영위가 이뤄졌다. 그런데 공동체가 유지되려면 일정한 수의 구성원이 필요했다. 이것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 공동체의 역량이 감소되고, 그 존립이
  • 김성수
신학·설교

  • 신학·설교
  • 교부와 기도 | 고대와 현대의 만남, 교부 신학과 목회(5)
  • 초대교회는 무엇보다 기도의 공동체였다. 본고에서는 초대교회의 여러 가지 기도 관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도의 전제 조건, 다양한 기도 모임과 관습, 기도의 본질과 방법 등을 설명한 후 초대 교부들이 관심을 가진 기도의 특별한 한 측면을 알아보자.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동방교회의 위대한 신학자 오리게네스는 그의 책 《기도론》(De Oratione)을 매우 독특하게 시작한다. 그는 기도를 다루는 일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일이
  • 배정훈

  • 신학·설교
  • 공동체 의식의 영성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모스 5:18-27 | 오늘 새롭게 만나는 아모스의 하나님(6)
  •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의 날로 확신하며 기다리는 야훼의 날이 정반대로 심판의 날이라고 선포한다(18-20절). 이어서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과의 만남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신랄하게 지적한다(21-24절). 그들의 절기와 성회도 거부됐고, 제사도 거부됐고, 노랫소리와 비파 소리도 거부됐다. 그들의 예배 의식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서 철저히 외면됐다. 아모스는 정의와 공의가 결여된 예배는 예배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과 무관함을 역설하고
  • 차준희

  • 신학·설교
  • 종교개혁 시기의 제자도와 현대적 의미 | 제자도의 역사적 고찰(5)
  • 예수님을 따르며 닮고자 하는 제자도는 중세 교회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흔적을 강조하고 이끌어 가는 리더가 있어야 하며, 예수님의 가르침과 부탁을 되새길 수 있는 의례와 예식이 살아 있어야 하고, 신앙의 형태가 다분히 예수님 중심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세는 그러하지 못했다. 중세 교회는 개인의 신앙 형태가 아닌 국가 교회 형태의 신앙 체제였기에 개인의 회심과 신앙 성장이
  • 하도균

  • 신학·설교
  • 몸, 성(性)에서 성(聖)으로 | 신자의 삶(5)
  • 몸에 대한 무관심 기독교는 몸의 종교다. 아쉽게도 몸에 대한 성경의 교훈은 충분히 강조되지 않은 것 같다. 그 결과 신자들은 구원에 있어서 몸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성경적 기준이 없으니 상당수 신자들은 그저 세속적 세계관에 따라 살아갈 뿐이다.  한편으로는 어떤 신자들은 지나치게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진다. 젊은이들은 얼굴을 가꾸거나 몸매를 다듬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지출하기도 하고, 나이 든 이들은
  • 이성호

  • 신학·설교
  • 종교개혁 전의 정치적 상황 | 종교개혁의 사회사(6)
  • 루터의 종교개혁에까지 흐르는 다양하고 긴 배경사를 앞선 장에서 다루었다. 이제 루터에게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야 할 질문이 있다. 왜 독일인가? 더불어 왜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가 아닌가? 단순한 지정학적 경계의 문제는 아니다. 국민 국가의 태동이라는 개념이 적용될 만한 16세기의 개별 국가 상황을 살펴보면, 한 세기 전에 체코의 개혁가 얀 후스가 실패했던 교황청으로부터의 독립을 루터는 성취해 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그림이 더 뚜렷하게
  • 최종원

  • 신학·설교
  • 나니아 연대기 뒤풀이 | 나니아를 목회 현장에(9, 마지막)
  • 지금까지 우리는 나니아 연대기1의 각 권 내용을 살피고, 거기에 나타나는 주된 토픽과 주제를 우리 목회 현장 ─ 교회학교, 청년/대학부, 장년부 ─ 에 도입해 봤다. 이제 연대기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보아, 각 권이나 일곱 권 모두의 이해 및 해석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질문 형식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Q1    루이스는 나니아 연대기를 언제부터 구상하고 집필하여 책으로 펴냈는가? 루이스가 나니아 작품과 관련해 처
  • 송인규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 | 통계로 본 교회와 세상(16)
  • 최근 한국 교회 관련한 여러 조사 결과에서 가족 종교화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 청소년 중 부모 중 1명 이상의 기독교인 비율이 86%일 정도이니(넘버즈 214호) 미래의 교회는 가족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배경하에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023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앤컴리서치와 함께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해 온 성인 성도를 대상으로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
  • 목회와신학 편집부

  • 이슈와진단
  • 챗GPT의 한계와 위험성 | 이달에 생각한다
  •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때로는 그 이상의 긴 기간 동안 학습에 시달려야(?) 했던 우리 중 다음과 같은 공상에 사로잡혀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까지 축적된 인류의 모든 언어, 역사, 과학의 지식을 완전히 습득한 상태에서 세상에 태어난다면 공부가 얼마나 쉽고 재미있을까? 나는 아마도 세계 최고의 석학이 될 수 있겠지?” 인류의 역사가 진전돼 갈수록 인류가 축적해 온 지식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데,
  • 이상원

  • 이슈와진단
  •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본 능력주의와 성경적 연대의 필요성 | 이달에 생각한다
  • 능력주의는 능력으로 표현되는 ‘Merit’와 지배로 표현되는 ‘Cracy’의 합성어인 Meritocracy를 우리말로 번역한 표현이다. 풀어서, 능력에 의한 지배로도 표현할 수 있다.1 능력주의는 근대 이전 사회의 신분제와 세습된 권력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개인의 능력으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부가 주어지는 사회를 추구하기에 정의롭다 여겨진다. 이런 생각은 서구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만연하다.
  • 최경석

  • 이슈와진단
  • 국가 경제 위기 상황 속 베네수엘라 개신교회와 선교 전략 | 세계 교회는 지금
  • 베네수엘라(Venezuela)는 남아메리카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다. 베네수엘라는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이 있다. 연중 기온이 섭씨 28도로 열대 기후에 속하는 지역이며 다양한 자연경관이 있다. 인구는 2015년 약 3천 만 명에서 680만 명이 늘었다고 알려졌으나1, 2022년에 2천 692만 명으로 감소했다(IMF). 구성 민족은 메스티조(69%), 백인(20%), 흑인(9%) 등이며,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고, 행정 수도는 카라카스다
  • 정경석

  • 이슈와진단
  • 영화 〈플랜 75〉 | 미디어 속 트렌드
  • 고령화 사회의 자본주의, 극단적 비인간화의 문제 영화 〈플랜 75〉는 일본-프랑스-필리핀 합작 영화로, 75세 이상 노인들의 자발적 안락사가 제도화된 일본의 상황을 상상해서 보여 주는 작품이다. 영화 줄거리는 다음의 사회적 상황을 배경으로 삼는다. 초고령 사회가 된 일본에서는 노인을 위한 복지 비용(부양 및 의료 비용)이 국가 재정 및 사회적 자원의 상당 부분을 소진시키는 중이다. 그리고 이 비용을 감당해야 할 청장년 경제 활동 인구가 빠르게
  • 박욱주
북리뷰

  • 북리뷰
  •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의 저자 박리부가 사모 | 저자 인터뷰
  • 기도의 중요성은 알지만 기도 속에서 안식과 기쁨을 누리는 성도는 많지 않다.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에 기초해 기도의 본질을 재조명한다. 3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신앙생활을 한 저자 박리부가 사모(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는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믿음으로 20년 이상 중보기도 사역을 해 왔다. 학창 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질병, 가난 등 절망의 순간들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리로
  •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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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국의 《야고보의 편지》 | 목회자의 서재
  • 바울 신학자 정성국 교수가 야고보서에 관한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해설집을 내놓았다. 그는 야고보서가 저평가된 것에 대한 바울 신학자로서의 부채감과 더불어 안타까움 때문에 이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서두에서 밝힌다.  야고보서 해석의 세 가지 열쇠 먼저 저자는 야고보서 해석의 세 가지 열쇠를 통해 해석의 전체 방향을 제시한다. 첫째 열쇠는 야고보서를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라는 거대한 성경 내러티브 속에서 읽어 내는 것이다. 야고보서는 &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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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명기〉 설교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강해 설교를 위한 필독서(5)
  • 오경의 마지막 책인 신명기는 출애굽 지도자인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약속의 땅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출애굽 제2세대, 곧 광야 세대를 향해 설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신명기는 이스라엘의 사회 질서와 성문화된 법률 원리 및 재판 절차, 하나님의 통치 하에서의 이스라엘의 자기 이해 등을 정의해 놓은 책임과 동시에,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삶을 총괄하는 책이기도 하다.  신명기는 그 서두에서 이스라엘이 40
  • 강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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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스토 곤잘레스외의 《초대교회 예배》 | 전문가의 책 읽기
  • 팬데믹을 직면하면서 혼란을 경험한 공동체 모임과 예배가 다시 일상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공동체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공예배의 본질을 추구하고, 성경적으로 충실하고, 역사적으로 검증되며, 문화적으로 적실성 있는 실천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데 예배를 갱신하고 회복하는 데 우리에게 주어진 자료가 거대한 홍수처럼 넘쳐난다. 문화 수용의 다양한 현대 예배와 인공지능으로 가능해진 혁신적인 예배 유형 등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 주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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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 A. 캠벨외의 《디지털 교회를 위한 교회론》 | 전문가의 책 읽기
  • 기술은 코로나19 이후의 급변하는 세계 전환의 중심축이다. 교회는 이 전환이 인간의 삶을 그리고 신앙생활을 전방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변화의 한복판에서 한국 교회 역시 많은 혼란을 겪어 왔고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는 청년 이탈과 교회학교 감소 등 교회의 가까운 미래와 그 부정적 결과에 대한 대안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첨단기술 시대에 한국 교회를 향한 수많은 반성적 글과 성찰적 책이 출판되지
  • 김은혜
대담·화보

  • 대담·화보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중 ‘블라시오와 카타리나’ | 그림으로 묵상하기 65
  • 카파도키아 세바스테의 주교 블라시오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치하에서 박해를 피해 동굴에서 은수자(隱修者)로 살았다. “새들이 그에게 음식을 가져왔고 들짐승이 그에게로 모여들어 그가 손을 얹고 축복해 줄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라고 한다. 다친 짐승들이 블라시오에게 치료받으려고 동굴 앞에 모여들어 사냥하던 군인들에게 발각됐다. 총독은 잡혀 온 블라시오에게 우상에게 절할 것을 강요하지만 블라시오는 거부했다. 우상숭배 거부로 블라
  • 김영준

  • 대담·화보
  • 영혼의 밤 | 시편 묵상 5
  •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셀라)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
  • 한희철

  • 대담·화보
  • 목회자 영적 위기 극복의 힘은 꾸준한 영성 관리입니다: 영락교회 이철신 원로목사 | 스페셜 인터뷰
  • 목회는 마라톤과 같다. 오랜 목회 인생 가운데 목회자는 다양한 영적 위기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한 영적 위기를 잘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하면 더 큰 영적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원로)는 목회자도 영적 위기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은 평소에 꾸준한 말씀과 기도밖에는 없다고 조언한다. 특히 기능적인 관점에서 목회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통한 목회자
  • 백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