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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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도 현장 예배와 모임, 사역 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교회 안팎의 환경, 종교적 지형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인식과 방식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시 교회로”라는 신앙적 필요와 목회적 중요성은 분명하지만 ‘왜’로부터 ‘어떻게’까지 다양한 질문을 함께 던지게 합니다. 다시 교
  • 백성우

  • 특집
  • 다시 예배! 예배 회복을 위한 본질을 점검하라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며 선포하신 첫 번째 메시지다. 필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살짝 패러디하고 싶다. “때가 찼고 마스크 없는 세상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현장 예배를 회복하라.” 필자만 이런 마음을 품는 것은 아닐 것이다. 2023년을 맞이하며 목회자와 성도 모두 ‘현장 예배 회복’이라는 표현
  • 허요환

  • 특집
  • 다시 성경! 그리스도 중심 성경 읽기로 언약을 발견하라
  •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적 갈급함을 느끼는 성도들을 위해 전 교인이 함께 참여할 훈련 프로그램을 모색하던 중, 한줄기 빛을 발견했다. 바로 ‘그리스도 중심 성경 통독’이었다. 충현교회는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기를 준비하면서 목회의 초점을 ‘그리스도 중심 성경 통독’에 뒀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트렌드는 쉼 없이 새로워지지만, 충현교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예수 그리스도께 닻을 내리는 &
  • 한규삼

  • 특집
  • 다시 기도! 개인과 교회 공동체 기도 회복에 힘쓰라
  • “다시 기도”는 기도의 회복을 위한 외침이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외침이다. 기도는 신비에 속한다. 기도의 세계를 모두 이해할 수 없다. 기도의 넓이와 깊이는 평생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기도는 계속해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알지만 기도하지 못할 때가 많다. 기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기도하지 못할 때가 많다. 기도는 정말 영적 전쟁이다. 사탄이 가장
  • 강준민

  • 특집
  • 다시 심방! 목양과 설교의 역동성에 주목하라
  • 종종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한다. 내가 섬기고 있는 시광교회의 현 모습은 무엇 때문에 형성됐는가? 왜 교회는 성장했는가?(감사하게도 12년 동안 교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우리 교회가 갖고 있는 문화는 어떤 점에서 독특하며 그것은 왜 그렇게 형성됐는가? 이러한 질문은 중요하다. 교회가 성장한 경우, 우리는 보통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참이다. 모든 성장
  • 이정규

  • 특집
  • 다시 청년! 체질 변화를 위한 10가지에 주의하라
  • 청년들이 출애굽이 아닌 애굽으로 돌아가는 오늘의 현실을 본다. 한국 교회 청년들의 상황을 여러 통계를 통해 살펴보면 위기를 넘어 추락으로 향함을 알 수 있다. 한국 교회 전체부터 청년 사역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교회의 침체와 청년 세대의 감소 개신교 주요 6개 교단 교인 수는 총 684만 3436명으로, 지난해보다 19만 4862명 감소했다. 교단별로 살펴보면 예장합동 9만 명, 감리교 4만 2000명, 기장 73
  • 이상갑

  • 특집
  • 다시 다음 세대! 네 가지 전략에 집중하라
  • 다음 세대 교육이 화두가 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 시간만큼 명확한 초점을 잡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 자주 나오는 이야기는 가정-교회-학교가 함께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 대안 교육에서 일찍부터 주장했던 내용을 이제 겨우 입에 담는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은 다음 세대 교육에 대해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참담한지 여실히 보여 줬다. 3년간의 팬데믹은 하나님의 피조 세계인 자연과 더불어 살지 못한 인간의 이기심을
  • 곽상학

  • 특집
  • 크리스천 6인 수기, 내가 코로나로부터 배운 것
  • ‘다시 교회로’는 엔데믹 시대 목회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코로나 3년은 우리의 생각과 삶의 모양에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 성도를 다시 만나고, 멈췄던 사역을 다시 시작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에는 설렘과 함께 성도들의 변화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성도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무엇을 배우고 느꼈을까? 6인의 그리스도인에게 물었다.    고립의 세상에서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다 이은경 변호사
  • 이동환

  • 특집
  • ‘다시 교회로’의 또 다른 고민 지점들: 온라인, 소그룹, 3040세대
  • 최근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점에 이르면서 그동안 흩어짐을 경험했던 각 교회들마다 ‘다시 교회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즉 코로나로 흩어졌던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대면 예배로, 교회 공동체로 모이는 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뜻하는 것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다시 교회로’의 목회적 실현을 위한 주요한 여러 영역을 그 변화된 시기에 맞춰 살펴봤다. 그런데 ‘다시 교회로’라는 목
  • 백성우
목회

  • 목회
  • 문화에 복음을 실어 전하는 문화 선교 사역: 동숭교회 추명성 목사 · 새문안교회 이신기 목사 | 부교역자 리더십(14) 문화 선교 편
  • 새문안교회 이신기 목사, 동숭교회 추명성 목사    하나님의 주권은 교회뿐 아니라 세상 모든 영역에서 실현돼야 한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기독교 문화를 창조하며 세상을 변화시킬 사명이 있다. 신앙이 개인 구원에 머물러서는 안 될 것이다. 이웃 사랑의 공적 역할을 극대화해야 한다. 어떻게 복음의 메시지를 세상이 체험할 수 있는 언어와 수단으로 바꿔 전할 수 있을까? ‘문화’는 복음의 좋은 매개체다.
  • 정소영

  • 목회
  • 풍성한 예배 기획을 위해 예배서가 필요하다: 미연합장로교회 신학과예배연구소 데이비드 갬브렐 박사 | 문화랑 교수, 북미 예배학자를 만나다(9)
  • 데이비드 갬브렐 박사   데이비드 갬브렐 박사는 예배학자이자 찬송 작사가다. 현재 미연합장로교회(PCUSA) 신학과예배연구소 연구원으로 섬기고 있다. 게렛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당대 저명한 예배학자이자 버라카상 수상자인 루스 덕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미연합장로교회에서 1년에 4회 발간하는 저널 〈Call to Worship〉의 에디터로 수년간 봉직했다. 이후 콜롬비아신학교의 킴벌리 롱 교수와 함께 연합장로교회의 The New Bo
  • 문화랑

  • 목회
  • 세대 통합 사역의 실제: 청암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 세대통합 교육과 목회(5, 마지막)
  • 세대 통합 목회는 필자가 담임하는 청암교회와 같이 전통적인 교회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다. 청암교회는 젊은 교인 대부분이 경기도권이나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며, 교회 근방에는 주로 노인층이 많이 거주한다. 따라서 주중 사역이 어렵고, 역동적인 목회를 하기에는 쉽지 않은 구조다. 하지만 필자가 부임 후 3년간 세대 통합 목회를 실천해 보니, 교회에 상당히 많은 유익이 있었다. 세대 통합 목회로의 전환 이유 세대 통합은 다음과 같은 이
  • 이정현

  • 목회
  • 청년, 교회에 안 나가는 게 아니라 못 나가고 있다: 성민교회 반광준 박사 | 신진 학자 초대석(4)
  • 성민교회 반광준 박사   이번 호에 만난 신진학자는 청년 사역 전문가 반광준 박사다. 반 목사는 개척 교회에서 자비량으로 청년부 사역을 시작한 이래 소망교회와 벧엘교회 청년부를 거쳐 숭실대 교목실 소속 학원 선교 목사로 섬겼고, 현재도 성민교회(담임 이해영 목사)에서 청년부를 섬기고 있다. 2020년 장신대 일반대학원에서 지난 15년 동안의 청년 사역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찬미·선포·친교&m
  • 이민구

  • 목회
  •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로 행복한 청라은혜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39)
  • 청라은혜교회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에 초청된 태신자를 환영하는 모습.   교회 침체기에 더 이상 전도는 안 된다고 말하는 시기에도 전도 축제로 성장한 교회가 있다. 청라은혜교회는 2017년 담임 김진우 목사 부임 후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라는 전도 축제를 매년 진행해 150명 남짓하던 교인이 1000명(청장년 700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교회가
  • 이동환

  • 목회
  • 필리핀 역파송 선교사 100명을 꿈꾸는 성남 열방교회 | 국내 외국인교회(5)
  • 열방교회 주일예배 찬양 모습.   법무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필리핀 인구는 약 5만 7000명에 이른다. 이주노동자나 결혼 이주 여성으로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이들의 한국 생활은 만만치 않다. 국내 필리핀인을 품으며 2008년부터 시작한 열방교회는 이들의 필요에 맞는 목회를 하면서 영적 성장을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오고 있다. 교회 사역은 국내 필리핀인 돌봄에 그치지 않는다. 고국에 돌아간 교
  • 이동환

  • 목회
  • 한 영혼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다: 소망을노래하는교회 | 개척교회 프런티어(27)
  • 소망을노래하는교회 개척 1주년 감사예배.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를 개척할 때 고려해야 하는 네 가지 질문”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언급한다: “어떤 그룹으로 시작할 것인가?”, “모임 장소를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사람의 필요에 귀를 기울여라.”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이민구

  • 목회
  • 교회의 미래 그리고 일하는 목회자들 | 일하는 목회자(12, 마지막)
  • 조국 교회의 내일에 대한 전망이 잿빛 일색이다. 1990년대 후반에 양적 팽창의 정점을 맞은 교회는 평양대부흥을 부르짖으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안간힘을 써 봤지만 오래된 언어로 대중을 설득할 수 없음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밤이 되면 어둠이 산 위의 마을을 집어삼키듯, 짙게 드리운 교회의 암부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성실히 쌓아온 착한 행실조차 폄훼됐다.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으로 우리는 슬픈 사실 몇 가지를 더 추가로 확인했다. 우리가
  • 박종현
신학·설교

  • 신학·설교
  • 교회 성장에서 목사 성장으로 | 직분과 교회론(3)
  • 쇠퇴의 시대에 교회의 주된 관심은 교회 성장에서 목사 성장으로 하루 속히 전환돼야 한다. 교회가 이전처럼 성장하는 시대는 거의 종결됐다.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전과 같이 교회 성장 이데올로기에 계속 매달린다면 교회는 점점 더 그 늪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교회 성장을 사역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생각하는 한,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 때 목사들은 쉽게 자책감에 빠져서 무기력해지기 쉽다. 그렇게 되면 점점 더 많은 목사가 목회에 회
  • 이성호

  • 신학·설교
  • 한국적 기술 문화 신학의 모색 | 인간기술공생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기술 문명과 신학(3)
  • 기술 철학과 기독교, 그리고 기술 신학 손화철┃한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철학). 벨기에 루벤대학교(Ph.D.). 저서로 《호모 파베르의 미래》,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짓말》 등이 있다. “오늘날 기술은 인간에 관한 모든 문제에 ―삶과 죽음, 사고와 감정, 행위와 고통, 환경과 사물, 욕구와 운명, 현재와 미래― 침투해 있다” (한스 요나스) 기술-철학-기독교, 멀고도 가까운 사이 기술, 철학, 기독교
  • 손화철, 박일준

  • 신학·설교
  • 한국적 선교학 형성을 위한 작업의 필요성과 방법들 | 새로운 시대 속의 한국 선교(3)
  • 모든 신학은 상황적이다. 서구 교회도 그들의 역사적 상황에서 형성됐고, 서구 사회에 맞는 나름의 독특한 신학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우리의 신학도 한국의 교회와 사회 상황에서 출발해야 한다. 한국적 선교학도 마찬가지로 한국 교회의 선교 경험에서 형성돼야 한다. 한국 교회는 비록 짧은 역사를 지녔음에도 국내외적으로 선교적 과업에 있어서는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선교 경험들은 아직 충분히 성찰되지 못한 채
  • 박보경

  • 신학·설교
  • 역사, 목회자에게 묻다(15)
  • 독일 고백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인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는 천재 신학자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1927년 21세의 나이에 《성도의 교제》라는 제목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4세에는 대학 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30년 베를린대학교 신학부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살던 시기는 연구에만 몰두하기에는 지나치게 잔혹했다. 1933년 1월 나치 정권의 히틀러가 독일 수상으로 취임하면서 유럽은 짙은 어두움에 휩싸였다. 독일
  • 최종원

  • 신학·설교
  • 설교 기술에 큰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 팬데믹 | 코로나 이후 미국 교회 설교 세계(2, 마지막)
  • 지난 호에서 우리는 코로나를 통해 미국 교회에 나타난 설교 주제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서 살펴봤다. 각자의 특징에 맞게 다양한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한 가지 명확한 공통점이 있었다. 코로나를 통해 각 교회가 부르심을 재확인하고 그 사명을 교인들에게 강조하는 기회로 삼으려 했다는 점이다. ‘전도 중심 교회’는 지역 사회의 필요를 채우며 여전히 전도에 힘쓰고 있었다. ‘복음 중심 교회’는 어려운
  • 케빈 리

  • 신학·설교
  • 1편: 하나님 예수 안에 나타나고, 예수 안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행동 | 새 연재 설교를 위한 바울 신학(1)
  • “설교를 위한 바울 신학”이라는 다소 밋밋하고 고루한 제목하에 몇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과연 설교란 무엇이고, ‘설교를 위한’이라는 말에서 ‘위한’은 무슨 뜻인가? 그리고 바울 신학은 무엇을 말하는가? 아니, 신학이란 무엇인가? 이 쉽지 않은 질문들에 잠정적으로나마 이 연재에서 사용하는 ‘신학’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제시하며 시작하는 것
  • 김선용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한국인의 삶의 우선순위 | 통계로 본 교회와 세상(3)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지난 2022년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만 19세에서 79세까지의 성인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른 결과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하며, 그 가운데 ‘한국인의 삶의 우선 순위’ 분야에 집중해 소개한다(〈넘버즈〉 177호).    01    한국인
  • 목회데이터연구소

  • 이슈와진단
  • 생태신학과 ESG 경영 | 이달에 생각한다
  • 1967년 미국의 역사학자 린 화이트 주니어는 서구의 기독교 공동체가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라는 말씀을 잘못 해석해 생태 위기를 초래하는 데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땅을 정복하라” 그리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을 오해한 서구 기독교 지도자들이
  • 이호영

  • 이슈와진단
  •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베스트셀러 읽기
  • 《논어》는 마흔을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 해서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 40대에게 불혹이라는 표현은 마음에 닿지 않는 옛말일 뿐이다. ‘어른’다운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은가 보다. 한 조사에서 40대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물었을 때, 있는 것이 ‘가족’이라면, 없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 김지혜

  • 이슈와진단
  • 1-2세기 식탁 예배 구현으로 말씀을 실천하는 사랑 공동체: 홍대청년교회 이정재 목사 | 한국 교회는 지금
  • 현대 사회에서 소득의 불균형과 중산층이 사라지는 양극단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그 가운데 청년들은 사회적 압박과 경제적 문제로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사포세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교회 내 청년 감소는 교회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지 못한다는 신호다. 교회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마 22:37-39)으로 다시 회복해야 할 때다. 청년들과 함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기초 삼아 예배하고 생활하는 교회가
  • 정소영

  • 이슈와진단
  • ‘우간다 성공회’와 ‘오순절 교단’이 양대 산맥을 이루는 우간다 개신교회와 선교 전략 | 세계 교회는 지금
  • 우간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02년 총 인구 중 개신교 41.5%(우간다 성공회 35.9%, 오순절 교단 4.6%, 기타 개신교 교단 1%), 가톨릭 41.9%, 무슬림 12.1%, 기타 4.5%였다. 2014년에는 개신교 45.1%(우간다 성공회 32.0%, 오순절 교단 11.1%, 침례교 0.3%), 가톨릭 39.3%, 이슬람 13.7%, 정교회 0.1%, 기타 1.8%였다. 2002년과 2014년을 비교해 보면 오순절 교단이 4.
  • 박석출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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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힘교회》의 저자 조현삼 목사 | 저자 인터뷰
  • ‘감자탕교회’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는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도 매년 2월이 되면 3주간의 시간을 비워 성경 속 땅을 밟는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성지 순례’라는 표현을 쓰는데 조 목사는 성경 지리 연수라는 표현을 콕 집어 사용한다. 단순한 순례가 아니라는 의미다. 특히 이번에 출간한 《하늘힘교회》는 성경의 땅에서 걷고 보며 느낀 교회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겟세마네서부터
  •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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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환의 《메타-내러티브로 읽는 성경: 하나님 나라 이야기》 | 목회자의 서재
  • 3월에는 교회마다 많은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대개 이 과정에는 성경 읽기 숙제가 포함된다. 그러나 의도와 달리 성경을 해치우듯 읽거나 경건의 연습 삼아 정해진 양을 채우는 데 만족하고 만다. 성경을 읽는 게 왜 어려울까?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의 깊이 때문이다. 우리와 수천 년의 시간과 문화적 간극 때문이기도 하다. 특별히 더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성경이 66권이라는 사실이다. 여러 저자의 다양한 글이 하나의 성경을 이루기에, 이 수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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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론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15)
  • 인간의 본질과 정체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고 다변적이다. 통상 인류학으로 알려진 전문 분야에서는 문화/사회적, 언어적, 생물학적, 고고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탐구한다. 이와 연계해 철학자들은 자신들 고유의 사상적 틀에 비춰 인간의 실존과 현상을 연구했고, 기독교 신학자들은 성경과 신학의 가르침에 따라 인간의 특성을 기술했다. 그런데 기독교 신학자들의 경우에는 ‘인류학’이 아니고 ‘인간학’(혹은 &lsquo
  • 송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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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 〈변환〉을 통해 본 루이스의 성례전적 사고 전개 방식 | C. S. 루이스를 만나다(3)
  •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은 《인간vs기계》에서 ‘세상은 하나다’라는 파르메니데스의 주장이 세상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그는 여기서 출발해 서양 사상 전체를 ‘언어로 세상을 파악하려 했던 시도’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의 핵심이 모두 결국 언어와 논리로 세상을 담아내려는 시도였다. 저자
  • 홍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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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켈러의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 전문가의 책 읽기
  •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드라마에는 억울한 주인공이 복수를 하는 이야기가 많다. 바른 정의를 세우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미투 운동, 학교 폭력과 같은 여러 사건과 사고 속에서 용서와 정의에 대한 기준을 상실한 현실 때문이다. 용서를 향한 잘못된 문화적 내러티브 팀 켈러는 오늘날 용서에 대한 잘못된 몇 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첫째, ‘값싼 은혜’는 무조건적으로 용서해야 한다는 모델이다. 모든 강조점은 피
  • 고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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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레이너의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 전문가의 책 읽기
  • 톰 레이너는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교회 연구가로, 교회 혁신이라는 영역에서 빠짐없이 언급되는 이 시대의 탁월한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살아나는 교회》,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코로나19 이후 목회》 등을 통해 엔데믹 시대의 교회 성장 동력을 제시해 온 그는, 교회 리더들을 컨설팅으로 돕는 ‘처치 앤서즈’(Church Answers)를 세우고 CEO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40년 가까이 목회했으며, 특히
  • 백광훈
대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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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비츠의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 된다〉 | 그림으로 묵상하기 50
  • 케테 콜비츠(Kthe Kollwitz, 1867-1945)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아들을 잃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손자를 잃는다. 더 이상 전쟁에서 청년들이 죽어선 안 되기에 암탉이 날개 아래 병아리를 숨기듯, 아이들을 엄마가 품에 안는다. 아이들을 감싼 손목이 굵고 팔뚝이 단단하다. 굵은 손목과 단단한 팔뚝은 총을 들 게 아니라, 씨앗 같은 생명을 안아야 한다. 삼손 같은 사사기 속 영웅은 영화나 그림의 주인공이 되곤 한다. 영웅담을 따
  • 김영준

  • 대담·화보
  •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 | 명시 산책 74
  • 〈바다와 나비〉 김기림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 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公主)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三月) 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_김기림, “바다와 나비,” 《바다와 나비》(신문화연구소, 1946). 한국 시 문학계의 새로
  • 김운용

  • 대담·화보
  • 주님의 이끌림만 받으면 되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만 가면 됩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 스페셜 인터뷰
  •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교회마다 다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은 더 녹록치 않아진 듯하다. 사회적으로 탈종교화가 강해지고, 한국 교회 신뢰도는 더 낮아졌으며, 삶의 방식은 더욱 더 개인화되며 여러 가지 면에서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는 데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그 방향과 길을 찾기 위해 한국 교회의 신뢰할 만
  • 백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