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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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최근 2년 간 우리를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안함을 안고 있지만, 조금씩 일상의 회복이 이뤄지는 중입니다. 대면 예배를 비롯한 교회 생활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상처와 고통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교회와 사회와 개인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때에 교회는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로서 성도들을 영육간에 회복시키고 복음으로 세워 가는 일에 힘써야
  • 스티브 차

  • 특집
  • 상처를 마주할 기쁨의 용량을 만드는 회복 공동체 온누리교회 ‘기쁨의 회복 사역’ 본부장 이기원 목사
  • 우리가 흔히 아는 전통적인 치유 상담 방법은 ‘고통’으로부터 시작한다. 아픔과 문제를 드러내고 이야기하며 해결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고통의 노출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회복의 의지마저 포기하게 만든다. 온누리교회는 2004년부터 학대, 중독, 외상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사역을 통해 전통 치유 상담의 한계를 경험했다. 이에 2015년 회복 사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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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적인 성숙을 위한 관계 기술 훈련
  • 날마다 다양한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맺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 주변에는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고민하거나, 직장과 학교 등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이와 함께하며 고통을 겪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lsq
  • 이기원

  • 특집
  • 임마누엘 회복 일기 쓰기
  • 하루하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반추하는 일기 쓰기가 정서적,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얼마나 큰 유익을 주는지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 내면의 일(생각, 감정, 꿈, 갈망, 신념 등)을 반추하는 글쓰기라든지 일상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을 알아채고 의도적으로 감사 일기를 적는 것은 스트레스를 소화하고 긍정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임마누엘 회복 일기는 사람의
  • 성심 랍나우

  • 특집
  • 회복 예배와 설교, 이렇게 준비한다
  • 망원경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들여다보면, 넉넉하고 풍족해 부족함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보면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휘황한 도시의 불빛 너머에 숨겨진 작고, 초라하고, 결핍된 그림자를 직면할 수 있다.  그림자의 주인공들은 보통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했거나, 친구로부터 외면받았거나, 경쟁에서 뒤처지는 등 모진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받아 낙심에 찬 인물들이다. 그들은 늘 마음속에 이런 질문을
  • 이정환

  • 특집
  • 6인의 회복 사역 이야기
  • 온누리교회의 회복 사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그중 한마음정신회복예배, 행복반 소그룹, 하트스쿨, 프리덤스쿨, 기쁨의샘, 관계 기술 훈련 프로그램 담당자들을 통해서 각 사역을 시작한 계기, 사역 방법,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변화와 보람, 사역 지속의 열쇠 등을 소개한다. 이들의 사역 이야기를 통해 회복 사역의 구체적 윤곽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한마음정신회복예배
  • 이동환

  • 특집
  • 부모와 자녀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다 부모와 자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다
  • 몇 년 전 어느 대학교 신학과 수업 시간에 학생이 교수에게 신학을 공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교수는 “이웃에게 친절히 대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한다”고 답했다. 참으로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의 최고 가치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
  • 최은영

  • 특집
  • 그리스도인 부부 관계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 기법
  •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부부 관계에서도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된다고 말씀한다(갈 5:22-23). 하지만 성령의 열매 대신 부부 사이에 분쟁, 시기, 투기, 술에 취함, 방탕, 외도, 음행 등의 열매를 맺고 있다면(갈 5:19-21), 이 부부는 좋은 나무가 아니며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 내면이 나쁜 나무라면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한국 교회 부부들의 현
  • 채규만
목회

  • 목회
  • 청년 사역, 스스로 생각하고 시도하는 영적 책임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선한목자젊은이교회 · 예능청년교회 | 부교역자 리더십(4) 청년 편
  • 예능청년교회 심성수 목사 · 선한목자젊은이교회 박우영 목사     청년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교회는 청년을 붙잡아야 하는 위기의 순간이 왔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 좌절과 불안이 겹쳐 영적으로 헤매는 청년들이 있다. 그들에게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은 분명하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단단한 믿음과 하나님의 사명을 심어 주는 것이다. 여기서 청년 사역자의 역할은 청년들에게 문제의 해답을
  • 박우영, 심성수, 정소영

  • 목회
  • 마태복음 14:44-46,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바르고 힘센 설교를 꿈꾸는 채경락 목사의 설교 클리닉(5)
  • 오늘 본문은 흔히 보화 비유와 진주 비유로 불린다. 사실상 같은 내용이기에 하나로 합쳐서 ‘보화와 진주 비유’로 부르기도 한다.  두 비유 모두에서 ‘발견’이라는 단어가 중심적으로 사용된다. 발견 이전에는 감춰져 있고, 발견 이후에는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사느니라”로 마무리된다. 천국 복음이 많은 이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그들이 아직 천국의 소중함
  • 채경락

  • 목회
  • 부임 이후, 가장 중요한 사역은 무엇인가? | 김관성·최병락 목사의 목회멘토링(10, 끝)
  • 담임목사로 부임 이후,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까?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치는 하재성 교수는 “지금까지 사역에 감사하고, 반복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돌아보라. 새로운 임지는 신분 상승의 기회도, 자아실현의 장도 아님을 기억하라. 성급하게 바꾸려고 하지 말고, 먼저 경청하라. 모든 사람을 자주 만나기로 결심하라. 겸손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라”고 역설한다. 담임목사로 부임 한 후, 자기 입신보다 먼
  • 최병락, 김관성, 이민구

  • 목회
  • 일하는 목회자들의 자기 관리 | 일하는 목회자(3)
  • 목회자가 목회 외 노동을 겸해도 좋은가에 대한 이야기는 일하는 목회자에게 이미 논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하며 목회를 감당하면 반드시 부딪히는, 오랜 시간을 두고 숙고해야 하는 지점이 있다. 목회와 노동, 두 가지를 모두 잘 해내는 것이 가능할까.그리고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정체성의 혼란이다. 목회도 일도 모두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온전히 몸과 마음을 쏟아내야만 제몫을 해낼 수 있다. 한 가지도 어려운 이 일들을 모두 해내기 위해서
  • 박종현

  • 목회
  • 상가 교회 인테리어를 위한 17가지 조언 | 교회 건축, 시대를 읽다(6)
  • 낮은자리교회 이전 호까지 문화와 건축의 관계 속에서 일반적인 교회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부분 중형 교회 이상을 예로 든 이유는 양식과 유형으로 분류하기에 용이하고 무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상가 교회, 임대 교회, 미자립 교회 등 여러 이름을 가진, 기존의 건축 양식과 유형으로 구분하기 힘든 작은 교회들이 상당수다. 이들은 아무래도 중대형 교회에 비해 재정적으로나 공간의 활용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 안덕원

  • 목회
  • 기독교대안학교의 유형과 정체성 | 새 연재 세계관으로 교육하는 대안학교(1)
  • 오늘날 한국 교회 다음 세대 교육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기독교대안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5년마다 실시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06년 43개 교였던 기독교대안학교가 2011년에는 121개 교, 2016년에는 265개 교, 그리고 2021년에는 313개 교로 늘어났다.1 최근 그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지난 15년 동안 7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기독교대안학교 수가 이렇게 늘어나는 이유는
  • 박상진

  • 목회
  • 성도를 감동시키라! 평범하지만 비범한 목회 승리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30)
  • 2022년 3월 승리교회 12주년 기념예배 모습.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는 주님안에서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성도의 행복은 목회자에게 달렸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한 성도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삶을 기억하며, 복음으로 목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도가 감동하면 교회 공동체는 행복해집니다. 성도를 감동시키는 목회가 작지만 강한교회의 비결입니다.”  박영진 목사의 말처
  • 박영진, 이동환

  • 목회
  •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문화 목회 오솔길교회 | 교회개척 프런티어(22)
  • 2019년 8월, 고양시 덕양구 신원마을 4단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2회 노을음악회   문화 목회 교회 개척은 목회자들이 영화, 연극, 음악 등을 교회 개척과 연결시키는 형태다. 장신대 성석환 교수는 이에 대해 “공적 영역에서 급격한 신뢰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교회는 문화 목회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신뢰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문화 목회는 단지 문화를 도구적으로 혹은 기능적으로 활용해 교회의 성장을
  • 김범기, 이민구

  • 목회
  • 싱글맘 가정의 회복을 돕는 더감사교회의 ‘위대한맘’ 사역 | 취재
  • 더감사교회 싱글맘 모임 강의 장면.   202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이혼, 사별 등으로 형성된 한부모 가구는 153만 가정이며, 그중 98만이 싱글맘 가정이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OECD 회원국 중 9위에 달하며, 아시아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높은 이혼율은 한부모 가정과 재혼 가정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이에 따라 정부도 한부모 가정 보호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고, 교계에도 많지는 않지만
  • 임승훈, 이동환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어린이(아동) 세례를 왜 찬성하는가?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현재 한국 교회 주요 교단들이 시행하는 어린이(아동) 세례는 교단의 전통과 신학적 입장에 따라 여전히 찬반 이슈가 있다. 일찍이 시행해 온 한국 감리교회와 달리 통합과 합동의 장로교회에 도입된 것도 최근이다. 어린이(아동) 세례 결의를 이루게 된 직접적인 배경에는 무엇보다 현대 교회의 예배적 핵심 요소인 ‘회중 참여’라는 주제가 있다. 각 교단마다 어린이(아동)들이 예배의 핵심인 성례전에 배제되는 예배 관습에 관한 새
  • 김세광

  • 신학·설교
  • 어린이(아동) 세례에 대한 개혁주의적 비판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최근 여러 복음주의 교단을 중심으로 ‘어린이(아동) 성례’를 앞다투어 수용하면서 급기야 장로교단들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중 최근 합동 측의 어린이(아동) 세례 허락은 보수적인 개혁주의 교단 전체에 충격을 줬다. 그 결과 장로교 중소교단들도 합동 측처럼 어린이(아동) 세례를 허용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아동) 성례는 종교개혁 이후 500년 동안 장로교회에서 허락되지 않았다. 어린이(아동) 세례
  • 신원균

  • 신학·설교
  • 어린이 성찬에 대한 루터교회의 포용적 입장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어린이 성찬에 대한 근거로 마태복음 19:14과 마가복음 10:14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가져오지만(마 26:26-28; 막 14:22-24; 요 6장; 행 2:42; 고전 11장), 사실 어린이 성찬을 명시적으로 확증하는 성경 구절은 없다. 그렇기에 어린이 성찬의 찬반에 대한 논구는 관련 성구에 대한 교회의 적용과 교부들의 해석 그리고 교회사에서 드러난 해석사를 통해 전개된다. 이하에서는 어린이 성찬을 찬성하는 필자의 입장을 견지하며 교회사적
  • 최주훈

  • 신학·설교
  • 믿음의 고백 관점에서 어린이 성찬으로의 확대는 무리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세례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베푼다(마 28:19). 삼위 하나님의 언약을 인치는 것이며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 된 것, 삼위 하나님의 소유됨을 가시적으로 확증한다. 세례에서 시작된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가 성찬을 통해서 평생 지속되며 신부인 교회가 신랑인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받고 양육받는다.  세례와 성찬은 복음 설교와 더불어 예배의 중심이다. 삼위 하나님은 이러한 은혜의 방편들을 통해서 예배 현장에 부르신 자들에게 은혜의 선물을
  • 김재윤

  • 신학·설교
  • 바람직한 아동(어린이) 세례를 위한 세 가지 제언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장로교단의 합동과 통합 측은 유아 세례자의 연령을 확대하고, 아동(어린이) 세례를 신설했다. 두 교단은 유아 세례 대상 연령을 기존 0-2세에서 0-6세로 확장했다. 합동은 만 7-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세례’를, 통합은 만 7-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세례’를 새롭게 신설했다. 합동 측의 입교 연령은 14세부터다. 이에, 합동에서 13세로 어린이 세례 연
  • 양금희

  • 신학·설교
  • 바람직한 어린이 성찬을 위한 제언: 주님의 식탁으로 나아가야 할 때 | 심층기획 어린이 세례와 성찬 찬반 논쟁
  • 한국 기독교에게 지난 2년은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광풍으로 인해 잊어버리고 싶은 시간임과 동시에 적어도 예배사적으로만큼은 중요하게 기억하고 싶은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유아 세례 개정의 필요성을 요청했던 목회자들과 이에 대한 응답으로 공청회를 비롯한 여러 신학자들의 노고가 더해지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헌법 개정까지 이르는 귀한 결실을 거뒀기 때문이다.1 각 교단별로 차이는 있으나 세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 대해 예장통합과 합동은 유아 세례
  • 유재원

  • 신학·설교
  • 침묵을 배우라: 《온전한 낚시꾼》의 새 목회자상 | 역사, 목회자에게 묻다(5)
  • 성경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이 재인쇄된 책이 무엇일까? 셰익스피어의 책이나 《천로역정》을 떠올릴 수도 있다. 예상을 넘어서는 정답은 1653년 최초 출간된 아이작 월튼이 쓴 《온전한 낚시꾼 혹은 관조하는 사람의 레크리에이션》(The Complete Angler, or the Contemplative Man’s Recreation)이다.1  낚시의 즐거움에 대한 담론인 이 책은 300년 동안 300개가 넘는 판본이
  • 최종원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개혁주의 관점으로 보면 이슬람 선교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 한국 교회는 지금
  • 전 세계 인구 약 77억 중 무슬림은 23%로 약 17억 5천 만 명으로 추정한다. 세계 인구 5명 중 1명 꼴이다. 한국도 약 30만 명의 무슬림을 추산하는데 그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은 이슬람화되고 있으며, 기독교 국가는 사라지고 있다. 유럽의 많은 정치 지도자는 다문화 정책의 실패를 공언했다. 지난 2000년 영국 성공회의 켄터베리 대주교는 “영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라고 선포했다.
  • 유해석, 정소영

  • 이슈와진단
  • 아프리카 기독교의 영적인 뿌리 역할 감당한 에티오피아 개신교회와 목회 | 세계 교회는 지금
  • 에티오피아의 기독교는 에티오피아 정교회를 시작으로 아주 독특한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4세기에 이집트로부터 정교회를 받아들인 에티오피아는 유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랫동안 고유의 기독교 신앙과 문화를 지킨 국가로서 아프리카 기독교의 영적인 뿌리와 같다. 포르투갈 출신의 가톨릭 선교사들이 16세기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했지만 에티오피아 왕조를 무시하고, 정교회의 전통과 관습을 폐지하는 선교 방법 때문에 선교사들이 추방됐고
  • 박종국

  • 이슈와진단
  • 교회 사역과 빅데이터 | 이달에 생각한다
  •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이것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대안의 논의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도록 촉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활용 방안이 이야기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클라우스 슈밥이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융합해 초연결성, 초지능성을 지
  • 정재영

  • 이슈와진단
  • 드라마 〈소년심판〉 | 미디어 속 트렌드
  • 〈소년심판〉이 질타하는 소년법의 맹점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은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만 14세가 되지 않아서 범죄를 저질러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자)들의 비행과 범죄를 상대하는 한 소년부 판사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진다. “어린이, 청소년의 강력 범죄와 흉악 범죄에 대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물음은 세계 각국의 고민거리다. 대다수 선진국에서 소년범의 잔
  • 박욱주

  • 이슈와진단
  • 권일용·고나무의《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베스트셀러 읽기
  • 최근 들어 드라마, 예능 등 문화 콘텐츠가 장르화되는 모양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범죄 콘텐츠다. tvN 〈알아 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범죄 예능이 예능의 옷을 입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이다. 방송가에서 범죄물을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이 범죄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범죄가 일상의 가까이에 있다는 공포와 불안도 기저에 자리하지만 ‘연쇄 범죄가 나와 무관&rsqu
  • 김지혜
북리뷰

  • 북리뷰
  • 《물음에 답하다》의 저자 조재욱 목사 | 저자 인터뷰
  • ‘내 인생 내 맘대로 사는데 뭐가 어때서?’,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는데 내 인생은 왜 불행하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인생의 모든 자리가 의문투성이다. 흔들리는 청춘들의 고민을 하나님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4만 5천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재욱 목사.  조 목사는 ‘자아, 꿈, 자유, 사랑, 인간관계, 정의,
  • 조재욱, 권자영

  • 북리뷰
  • 디트리히 본 회퍼의 《성도의 공동생활》 | 목회자의 서재
  •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다시금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공동체로 모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신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매우 실천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팬데믹이 종식되고, 모든 방역 정책이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금방 교회가 예전처럼 모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얼마든지 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성도들이 예전만큼 공동체 생활에 열의를 갖지 않을 것이 우려되는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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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관복음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
  • 가장 일반적인 복음서 연구 방법은 신약개론 시간에 각 권을 개괄하듯이 복음서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 작업이 필요하다.  첫째, 저자, 연대, 독자와 저술 의도 등 이른바 공관복음 각 권의 ‘배경’을 살펴보는 일이다. 신약개론 교과서의 공관복음 부분은 이것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문제는 피상적으로 한 번 훑어보고 지나갈 사안이 아니다. 저자나 독자들, 기록 연대가 비교적
  • 조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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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처드 보컴의 《요한계시록 신학: 예언의 절정》 | 전문가의 책 읽기
  • 영국에서 요한계시록 연구는 간본문적 해석의 중요 인물인 치체스터대학교의 스티브 모이스와 세인트 앤드루스대학교의 리처드 존 보컴 등이 주도해 왔다. 보컴은 1993년에 간명한 《요한계시록의 신학》(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을 내놓았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서론과 중요 신학에 대한 지식을 견지한 독자들에게 적합하다. 제1장에서는 계시록의 서론 이슈들을 다루면서, 편지예언묵시로서 독자의 시야를
  • 송영목

  • 북리뷰
  • 신간 안내 | 신간 안내
  • 철야 이규현/ 두란노/ 212쪽/ 12,000원 수영로교회 금요철야기도회의 ‘기도의 영성’을 담았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은 기도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시대에 철야기도회가 필요한 이유부터 기도회를 통해 얻은 은혜와 축복을 소개한다. 더불어 개교회에서 활용 가능한 철야기도회의 노하우를 총망라해 한국 교회에 기도의 불씨를 꽃피운다.    먹다 듣다 걷다 이어령/ 두란노/ 176
  • 목회와신학 편집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고흐의 〈나사로의 소생〉 | 그림으로 묵상하기 41
  • 복판에 해가 빛을 비춘다. 돌이 치워진 무덤 속으로 노란 빛이 침입하고, 빛에 닿은 나사로가 되살아난다. 무덤 바깥과 안쪽 모두 노란 빛으로 가득하다. 노란 빛이 온 세상을 덮친 것이다. 무덤이 열리고 무덤 안쪽까지 들이친 빛 덕분에 나사로가 되살아났다. 소생한 나사로를 다시 만난 마리아가 두 손을 뻗어 오빠에게 달려들 태세다. 마르다는 갑작스런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듯 엉거주춤 서서 머뭇거린다. 그림자 덮인 얼굴이 어둡다 못해 푸르
  • 김영준

  • 대담·화보
  •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명시 산책 65
  •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해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국도 서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 김운용

  • 대담·화보
  • 우리가 돌보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신다 ‘스데반돌봄사역원’ 김철환 목사 · 배현숙 원장 | 스페셜 인터뷰
  • ‘스데반돌봄사역원’ 배현숙 원장 · 김철환 목사   “요즘 우리에게 ‘돌봄’은 익숙한 단어인 것 같아요. 노인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이 있고, 초등학교에서도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을 돌봐 주지요. 그런데 저희 부부가 하고 있는 ‘스데반 돌봄’은 일반적인 돌봄과는
  • 김철환 목사, 배현숙 원장, 김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