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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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라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일어난 목회자 가정 출신 부부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은 한국 사회, 특히 교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들을 향해 신앙이 무슨 의미였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합니다.  안타까운 아동학대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앙의 중심 무대가 교회에서 가정으로 옮겨진 지도 1년이 넘
  • 스티브 차

  • 특집
  • 아동학대란 무엇인가?
  •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믿을 수도 없을 만큼 잔인한 아동학대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아이를 남겨 두고 혼자만 이사해서 결국은 3세 여아가 숨진 채로 발견된 구미 사례, 여행 가방에 아이를 넣어 숨지게 한 천안 사례, 장기가 파열될 정도의 매질과 물고문 등으로 자녀를 학대해 사망케 하고는 다른 자녀가 죽인 것으로 자백하게 한 칠곡 사례 등 거의 매년 끊임없이 부모의 학대로 어린이들이 세상을 떠나가고 있다. 어떻게
  • 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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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벌’에 대한 잠언의 가르침
  •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녀를 때리는 데 관대한 편이다. 체벌이 잘못에 대한 확실한 대가며, 효과가 좋은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체벌은 교육을 위한 정당한 수단으로 인정해 왔다. 특히 기독교인 중 잠언의 몇몇 구절에 근거해 체벌이 성경적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고, 그렇게 가르치는 목회자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 보도된 자녀 체벌의 처참한 결과는 “체벌을 자녀 교육의 정당한
  •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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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와 가족 트라우마
  • 유아의 성장에서 ‘서브 앤 리턴’(serve and return)은 아이의 소통과 사회적 기술에 관여하는 뇌를 ‘건축’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서브 앤 리턴’은 테니스에서의 서브와 그것에 반응하여 공을 되돌려 주는 리턴에 빗대어 나온 이름이다. 유아가 보내는 신호에 엄마가 신속하게 반응하고 되돌려 주지 않으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뇌의 건축이 생물학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
  • 하재성

  • 특집
  • 아동학대와 교회의 책임
  •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정 폭력 사건이 큰 이슈다. 가정 폭력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대당하고, 끝내 목숨을 잃는가 하면 폭력으로 자녀를 사망케 한 뒤에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시신을 유기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중에는 유명 기독교대학 출신의 목회자 자녀 가정에서 벌어진 사건도 있어서 교계를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도덕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기독교인 가정에서마저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어느
  • 정재영

  • 특집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 아동학대로 발생한 정인이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왔다. 특히 정인이의 양부모가 기독교인일 뿐만 아니라 둘 모두 목회자 가정의 자녀이고 기독교 대학을 졸업했다는 점에서 기독교계에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컸다. 현행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18세 미만인 자에 대해 보호자를 포함하여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
  • 주석진

  • 특집
  • 체벌과 아동의 정신 건강
  • 부모의 체벌(corporal punishment, physical punishment)은 인류의 오랜 자녀 양육 방식 중 하나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 아동의 인권과 자율성이 강조되면서 부모의 체벌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생겨났고, 최근에는 이를 법으로 금지하는 국가가 점점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 세계 80%의 아이들이 부모에게 체벌을 받고 있으며(UNICEF, 2014), 미국 부모의 94%가 3-4세 자녀를 훈육하는 방식으
  • 유한익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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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마음을 담아 은혜로 살게 하는 강해 설교자 평화교회 김상권 목사 | 설교 갤러리(27)
  • 김상권 목사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많이 변했다. 목회 환경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 예배와 설교 형태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비대면 예배와 영상 설교는 이제 신조어가 아니라 교회 일상어가 되었다. 외적 요인으로 시작된 수동적 변화에 가깝지만, 이제 능동적 변화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변화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지만, 우려도 만만찮다. 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배와 말씀의 본질과 원리가 있
  •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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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사역, Fresh Expressions | 미국의 온라인 교회(5)
  • 21세기 현대 사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삶의 자리가 지역 중심에서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된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삶의 범주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삶의 범주를 확장시켰다. 클릭 몇 번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고 경제 활동을 한다.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고, 다른 나라에 가지 않아도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생생히 알 수 있다. 관계를 맺는 방식도 달라졌다. 사람들은 이제 관심사와 취미
  • 이상훈

  • 목회
  • 교회 개척자와 다양한 후원 그룹 준비 | 양현표 교수의 교회개척론 시리즈(9)
  • 교회 개척은 혼자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 아니, 하나님의 모든 일은 어느 한 개인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 개인이 연합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연합하여 일하신다는 의미다. 교회 개척이라는 하나님의 일이 어느 한 사람의 독단적인 사역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교회 개척에는 반드시 여러 사람의 도움과 후원이 필요하다. 사실 모든 성도는
  • 양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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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립형 가정 사역으로 성도의 치유와 회복을 이끈다 꿈마을엘림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19)
  • 마더와이즈 프로그램 진행 모습. 코로나 팬데믹은 가족 간 소통의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했다. 가족 간의 소통은 신앙 전수의 기초가 된다는 면에서 교회는 가정 사역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미 많은 교회가 개인과 가정의 평안이 건강한 교회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정 사역에 비중을 두고 다양한 가정 관련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신앙을 돌보는 목회를 넘어 가정의 회복을 책임지는 수준의 사역을 하는 일이
  • 이동환

  • 목회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그리스도의 몸  스터디 카페 민트를 운영하는 하늘누리교회 | 이색 목회 현장(5)
  • 하늘누리교회는 2015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김대진 목사에 의해 개척되었다. 김 목사는 달라스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고, 파이디온에서 다음 세대 사역을 기획하고 강의하는 일을 오랜 기간 해 왔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사역도 열심히 해 온 다음 세대 사역 전문가다. 그는 ‘교회와 가정,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사역’을 꿈꾸며 용인 동백으로 왔고, 사역을 위해서는 교회가 작을수록 유리할 것이
  • 송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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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함께교회 | 개척교회 프런티어(11)
  • 《기독교의 발흥》 저자이자 종교사회학자인 로드니 스타크에 의하면, 기독교가 공인되던 313년 당시 로마 인구의 10%가 교회 소속이었고, 기독교 공인 이전, 10년마다 40%의 증가가 있었다. 전도 프로그램 없이 이러한 부흥이 일어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인가? 본질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여러 가지 사건으로 기독교가 적대시 당하는 상황 속에서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무
  • 이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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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한국어 신학 연구 석사 과정 론칭 | 목회자 재교육
  •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근교에 소재한 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올해 6월에 디지털 플랫폼을 100% 활용한 한국어 신학 연구 석사 과정(M. A. in Theological Studies)을 론칭한다(이하 온라인 KMATS).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1929년에 설립되어지금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개혁신학 교육의 요람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신학교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2016년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플
  •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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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소그룹 모임을 위한 MS 팀즈 사용법을 알려 주세요 | 교회 미디어 Q&A(13)
  • Q 우리 교회는 온라인 모임과 더불어 목회의 방향에 맞는 사역을 위해 교역자들과의 협업 및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신앙 훈련을 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찾고 있습니다. MS 팀즈가 좋은 도구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온라인 모임에 활용할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A 교회 사역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도입하는 시스템이 원하는 사역의 목적 및 목표를 구현할 수 있는 적합한 도구인지에 대한 여부
  • 곽정민
신학·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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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서론: 돈의 기능과 도덕적 타락 경제학에서는 돈에 3가지 기능이 있다고 설명한다.1 첫째, 돈은 교환의 매개 수단이다(medium of exchange). 과거에는 물물 교환 형식으로 필요한 것을 얻었다면 화폐가 통용되고부터는 돈을 매개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둘째, 돈은 가치 척도의 기준이다(unit of account). 모든 돈에는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는 가치를 재기 위함이다. 우리가 사 먹는 음식의 가치, 우리가
  • 신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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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뱅의 경제관과 목회 살펴보기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한국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 엄습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양극화는 K형으로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월 현재 157만 명이 넘는 실업자가 발생했고,1 소상공인이나 영세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중소형 교회 목회자의 생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가나 임대 건물에 월세를 내거나 교회 건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대출받아 갚아 오던 교회와 목회자는 생존 자체가
  • 김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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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적 경제윤리: 하나님의 성품을 실현하는 경제 행위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돈과 물질의 세계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늘 기도하고, 생각하고, 실천해 가는 것이 성도의 자세다. 인간은 물질 세계의 지배자로 부름 받았고, 돈은 물질 관리에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 영혼을 지배하는 맘모니즘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사회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물질의 풍요를 저주가 아닌 축복의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 경제 행위를 자신 안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실현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 황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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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생산 활동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삶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경제는 침체되고 소상공인은 궁지로 내몰리며 실업률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는데, 유독 가상화폐와 주식 시장만이 활기를 띤다. 이는 바람직한 현상인가? 기독교 경제윤리에 근거하여 이러한 최근의 현상을 평가하려 한다. 기독교 경제윤리를 노동의 윤리, 저축의 윤리, 나눔의 윤리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나눔의 윤리가 기독교 경제윤리의 핵심이지만 최근의 현상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노동의 윤리와 저축의 윤리라는 2가지 기준
  • 윤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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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나눔에 대해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본 기사는 필자의 원고를 Q&A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빈부의 격차가 날로 커진다. 부의 편중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 체제는 개인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효율성을 보장하지만 그 결과 경제적 약자의 문제가 발생한다. 자발적 기부에 의한 나눔의 활성화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자본주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공동체 자본주의는 ‘다 같이 더 잘 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 심상달

  • 신학·설교
  •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소비 활동 | 심층기획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된 카피로, 이후 여러 매체를 타고 유행을 탄 경구다. 경제 문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현장 문제다. 우리의 믿음이 현장에서 고백되고 실천되는 것일진대, 경제 문제야말로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영성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지갑의 회개가 가장 어렵다’고 했던 게 아닐까? 그리스도인에게
  • 이대식
이슈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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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가치관에 대항하는 기독교적 교육의 흐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오디세이학교 정병오 교사 | 한국 교회는 지금
  • 정병오 교사 교회 교육이 위기다. 줄어드는 주일 학교 학생 수와 사라지는 교육 부서들을 보여 주는 각종 통계가 암울한 현실을 깨닫게 한다. 원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할까? 정병오 대표는 교회가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항하지 못한 것이 현재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회 초기부터의 역사를 훑으며, 교회 교육부서가 때론 공교육의 개념을 세웠고, 공교육의 빈자리를 채우며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복음에 근거
  • 송지훈, 정병오

  • 이슈와진단
  • 성령 은사의 부흥을 경험하는 말레이시아 개신교회와 목회 | 세계 교회는 지금
  • 마인즈힐링교회 주일예배 모습.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다언어 등의 특성이 있는 말레이시아 교회는 교단이 다양하다. 말레이시아는 인구 3000만 명(2020년 기준)을 가진 국가로서 토착민인 부미뿌뜨라(Bumi-Putra) 69.6%, 중국인 22.6%, 인도계 6.8%,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종교 분포를 보면, 이슬람교가 가장 많다(61.3%). 부미뿌뜨라 중에 다수를 차지하는 말레이계는 태어나면서 무슬림이 되어 공식적
  • 정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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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의 풍성함을 만나는 공간, 교회 코로나19 이후 교회 공간에 대한 단상 | 이달에 생각한다
  • 코로나19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시점에 개장한 장소 하나가 큰 화제가 됐다. 현대그룹이 여의도에 개장한 ‘더 현대 서울’이다. 백화점이라는 이름을 뺐다. 이름만 뺀 게 아니라 공간에 대한 기존 관념 중 상당수를 뺐다. 매장을 하나라도 더 입점시켜야 매출이 올라갈 텐데, 전체 영업 면적 중 매장 면적이 51%라고 한다. 나머지는 실내 조경과 휴식, 전시 공간등으로 채워져 있다. 5층에는 3300㎡(1000평) 규
  •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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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자율주행자동차 | 이달에 생각한다
  • 전 세계 내로라하는 자동차 회사들은 모두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쌩쌩 달릴 날이 언제가 될지 기약하기 힘들고, 또 그 새로운 시장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도 일단 개발은 해야 한다. 지금 판매하는 자동차를 더 많이 팔기 위해서라도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부분적인 성과나마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대표적인 기술인 동시에 그 현실화
  • 손화철

  • 이슈와진단
  • 익숙하고도 새로운 미래가 오다 | 베스트셀러 읽기
  • 《메타버스》 김상균/ 플랜비디자인/ 376쪽/ 17,000원 “미래는 … 현재를 비틀어서 보여 주는 거울이다.” 앨빈 토플러, 다니엘 핑크와 함께 세계 3대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리처드 왓슨의 말이다.  Future Files: A Brief History of the Next 50 Years(2007)(《퓨처 파일: 트렌드를 읽는 자가 미래를 선점한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에 대
  • 김지혜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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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통독》의 저자 이상준 목사 | 저자 인터뷰
  •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성경 통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고 있다. 교회마다 성경 통독 강좌를 열고 온라인 소통으로 진도를 따라가 보지만 완주가 쉽지 않다. 혹은 성경 통독과 관련한 교재까지 섭렵하지만 성경보다 성경 주변 지식에 만족하는 교인들도 있다.  《보라 통독》의 저자 이상준 목사(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는 “수많은 통독 교재가 있지만 저자의 관점이 너무 많이 녹아 있어서 아쉬웠다&rd
  • 이상준,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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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애쉬의 《티칭 시편》 | 목회자의 서재
  • 시편 설교를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지난해 번역된 《티칭 시편》을 만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누구든 시편을 설교하거나 가르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지금까지 시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만큼 명료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 저자 크리스토퍼 애쉬는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을 “시편을 그리스도와 연결해서 읽고, 그리스도 안에서 시편으로 기도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시편을 사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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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시디우스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 평전을 읽읍시다
  • 포시디우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바는 많지 않다. 아는 것이라고는 그가 저 위대한 교부 아우구스티누스의 전기를 썼다는 것과, 수도원 공동체의 동역자로서 아우구스티누스와 더불어 40년을 지냈다는 사실, 그리고 누미디아 지방 칼라마의 주교로 섬겼다는 사실뿐이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서는 다양한 전기 작품이 있는데, 그중 최고로 인정받는 작품은 옥스퍼드와 프린스턴에서 역사를 가르쳤던 피터 브라운이 쓴 전기일 것이다.1 그런데 이렇게 탁월한
  • 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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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M. 헤이스 외의 《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 전문가의 책 읽기
  • 성서학 연구에서 역사비평 방법론은 어느 위치인가? 받아들여야 할 천사의 방법론인가? 거부해야 할 악마적 도구인가? 대답은 질문하는 사람의 신학적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성서학에서 역사비평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전되어 온 긴 역사를 지닌다.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 유럽 대륙의 성서학은 개방적이고 진보적이다. 따라서 대부분 학교에서 역사비평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반면 북미 대륙에서는 상
  • 류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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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 올슨의 《현대 신학이란 무엇인가》 | 전문가의 책 읽기
  • 현대 신학은 보통 19세기와 20세기, 200년 동안의 신학을 말한다. 19세기 가장 중요한 신학자는 슐라이어마허이며 20세기 가장 중요한 신학자는 칼 바르트다. 현대 신학을 기술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신학자에 따라 기술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조직신학의 주제를 따라 기술하는 방법으로, 신론이나 인간론, 기독론과 구원론, 교회론과 종말론의 순서를 따라 현대 신학의 여러 쟁점을 다루는 방법이다. 《20세
  • 박찬호

  • 북리뷰
  • 신간 안내 | 신간 안내
  •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팀 켈러/ 두란노/ 380쪽/ 20,000원 “죽음과 팬데믹, 불의와 사회 붕괴 속에서 우리에게도 다시 희망의 돌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평안을 얻을 곳이 없는 불안한 상황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부활만이 우리에게 희망의 돌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예수님의 부활이 성경 전반을 이해하는 열쇠가 됨을, 그리고 우리 개개인과 전체 사회의 희망이 됨을 잘 설명한다. 위대한 투자
  • 목회와신학 편집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페르메이르의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 계신 그리스도〉 | 그림으로 묵상하기(29)
  •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 계신 그리스도〉(Christ in the house of Martha and Maria), 1654-1656, 159*142cm, Scottish National Gallery 예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며 하늘을 나는 새처럼 길을 가라 하셨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외치라 하셨다(눅 10:9). 예수의 명령은 무모하
  • 김영준

  • 대담·화보
  • 작자 미상의 <아빠를 만드는 것> | 명시 산책(53)
  • 아빠를 만드는 것(What Makes a Dad) 하나님께서는   높은 산의 강력한 힘을 지니셨고  큰 나무의 위풍당당함과  여름 햇볕의 따뜻함,  고요한 바다의 침착함과  자연이 지닌 관대함의 정신,  어두운 밤이 가진 포근한 품과  모든 세대의 지혜,  비상하는 독수리의 힘과  봄날 아침의 기쁨,  그리고 영원까지 이르는 인내심까
  • 김운용

  • 대담·화보
  • 기독교 사역은 교회에서 출발해 교회를 넘어서야 합니다 | 스페셜 인터뷰
  •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EDS) 도날드 C. 거스리 교수   도날드 C. 거스리 교수는 교회에 대한 코로나의 역할을 ‘촉진제’와 ‘리빌러’라는 두 단어로 정리했다. 코로나는 교회를 빠르게 몰아붙였고, 그 과정에서 숨겨진 목회의 우선순위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은 한순간의 악몽이 아니며, 이 상황은 악몽에서 깨어나듯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성
  • 도날드 C. 거스리, 스티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