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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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한국 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태로 신천지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들이 가르치는 내용과 포교 방식은 대단히 잘못됐으나 그들의 열심에 놀랐고, 또 교회에서는 잃어가고 있는 많은 젊은이를 현혹시키다는 데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교회의 양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세상에는 이미 ‘맞춤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 중심주의 성향과 상업주의가 만난 결
  • 스티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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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양육이 필요한 시대
  • 물건 따위를 손님의 요구에 따라 일정한 규격에 맞게 제작한다는 의미로서의 ‘맞춤’ 개념은 과거부터 있었다. 목회·교육적 활동 가운데 핵심인 양육에 있어서도 ‘맞춤’이 거론되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필자는 본고에서 ‘양육’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맞춤 양육’의 핵심적 면모를 기술함과 더불어 그 필요성/타당성의 근거를 추적한 후, 보완
  • 송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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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드라마를 통해  양육하시는 하나님
  • 들어가는 말: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머물기를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기를 원하신다(엡 4:13). 바울은 성도들의 성장을 위해 영적 지도자가 해야 할 일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정확히 알려 준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
  • 강준민

  • 특집
  • 교인 상황별 맞춤 양육
  • 사도 바울은 목회란 성도 개개인을 돌보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선포되어야 하지만 돌봄과 성장은 개별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 5:14)라고 말할 때, 그는 교회 안에 갖가지 다른 형편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각기 다른 가르침과 돌봄을 요청
  • 하재성

  • 특집
  • 멘토링을 통한 맞춤 양육
  • 필자는 미국 1.5세로 자랐다. 신앙을 지지해 주고 이끌어 줄 멘토가 없이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했다. 반면에 좋은 멘토를 두었던 주변의 친구들이 있었다. 그들은 멘토로부터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았고, 그중 훌륭한 목회자가 된 사례들을 보며 멘토가 신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 목회자가 된 후에도 결혼예비학교, 이혼자 치유학교 등의 사역들을 하며 다시금 신앙 멘토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
  • 스티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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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질에 따른 4인 4색 성도 양육
  • DISC 유형을 중심으로 하나님은 기질에 맞게 사람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성실한 노아를 통해 대홍수를 대비하는 방주를 준비하게 하셨다. 이집트 왕가의 학문과 리더십을 배운 왕자 모세를 통해 히브리 백성을 구하고 율법을 만들게 하셨다. 복음의 세계화가 필요한 시기에는 헬라어에 능통하고 불같은 열정과 헬라적 사고를 가진 바울을 사용하셨다.  기질 이해는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언니 마르다는 전문성을 갖춘 실무
  • 홍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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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가족 맞춤 양육,  새가족이 주인공이다 좋은목회연구소 소장 김민정 목사
  • 한국 교회의 신앙 훈련은 대부분 양육자가 준비한 대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신앙 훈련을 하려면, 대상자의 수준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양육이 필요하다. 새가족은 더욱 그렇다. 그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복음 제시와 돌봄 없이, 낯선 교회에 정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좋은목회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민정 목사(사진)는 “교회가 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새가족에게 필요한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 이민구

  • 특집
  • 맞춤 답변을 통한 맞춤 양육
  • 현재 교회 안에서 새가족반을 운영하는 현장 목회자들은 이전과 달리 요즘 새신자들은 부쩍 질문이 많다고 말한다. 예전처럼 교회에서 주입시켜 주는 대로 뭐든 쏙쏙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신만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교회의 행태나 기독교의 독단성에 대해 그간에 품어 온 오해나 걸림돌을 해소해 보려고 시도하는 데 적극적이다. 이러한 때에 아날로그 시대에 통용되던 일방적인 양육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 안환균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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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을 그림 언어로 보여 주는 예술적인 설교자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 손동식 박사의 설교 갤러리(15)
  • 한기채 목사(사진)는 멋진 웃음을 가진 설교자다. 그의 천진난만한 웃음은 해맑은 소년의 웃음처럼 선하고 편안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설교가 어린 소년처럼 가벼운 것은 아니다. 그의 설교는 성경에 관한 신실함과 현대 세계에 민감함을 유지하면서 영감을 받은 본문의 의미를 현대 세계에 깊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해준다. 한기채 목사는 성경만을 전하는 설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회중의 귀에 들리는 설교를 위해 새로운 시도와 실험들을 계속해
  • 손동식

  • 목회
  • 리마문서를 기초로 한 블렌디드 형식의 세례 예식 | 목회를 위한 예배와 예전 레시피(4)
  • 바람직한 세례 예식으로의 초대 세례를 일컬어 이전의 자아가 죽고 주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신비롭고 놀라운 사건이라고 이야기한다. 주님과 더불어 심연에 들어서는 것이며 주님의 뜻을 따라 책임 있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지만, 우리의 세례식에서 이러한 깊고 놀라운 의미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1 세례 예식을 진지하면서도 아름다운 성례전으로 여기기보다는 반복되는 많은 행사 중 하나로 취급하고, 순서와 절차가 지나치게 간소화되면서 세
  • 안덕원

  • 목회
  • 말씀 중심의 목회 사역으로 신앙을 무장하는 대전 용전교회 | 교회 사역 리모델링(7)
  • 삶을 나누는 주일 오후예배 성경퀴즈. 교회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교회 공동체가 간직하고 전파하고 후세에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성경을 열심히 가르쳐야 하고, 성도들이 말씀을 습득하고 신앙을 굳건히 세울 수 있도록 이끄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 교회가 주님이 주신 복음의 사명을 잘 완수하기 위해서 성도들이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교회는
  • 이동환

  • 목회
  • 3040세대 가정을 회복시키는 행복 공동체 성문교회 | 잃어버린 3040세대를 찾아서(29)
  •  1963년 서울 와우산 자락에 세워진 창전교회는 1983년 당시 국내 유일의 국제 공항이던 김포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서는 관문인 목동으로 이전한다. 이때 복음의 관문이 되자는 의미로 성문(HOLY GATE)교회라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이후 3대 목회자 황정식 목사(현, 원로목사)는 은퇴할 때까지 35년 동안 말씀 중심의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다른 교회처럼, 성문교회 역시 고령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에
  • 이민구

  • 목회
  • 공동 목회의 현장(1) | 공동 목회를 꿈꾸다(7)
  •  지난 몇 주에 걸쳐서 ‘공동 목회를 위한 사전 준비’와 ‘공동 목회를 위한 실제적 준비’에 대해 나누었다. 이번 글과 다음 글에서는 ‘공동 목회의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실제 공동 목회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몇 가지 중요한 주제들을 나눠 보려 한다. 그중 오늘 나눌 주제는 ‘공동 목회에서의 회의 진행’과 ‘공동 목회에서의 설교’ 그
  • 신도배

  • 목회
  • ‘교회 밖’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오빌교회 | 우리 교회 상생 전략(8)
  •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26.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7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끊고 있다. 자살률의 중요 원인 중 하나는 우울증이다. 전염병이 창궐하고 경제적 압박으로 사회적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지역 주민들의 마음과 영혼을 돌보고 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 권자영

  • 목회
  • 교회 음향 설비 교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교회 미디어 Q&A(1)
  • 1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예배당에 설치된 음향 장비가 오래된 것 같아 바꾸려고 하는데 교회의 여건에 맞는 음향기기 설치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십시오. 음향에 대한 조언을 얻을 때는 교회 상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100명 규모의 교회라고 하더라도 예배당의 규모나 형태, 교회의 형편이나 예배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배실 공간 구조, 예배의 형태, 기존에 설치된
  • 박경배
신학·설교

  • 신학·설교
  • 목회자와 신학자로서 본회퍼의 삶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디트리히 본회퍼는 매우 진지하게 교회 현실과 대결했던 신학자다. 본회퍼가 14세 때 목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표현했을 때 형들은 “교회는 네가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기는 너무나 시들어 버렸다”며 만류했다. 그때 소년 디트리히는 “그렇다면 내가 개혁하겠다”고 하며, 오히려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시들어 버린 교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교회’는 본회퍼의 일생
  • 강성영

  • 신학·설교
  • 사회학적 전망에서 본 본회퍼의 영-그리스도론적 교회론 《성도들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신학의 다원론적 및 간학문적 단초 디트리히 본회퍼는 1927년 12월 17일 베를린대학교 신학부에서 “성도들의 공동체”(Sanctorum Communio)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학부는 이 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평가했다. 이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마도 본회퍼가 당시 신학계에서는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던 ‘사회학적 전망’에서 교회라는 교의학의 주제를 새롭게 연구했기 때
  • 김재진

  • 신학·설교
  • 본회퍼의 윤리와 ‘타자를 위한 교회’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1945년 4월 9일은 장미빛 미래를 보장받았던 독일의 개신교 목회자이자 신학자였던 본회퍼가 나치의 정치범 수용소, 플로센뷔르크에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날이다.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맞서 싸운 결과, 본회퍼는 39세의 이른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생애와 신학이 남긴 영향력은 적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회퍼는 20세기 후반기에 특별히 독재 정권 하에서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한국을 포함
  • 고재길

  • 신학·설교
  • 본회퍼의 ‘가난’과 ‘포기’의 제자도 《나를 따르라》를 중심으로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1930년대 중반 독일 국가교회는 나치 정권을 사상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국가교회의 행태가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 됨의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인식한 본회퍼는 독일 교회의 미래를 위해 산상수훈(마 5-7장)을 중심으로 한 제자도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본회퍼는 고백교회가 세운 핑켄발데신학교 교장으로서 1935년 6월에서 이듬해 여름 학기까지 ‘그리스도의 제자직’, ‘보이는
  • 김성호

  • 신학·설교
  • 본회퍼의 설교 세계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본회퍼 목사가 설교자로서 ‘교리문답’보다 설교 또는 설교학에 기울인 노력은 놀라울 정도다. 그 이유는 바로 설교가 “자신의 목회가 실패할 것인가? 아니면 성공할 것인가? 죽은 설교를 할 것인가? 아니면 생명을 주는 ‘설교 행위’가 될 것인가?”1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경계선이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본회퍼의 첫 번째 ‘설교 초고’를 살펴본
  • 김윤규

  • 신학·설교
  • 본회퍼의 주요 저작 | 심층기획 본회퍼의 신학과 목회
  •  본회퍼에 대한 표준적인 연구서인 DBW1는 총 17권으로 구성된 전집이다. 1-8권은 본회퍼의 주요 저작, 9-16권은 본회퍼의 생애를 중심으로 편지와 논문, 설교문에 대한 편집이고, 마지막 17권은 색인과 보충 자료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2010년에 DBW 17권 중에서 주요 저작에 해당하는 여덟 권을 번역해 《디트리히 본회퍼 선집》으로 발간했다. 또한 DBW 1-6권, 8권, 11권 중 279-348쪽을 번역해 《그리스도론》
  • 강안일

  • 신학·설교
  • 거룩의 신학과 거룩의 실천 | 배정훈 교수의 거룩의 유산(12, 마지막)
  •  거룩 연구의 마지막 여정에 이르렀다. 교회사의 긴 역사 가운데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이 시대가 거룩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절감한다. 기독교의 위기는 거룩의 실천에 실패한 신앙인들과 목회자들의 삶에서 나타나며, 이 실패는 우연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거룩의 신학 때문이다. 다시금 거룩을 재발견해야 하는 이유는 일상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 능력 있는 삶이란 구별된 곳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
  • 배정훈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코로나19’와 교회의 공공성 | 이달에 생각한다
  • 조선 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임금이 하늘에 제를 올렸다. 유럽에서도 흑사병으로 인구의 반이 죽어 나갈 때 사람들은 신앙에 의존해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성당으로 몰려들었다 한다. 그러나 이런 종교 행위가 전염병을 없애거나 보호해 주지는 못했다. 백신이 개발되고 의료 기술이 발전되면서 사람들은 의학적 가이드를 신뢰하게 됐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의료 당국의 지침에 협력하는 것은 이제 시민의 당연한 의무가 됐다. 최근 일부 대형 교회
  • 성석환

  • 이슈와진단
  • 초갈등 사회와 교회의 과제 | 한국 교회는 지금
  •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초갈등 사회의 위기를 맞고 있다. ‘초갈등’이란 일반적인 의미에서 ‘갈등’이라는 용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사회 주체 간 대립 양상이 극에 달해 사회적 소통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각종 이슈를 둘러싼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대립과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 작년, 이른바 ‘조국
  • 백광훈

  • 이슈와진단
  • 세계 기독교 신앙 산실, 영국 교회 | 세계 교회는 지금
  • 영국은 교회 역사에서 명실공히 가장 많은 기독교적 문화와 유산, 전통을 가진 나라로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나라다. 종교개혁 이전 시대부터 개혁의 여명을 밝혔고 종교개혁 이후에는 영적 대각성 운동 및 세계 선교를 주도했다. 그러나 한때 세계의 기독교 신앙 및 선교를 주도하는데 가장 영향력 있던 영국 교회가 오늘날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영국의 신자들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교회마다 신자들이 없어서 문을 닫는 실정이
  • 홍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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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의 삶과 사회적 질병에 대한 치료책을 제시하다 | 베스트셀러 읽기
  • 조던 B. 피터슨/ 메이븐/ 552쪽/ 16,800원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언뜻 보기에 자기 계발서로 보인다. 하지만 꼼꼼히 읽어 보면 탁월한 심리학자가 탄탄한 인문학적 배경 지식을 가지고 쓴 책임을 알 수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듯 이 책에는 짧은 역사와 긴 역사가 얽혀 있다.   좁고 곧은길을 걷는 인생에는 기준이 필요하다 2012년 저자 조던 B. 피터슨은 ‘쿼라’(Quora)라는 질의
  • 송광택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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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은 불편했을 법한 믿음의 합리성을 고민하다 | 저자 인터뷰
  •  “믿음과 의심은 서로 반대되는 말이라서 모순처럼 들리지만 일종의 역설적 긴장의 관계다. 믿음이란 의심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자신의 연약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을 의심하다》의 저자 노진준 목사(전 LA 한길교회 담임)는 많은 성도가 믿는 바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바로 믿고 있는지, 믿는 대로 살고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본문의 주어진 상황과 문맥에
  • 노진준.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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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기 영국 사회가 바라 본 ‘사회 속 교회’ | 목회자의 서재
  • 토머스 하디/ 문학동네/ 612쪽/ 15,500원 신학자, 목회자 독자가 절대다수인 이 공간에 문학을 소개하는 것이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21세기의 신학자와 목회자가 관심을 가질 분야가 인문학을 포함한 문학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사회는 소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들었고, 10년 후에는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기업과 학교, 기타 단체들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대비하고 있지만, 가장 변화에 둔감한 집단을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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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엄한 기적 | 전문가의 책 읽기
  • 박성일/ 두란노/ 162쪽/ 10,000원 ‘루이스의 신학과 신앙의 핵심’이라는 부제(副題)가 붙은 이 책은 C. S. 루이스의 신학 사상과 신앙 세계를 그의 기독론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해설한 책이다. 한 손으로 잡고 펼쳐 읽을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우나, 다루는 주제는 결코 작지 않다. 그 주제를 다루는 방식 또한 마찬가지다. 《C. S. 루이스가 만난 그리스도》는 4장으로 구성했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와 부
  •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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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목회를 위한 구도를 잡다 | 전문가의 책 읽기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 대한기독교서회/ 280쪽/ 12,000원 목회는 시대가 품고 있는 문화와 지역에 스며든 문화를 떠나서 결코 이야기될 수 없다. 그러기에 목회 현장에서 영화나,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사용하여 교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다. 소위 ‘문화 사역’, ‘문화 선교’라는 이름으로 각 교회는 나름대로 목회 사역에 문화를 접목시켰다. 그럼에도 불구
  • 오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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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안내 | 신간안내
  •  01 목자의 마음 최영기/ 두란노서원/  552쪽/ 28,000원   가정교회 목자들의 목자인 저자가 국제가정교회사역원을 은퇴하기까지 약 10년 동안 사역원 홈페이지에 쓴 200개의 칼럼을 선별하여 모은 책이다. 오랫동안 가정교회 목회자를 하며 고민하고 깨달은 지혜를 담았다. 목회의 기초부터 영성 관리까지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02 그리스도인들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 목회와신학 편집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고흐의 〈성경이 있는 정물〉 | 그림으로 묵상하기 16
  •  고흐는 사촌 누나 케이 보스를 사랑했다. 사촌 누나는 고흐의 구애를 거절했고, 고흐의 아버지도 케이의 아버지도 모두 고흐를 비난했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엔 저주를 받았다고 적혀 있다. “아버지는 버럭 화를 내면서 방에서 나가라고 했고 저주를 퍼부었어. … 게다가 아들의 사랑을 ‘부적절하고 천박하다’니 이게 옳은 처사냐고.” 고흐는 이후에 파리에서 ‘프
  • 김영준

  • 대담·화보
  • 나사렛 예수의 〈그러나〉 | 세계의 신앙시 40
  •  그러나 -나사렛 예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흉흉한 날, 교회가 문을 닫은 주일, 필자 마음 깊은 곳에서 위로처럼 떠오르는 구절이 있었다. 시인 예수의 마태복음 26:39 기도문이다. 언어, 비유, 패러독스, 은유, 상징을 사용하는 기교를 보면 예수님은 최고의 시인이시다.
  • 김응교

  • 대담·화보
  • 우리는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자유케 하십니다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스티븐 로이 교수 | 스페셜 인터뷰
  • 4월호 스페셜 인터뷰에서 소개할 목회자는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의 스티븐 로이(Steven C. Roy) 교수다(사진). 조직신학 박사인 로이 교수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모교에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 윤리 학 등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목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성경적 교회학으로 교회의 본질과 사명 그리고 오늘날 교회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들이다. 특히 로이 교수는 목회, 예배, 설교와 같은 실천신학과 조직신학의 통합에
  •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