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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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2021년  07월호 영적 성장과 제자도 형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역: RightNow Media 미국의 온라인 교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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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Now Media 시작 화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삶은 어떠할까? 아마 이전과는 생각과 습관이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교회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도 그동안 한 번도 문을 열지 못해 문을 닫는 교회도 생겼고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며 버티는 교회들도 있다. 힘겨운 시간이었다. 다행히 광범위한 백신 보급과 접종을 통해 막혔던 문들이 열리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교회도 문을 열었다. 코로나 기간, 목회자들은 교회 문이 열리기만 하면 사람들이 물밀듯 몰려와 이전보다 더 뜨겁고 감격스러운 예배를 드릴 것이라 기대했다. 그런데 막상 모임이 허락되자 현실은 사뭇 다르다. 몇 주 전 성인 2000명 규모의 교회에 주일 설교를 하러 갔을 때다. 코로나 이전에는 각 예배마다 최소 500-600명의 성도가 넘게 모이는 교회였는데, 그날 예배당에 모인 수는 각 예배마다 100명이 조금 넘었고 그나마 대부분 60대 이상의 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짐작보다 더 요원하다는 생각과 함께 팬데믹이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형태를 많이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성도들의 신앙 형태가 변화된 데에는 코로나 상황과 더불어 온라인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여기서 기술이 모든 것의 대안이 될 수 없고 동시에 모든 것의 장애물일 수도 없음을 배운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역할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교회의 온라인 사역 역시 마찬가지다. 온라인 사역은 교회가 오프라인에서 모일 수 없을 때의 대안으로서 훌륭한 도구로 선용됐다. 그 과정에서 선교적 가능성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에 익숙해지면서 오프라인 모임과 예배에 대

이상훈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MiCA 디렉터. 풀러신학교(Ph.D.). 저서로 《리뉴처치》, 《리싱크 처치》 등이 있다. 필자의 다른기사 keyboard_arrow_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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