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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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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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설교의 비결은 목자의 마음입니다”
  • <목회와신학>은 1-2월에 걸쳐 “설교”를 주제로 특집을 마련하면서 분당 할렐루야교회의 김승욱 목사를 만나 좋은 설교자가 지녀야 할 설교 철학과 자세에 대해 들어봤다. 회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강단을 종횡무진하는 열정적인 설교자로 알려진 그는 좋은 설교자의 요건으로 ‘구원의 감격’과 ‘목자의 마음’을 꼽았다. 김 목사는 11세 때 가족들을 따라
  • 김승욱, 스티브 차

  • 특집
  • 편집장의 글
  • <목회와신학>은 2015년을 맞아 1월과 2월, 두 달에 걸쳐 ‘설교’를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1월호는 주석과 주해, 강해, 적용 등 설교 준비의 기본적인 과정을 다뤘고 2월호는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자의 모습에 더 중점을 뒀습니다. 할렐루야교회의 김승욱 목사님은 <목회와신학>과의 특집 대담에서 “설교는 청중(교인)을 알고 사랑하고 목양하는 목자가 하는 것”이라며 &l
  • 스티브 차

  • 특집
  • 들리는 설교를 위해 파악해야 할 설교자의 자기 정체성
  • 다양한 설교자 유형 설교자가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는 것은 설교의 내용과 방향, 형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설교자의 자기 정체성 이해는 시대 상황과 신학적 입장 그리고 교회의 위상에 따라 다양하게 이해돼왔다. 가령 중세 교회의 권위주의 시대에는 말씀과 설교자의 위엄과 권위가 강조됐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죽었던 강제 선교의 시기 그리고 성직이 사회 계급의 최상부를 차지하던
  • 정인교

  • 특집
  • 청중을 위한 설교에 열정을 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청중 지향적’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많은 설교자들이 불편함을 느낀다. 왜냐하면 그동안 한국 교회는 설교에 있어서 선포의 의미를 많이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대부분 메시지를 주시는 하나님을 강조한 나머지 청중보다는 메시지를 주시는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설교도 ‘선포한다(preaching)’고 표현해왔다. 선포라는 단어는 사실상 설교를 듣는 청중(회중)
  • 진재혁

  • 특집
  • 성도의 귀를 여는 설교문 작성법
  • 얼마 전, 후배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목사님, 은퇴하고 사역을 돌아보며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필자는 “교인들과 더 소통하려고 했다면 더 나은 목회를 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목사들이 자기가 하는 것은 옳다고 믿으며  교인들은 목회자의 말이 이해되지 않아도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이해하지 못해도 나중에는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대부분
  • 이연길

  • 특집
  • 들리는 설교를 ‘연습’하라
  • 들리는 설교를 청중 입장에서 말씀을 전한다는 의미로 정의하자. 일단 청중이 좋아해야 하지만 청중 비위만 맞춰서는 안 된다. 천국의 선물을 안겨야 한다. 즉 듣게 하고 유익하게 하는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안 들으면 소용없다. 그러나 들어도 생명과 능력이 없으면 의미 없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이 둘을 모두 갖춰야 한다. 들리는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서 확실한 모범을 볼 수 있다. 일단 청중 수준으로 내려오신다.
  • 김기홍

  • 특집
  • 설교의 믿을 만한 아군, 예화
  • 설교에서 예화는 아군이기보다는 적군이라고 인식되던 시기가 있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할 때 세속 예화나 이야기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고 본문의 내용보다 예화가 부각되면 안 된다는 생각들이 있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인식돼 오던 예화 사용이 지금은 설교자들에게 가장 믿을 만한 아군으로 점점 더 인정을 받고 있다. 스펄전은 예화를 ‘집의 창문’과 같다고 표현한 바 있다. 존 스토트는 “예화는 추상적인 것을 구체
  • 신성욱

  • 특집
  • 가장 성경 중심적인 설교가 가장 청중 지향적인 설교다!
  • 진정한 소통을 꿈꾸며 바야흐로 지금은 ‘소통’을 말하는 시대다. 소통의 중요함은 곳곳에서 강조된다. 이는 좋은 현상임에 틀림없지만 사실 그만큼 ‘불통’의 사회임을 말해준다. 소통이 중요함은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목회자와 회중 간의 긴밀한 소통 없이는 교회의 비전이 온전히 공유될 수도, 교회의 사명을 꾸준히 감당할 수도 없다. 무엇이든 소통이 돼야 한 목적, 한뜻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 김석년

  • 특집
  • 들리는 설교를 위한 설교 작성
  • 신학교 재학 때, 설교학 시간에 배운 설교의 정의는 필자의 설교 사역의 일생을 지배하고 있다. 설교는 “청중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설교자의 삶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진리”라는 정의를 통해 설교의 삼대 요소를 발견한다. 하나님(진리), 설교자(인격), 청중(삶의 필요)을 모두 갖춘 설교가 좋은 설교라는 것이다.  첫째로 설교는 하나님의 진리여야 한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다. 공부해서 전하는
  • 명성훈
목회

  • 목회
  • 완도성광교회 평신도 사역 - 교회의 회복, 평신도들과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 창의적 목회(24)
  •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인정을 받는 교회들이 있다. 이들은 교회에 대한 불신의 이미지를 긍정의 이미지로 바꿔나가는 교회로, 복음의 빛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 국토의 최남단에 속하는 완도, 그중에서도 2만 명이 거주하는 완도읍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의 불을 밝히는 완도성광교회를 작년 11월 초에 찾았다. 멀리서 온 손님이라면서 반갑게 맞이하는 정우겸 담임목사를 만났다. 8000명 교인, 830개 평신도 사역 위원회
  • 이동환

  • 목회
  • 섬기는 비전 공동체 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 | 4050 목회자 앙케트(1)
  • <목회와신학>에서는 차세대 목회자들의 삶과 사역을 소개하는 ‘차세대 목회자 앙케이트’를 마련했다. 목회자의 생활, 목회 사역, 설교 사역, 교회 소개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가 나눠질 전망이다. 첫 회로 홍민기 담임목사를 소개한다.   개인 신상 1. 가족 소개 아내 권민아 사모는 피아니스트이자 호산나교회 1부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로는 아들 둘이 있는데 석진이는 고등학교 1
  • 김문석

  • 목회
  • 세계관 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 차세대 교육 평내교회 어린이세계관학교
  • 교회학교 설교 시간, 아이들은 조금만 흥미를 잃어도 집중력을 잃고 딴짓을 하기 십상이다. 말썽만 부리지 않으면 다행이다. 공과공부 시간, 교사가 소명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묻는다. 공부는 왜 열심히 하죠?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 훌륭한 사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러자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대며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한다. 교회 전문가들은 이런 풍경이 교회학교에서는 흔하다고 한다. 그런데
  • 김문석

  • 목회
  • 이런 직업, 성경적일까요? | 목회자 고민 상담소(13)
  • 교구 부목사로 사역하며 성도들의 직업 상담을 자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직업으로 인해 갈등합니다. 가령 선정적 공연의 연기자로 캐스팅됐는데 연기를 하는 게 좋을지, 술집이나 복권 판매소, 대부업과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등에 대한 고민입니다. 기독교 세계관과 충돌할 수 있는 직업 활동에 대해 어떤 성경적 지침을 제시하면 좋을까요? 직업에 대한 기독교권의 해석은 종교개혁을 분기점으로 달라졌습니다. 종교개혁 이전의 중세 시대에는
  • 이상원

  • 목회
  • 강해 설교의 전당, 달라스 신학교 | 목 회 해외 신학교 순례(10) 달라스신학교
  • 성경 중심의 신학 교육 달라스신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1924년 설립된 초교파 신학교다. 신학교에서의 배움은 영적 변화의 과정이며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에 근거해 모든 학위 과정에서 신구약 성경 66권 전체를 가르치고 있다. 학교의 설립과 운영 전반에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는 사명 선언문에도 잘 나타나 있다. “달라스신학교
  • 박호석

  • 목회
  • 구제와 선교로 사랑을 실천하는 예수비전교회 | 개척교회는 달린다(1)
  • 열악한 현실을 묵묵히 견뎌내고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가려는 많은 개척 목회자들이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열정과 헌신, 수고가 있기에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다. 인천시 검암동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는 2007년 12월 개척한 이래로 지금까지 주일학교 포함 25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꾸준히 성장했다. 구제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도 지역사회에 알려졌다. 예수비전교회 박창흥 목사를 만나 개척 목회 이야기를 들었다. 행복한 목회를 꿈꾸다
  • 이동환

  • 목회
  • 미래 세대 목회, 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ㅣ 서울신대 전석재ㆍ최동규 교수
  • 한국 교회의 미래 세대에 비상이 걸렸다. 2013년 12월 31일 현재 예장 통합측은 전체 교인이 전년 대비 0.06% 감소했다. 그중 영ㆍ유아부와 유치부 7.34%, 유년ㆍ초등부 9.32%, 중ㆍ고등부는 8.3%가 감소했다(예장통합 총회 교세 통계 보고). 미래 세대에 대한 목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기에 지난 2014년 12월 22일 현대목회연구소와 선교적교회성장네트워크 주최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1회 서산현대목회포럼이 열렸다. &ldqu
  • 이동환

  • 목회
  •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의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 특수 선교(13) 샘물호스피스선교회 원주희 목사
  • 얼마 전 이창재 감독의 <목숨>(2014)이 다큐멘터리 독립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잔잔하고도 깊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목숨>은 이 감독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1년간 자원봉사를 하며 80여 명의 임종을 직접 지켜보고 그중 5명의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시간들을 담은 영화로, 영어 제목은 ‘the Hospice’다. 말기 암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한 해 7
  • 서희연

  • 목회
  • 노숙인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뤄갑니다 | 인터뷰 ㅣ 길벗교회 담임 김희성 목사
  • 지난해 2월 정년 퇴임한 서울신대 김희성 명예교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신대에서 22년간 교수로 봉직했다. 은퇴 후 김 교수가 노숙인 교회 목회라는 또 다른 소명의 길로 들어섰다. 늦은 나이에 노숙인 목회 사역에 뛰어든 배경이 궁금했다. 사당동에 위치한 길벗교회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 노숙인 사역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랐지만 신앙적 회의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 김문석
신학·설교

  • 신학·설교
  • 한국 교회와 직분·직분자 백서 | 송인규 교수의 교회 탐구(2)
  • 교회를 생각할 때 직분이나 직분자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직분자를 임명하는 일은 다각적으로 중요성을 갖는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 전체의 축하 행사라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목회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직분자 임명은 교회가 성장 과정 가운데 어떤 분기점에 이르렀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여간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임명 받는 직분자 개인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자신의 어떤 자질이 사람들의 인정을 획득했다는 뜻이므로 그
  • 송인규

  • 신학·설교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음적 설교에 힘쓰라 | 오늘의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12, 마지막회)
  • 필자는 본 연재에서 해리 에머슨의 유명한 “오늘 설교의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역사적 질문에 대한 11명의 현대 설교학자들의 대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설교학자는 시카고에 위치한 개럿신학교 예배설교학 교수인 어니스트 캠벨(Ernest T. Campbell)이다. 밥 존스 대학과 프린스턴신학교에서 공부한 그가 활발한 시민운동가로서 활동한 것은 노동자였던 아일랜드계 이민자 부모 밑에서 성장한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 김세광

  • 신학·설교
  • 초월의 일상성 혹은 일상의 초월성 | 권연경 교수의 네 개의 복음서에서 한 분 예수님 만나기(14)
  • 초월과 일상의 어울림 때로 신앙의 언어는 일상적 언어 범위를 벗어난다. 일상적 경험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초월적 차원이 있다는 이야기다. 가령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로 묘사한다(갈 2:20).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자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나는 더 이상 살아 있지 않습니다.’ 이제 자신의 삶에 드러나는 유일한 존재는 부활하
  • 권연경

  • 신학·설교
  • 콘스탄티누스 황제(313-337)와 기독교 제국의 시작 - 마지막 이야기 | 남성현 교수의 4세기 기독교 문화혁명 이야기(13)
  • 확고하게 뿌리내린 교회법정(333년) 4세기 기독교 문화혁명의 여러 특징 중 하나는 사법제도의 변화다. 콘스탄티누스는 사법(司法)제도와 기독교를 긴밀하게 연관시켜 감독법정 혹은 교회법정을 만들었다(episcopale iudicium 혹은 audentia episcopalis). 감독들이 각종 소송의 판사가 됐다는 의미에서 ‘감독법정’이라고 할 수 있고, 재판의 장소가 교회였다는 점에서 ‘교회법정’
  • 남성현

  • 신학·설교
  •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해석적 전통과 그 의미 | 심상법 교수의 성경 해석 역사의 숲에서 해석의 길을 찾다(2)
  • 지난 호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경해석 역사의 숲을 걷는 일은 해석 역사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반성하는 해석적 영성의 길 찾기며 길 걷기다. 진리와 의미를 부정하는 후기-현대주의의 사조와 이단의 창궐, 그리고 세속주의와 물질주의의 영향 속에 공동체 내의 갈등과 분쟁으로 권위와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성경해석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바른 신앙과 책임 있는 행동과 규범을 갖춘 해석적 책무를 일깨
  • 심상법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교황의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국 교회를 돌아보다
  • 쿠리아의 병폐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덕담을 나누던 예년의 교황청 분위기와 다르게 추기경과 주교들을 모아놓고 쿠리아(curia, 교황청 행정조직)의 병폐를 조목조목 짚었다. 심지어 “가톨릭교회의 지도자들이 영적인 치매에 걸렸다”고 매섭게 몰아붙였다. 교황은 이날 연설에서 “쿠리아가 15가지 병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바티칸의 사제들이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삶
  • 정재영

  • 이슈와진단
  • 목회자가 알아야 할 우리 사회의 직장인, 미생 드라마 <미생>
  • 목회자가 ‘미생’을 시청하는 이유 케이블 TV, tvN의 드라마 <미생>은 그야말로 화제작이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생>은 종영 이후에도 그 인기로 재방되고 있다. ‘미생’은 프로 바둑 기사를 꿈꾸다 대기업 비정규직 사원인 된 주인공이, 자신이 처한 회사에서의 위치가 마치 ‘아직 살아있지 않은 돌’이자 ‘아직 완생할 여지를 남겨둔 돌&r
  • 강진구

  • 이슈와진단
  • 고통의 땅에, 기독교적 평화를
  • 얼마 전 바그다드에서 한 성도가 영국 국교회 앤드류 목사에게 다급히 전화를 해 왔다. 그 내용이 이라크 시민들이 공유하는 사이트에 기사로 실렸다.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이하 IS)가 바그다드 인근 기독교인 집들과 교회에 갑자기 들이닥친 것이다.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가리지 않고 참수하고 기독교인들과 소수 종교인들, 시아파 무슬림들을 말살하는 정책을 일삼는 수니파 무장 세력이 IS다. 이 단체는 이라크와 레반트 지역의 IS
  • 현한나

  • 이슈와진단
  • 대한항공 사건을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 단상; 딱딱한 것에는 구원이 없다
  • 땅콩 회항 사건 가슴이 먹먹했다. 한눈에도 반듯하게 살아왔음이 읽히는 인상과 말투의 한 남자가 한 마디 한 마디 겨우, 그러나 진심을 다해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들은 한 단어 한 단어 그대로 살아서 내 심장에 박혔다.   “저도 이 사회를 지켜왔던, 그 누구보다 성실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10여 년 전에 돌아가셔서 지금 대전 국립묘지에 안치되신 저희 아버님 또한 성실하고 근면하게 국가를 위
  • 백소영

  • 이슈와진단
  • 공황 장애,현대인의 불안에 대한 상담적ㆍ성경적 대안
  • 극도의 공포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멈출 것 같으며,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면 어떨 것 같은가? 아마도 병원에 가보거나 기도를 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고통을 호소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아무런 호전이 없다면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최근 TV를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종종 공황 장애 이야기를 고백하고 매스컴이 조명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
  • 심수명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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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도, 그 치열하고도 진정성이 담긴 목회 | 북칼럼
  • 최근 들어 제자도를 다시금 강조하는 책들이 종종 눈에 띈다. 우리에게 제자도는 생소하지 않다. 매우 낯익은 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제자도에 대한 책들이 연속적으로 출간되는 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사실 제자도는 목회에서 피해갈 수 있는 선택과목이 아니다. 만약 진정성이 담긴 목회에 대해 고민해본 목회자라면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주제가 제자도다.  자칫하면 숫자 놀음에 빠지기 쉬운 것이 목회다. 수의 유혹으로부
  • 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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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영성 고전 학당 ‘산책길’과 함께 하나님의 임재에 참여하는 영적 대화법 | 영성 고전에서 배우는 영성 목회(2)
  •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을 근거로 한국 개신교회는 예배, 소그룹, 심방, 성경공부, 봉사와 교제 등의 형식을 통해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목회자 또한 이런 기회들을 통해 성도들을 만나고 그들의 영적 상황을 확인하며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성도들은 영적인 갈급함을 해갈하지 못하고 시편의 기도처럼 외로이 주님께 부르짖고 있는 듯하다. 성도들은 영적으로 인도해줄 사람을 찾으며 진정한 만남을 통한 영적 교제를
  •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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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학 관점에서 살펴본 이동원 목사의 설교 | 신성욱의《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
  •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 신성욱 지음/ 두란노/ 472쪽/ 18,000원 문득 이정환 시인의 <검정 비닐 봉지 하나>라는 제목의 시가 생각이 났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찢긴 채로 걸려 있는/ 검정 비닐 봉지 하나 쉴 새 없이 펄럭인다/ 머잖아 다가올 봄에 새가 되고 싶은 거다.” 시를 읽는 내내 시인의 혜안에 놀라면서 그 책무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펄럭이는 비닐 봉지의
  • 김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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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를 사랑한 순교 신앙, 손양원
  •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 원작 권혁만ㆍKBS 제작팀, 주경희 엮음/ 비전북/ 216쪽/ 12,000원 이 책은 한국방송국(KBS)이 성탄절(2013, 2014)에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의 원작 소설이다. 여기에서 지칭하는 ‘그 사람’은 손양원 목사다. 손 목사는 전남 여수 애양원에서 나환자(한센병 환자)를 돌보며 섬기던 중 1930년대 후반 일제가 강요하던 신사참배에 죽
  • 임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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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훈련 중심의 설교 계획
  • 《주일 강단을 제자훈련의 기회로 활용하라》 스콧 깁슨 지음/ 국제제자훈련원/ 184쪽/ 10,000원 해돈 로빈슨은 프로와 아마추어 설교자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아마추어 설교자는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무엇을 설교할까?”(What can I preach?) 하지만 프로 설교자가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내가 설교할 대상이 누구일까?”(Who is my audience?)
  • 최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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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안내
  • 나의 하루 하용조/ 두란노/ 230쪽/ 13,500원 두란노서원 창립 35주년을 맞아 고 하용조 목사의 친필 일기의 일부가 수제본 책으로 나왔다. 1969년 스물셋 나이에 폐병으로 외딴 병원에 입원한 날부터 9개월 동안 써내려간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다. 삶과 죽음, 믿음과 실천, 사랑과 용서, 공동체와 자기 정체성, 선교 등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따르는 과정에서 그가 묵상했던 주제들 그리고 그 고민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 서희연
대담·화보

  • 대담·화보
  •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 | 홍수 시대의 증거(2)
  •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은 성경에 나오는 ‘시온’에서 이름을 딴 협곡이다. 미 서부 유타주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다. 두터운 사암(모래로 구성된 암석) 지층들이 마치 빗자루로 긁은 듯이 다양한 경사를 이루며 협곡 사이로 겹겹이 드러나 있다. 이 지층이 경사진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사층리(斜層理)’라고 부른다. 자니언 캐니언은 사층리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사층리가 절벽을 따라 수많
  • 이재만

  • 대담·화보
  • 한국 교회의 요람인 평양 산정현교회의 주보 | 한국 교회사 자료실(2)
  • 평양 산정현교회가 한국 교회사에 차지하는 위치는 가히 독보적이다. 평양 대부흥운동의 주역이었고, 물산장려운동을 비롯한 사회 개혁의 선봉장이었으며, 민족운동의 요람이었고,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보루였다. 민족운동의 선구자 편하설, 강규찬, 김동원, 조만식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거장 주기철이 섬겼던 교회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영향력에 있어서는 전국에서 최선두였다. 과장인지 몰라도 평양 산정현교회는 안디옥교회를 가장 빼닮은 교회였다.
  • 박용규

  • 대담·화보
  • ‘참된 교회, 참된 경건’을 추구한 개혁자 칼뱅의 고향, 프랑스 | 종교개혁 유적지 탐방(4)
  • 츠빙글리가 개혁 교회 전통을 출발시킨 사람이라면, 칼뱅은 개혁 교회 전통을 확립하고 완성시킨 인물이다. 칼뱅은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았지만 그의 사역 대부분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이뤄졌다.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온 피난민이자 이방인인 칼뱅이 제네바에 정착하고 제네바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존 녹스가 고백한 것처럼 제네바를 ‘사도 시대
  • 박경수

  • 대담·화보
  • 순교자들의 발자취가 새겨진 광양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관 | 수양관
  • 소한을 막 넘겨 혹한이 기승을 부려가던 1월, 전남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웅동마을에 위치한 광양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관(이하 광양기념관)을 찾았다. 백운산 자락에 둘러싸인 웅동마을은 전남 동부 지역 최초로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 곳이다. 오웬 선교사에게 복음을 전해 들은 웅동마을 청년 3인(박희원, 서병준, 장기용)이 어느 집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광양 기독교사의 시초였다. 당시 웅동마을에 살던 19가구가 전부 예수를 믿는 기적이 일
  • 서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