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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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와 교회, 본질을 묻다
  •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은 이미 목회의 여러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점차 확산되면서 우리의 관심도 AI의 활용 자체에서 그로 인해 달라지는 목회 환경과 새롭게 주어진 과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AI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 내며, 그 완성도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완성도가 아무리 높아도 그 쓰임의 적절성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
  • 손정훈

  • 특집
  • 인공지능이 만개하는 시대, 교회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 인공지능이 만개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 AI는 바둑을 두거나 사진 속 사물을 알아보는 특별한 기술처럼 여겨졌다. 이제는 사람과 대화하고, 글과 그림과 영상을 만들며,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복잡한 수학과 과학 문제도 푼다.  2024년에는 인간 뉴런을 모델링한 인공신경망을 통해 머신러닝의 토대를 마련한 연구자들이 노벨물리학상을, 단백질 설계와 구조 예측에 기여한 연구자들이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특히 데미스 허사비스와
  •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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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해지는 AI, 약해지는 그리스도인
  • 인류는 기술을 발전시키며 삶을 유지해왔다. 처음에는 돌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의 변형을 가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가인과 그의 후손들이 성을 쌓고, 구리와 쇠로 여러 기구를 만들었듯이(창 4:22) 인간은 기술을 발전시키며 호모 파베르로 존속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술은 인간 삶에 유익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고대 교회와 중세 교회도 이 인식 속에서 기술의 도구적 성격을 강조했다. 특히 과학 기술이 기독교 신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 김성수

  • 특집
  • AI 목회,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가
  • 2022년 ChatGPT의 등장 이후 AI 기술이점차 다양화, 상용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기술에 대한 의견이 둘로 나뉘고 있다.  AI 기술에 대한 두 가지 시각 미국을 중심으로 한 투자 업계는 AI 기술이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세계은행 역시 2026 세계개발보고서를 통해 AI 기술은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한다.&nb
  • 이민형

  • 특집
  • AI가 상담을 더 잘한다면, 인간의 돌봄은 무엇이 다른가
  • 영화 〈그녀〉(Her)에서 주인공 시어도어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다소 낯선 설정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따라가다 보면 둘의 관계가 점점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사만다는 그의 말을 잘 듣고 기분을 알아채며, 적절한 순간에 위로하고 때로는 그 자신보다 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듯 보인다. 시어도어에게 사만다는 어느 순간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해 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존재가 된다. 그 관계는 점점 현실
  • 김용민

  • 특집
  • 교회는 어떤 AI 사용 원칙을 세워야 하는가
  • 들어가는 말: 원칙을 묻는 이유 교회의 인공지능(AI) 사용은 이미 현실의 문제가 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기아대책이 2026년 4월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목회자는 2023년 41%에서 2025년 80%로 증가했고, 목회와 설교에 AI를 활용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17%에서 58%로 세 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성도의 65%는 설교문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그
  • 강성호

  • 특집
  • AI에게 답을 얻는 성도, 교회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목사님, AI는 성경 구절을 이렇게 설명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도가 목회자에게 이렇게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성도는 이미 답을 가진 채 질문하지만, 그 답을 믿어도 되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이제 목회자는 성경을 지식을 넘어 영적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그 설명을 판단하는 기준까지 가르쳐야 한다. AI에게 신앙의 답을 구하는 시대에 교회가 성도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성경에 근거해 바르게 질문하고, 답변을
  • 안종배

  • 특집
  • AI가 나를 더 잘 아는 세상, 그래도 왜 교회인가
  • 들어가며 인공지능(AI)과 나눈 대화에서 뜻밖의 위로를 받았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몇 마디 나누었는데, 돌아온 답변이 자신의 상황을 제법 정확하게 짚어 주었다는 것이다. 늦은 시간이라 누군가에게 연락하기 어렵거나 같은 고민을 다시 꺼내기가 주저될 때, 대화형 AI는 부담 없이 말을 건넬 수 있는 상대가 된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목회자나 소그룹 식구보다 AI가 자신을 더 잘 이해한다고 느낄
  • 김효숙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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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답하는 시대, 우리는 누구에게 질문하는가 | CGN과 함께하는 퐁당(23)
  • 〈2026 다음세대 목회전략 컨퍼런스〉 〈2026 다음세대 목회전략 컨퍼런스〉는 ‘AI와 다음세대’를 주제로, 이미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온 AI를 교회가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짚는다. 특히 AI 네이티브 세대로 불릴 정도로 AI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활용 능력만이 아니다.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답이 옳은지 분별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 질문
  • 전진국

  • 목회
  • 한 목회자가 살아야 한 교회가 삽니다: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 스페셜 인터뷰
  •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만났다. 이 목사는 이민 목회를 하다가 2011년 수영로교회에 부임하며, 교회의 외형보다 복음의 생명력에 집중해 왔다. 그의 은혜가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이웃과 지역, 한국 교회와 열방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흘러넘치는 영성’은 그의 목회를 관통하는 언어다. 그는 교회를 바꾸려면 먼저 목회자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복음과 말씀, 기도 안에서 목회자의 영혼이 먼저 살아나고, 그 은혜
  • 이동환

  • 목회
  • 세상이 제안하는 새로운 교회의 문법: CX 콘퍼런스 2026 | 세미나 현장 중계
  • 1980년생 목사가 있다. 그의 유소년 시기, 교회는 놀이터였다. 교회에 가면 친구가 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학창 시절, 교회는 부흥이라는 단어와 어울렸다. 문학의밤, 경배와찬양,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등 교회에서 하는 모임이라면 무엇이든 사람이 북적였다. 그래서인지 선교사,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원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이 목사도 마찬가지였다. 2000년 신학교에 입학하고 전도사가 된 후에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열심히 하는 만큼
  • 이민구

  • 목회
  • 더세움교회: 아이를 보는 시선이 교회를 바꾼다 | 다음 세대와 연결하라(29)
  • 교회 건물 앞에는 제법 넓은 잔디밭이 있다. 이 공간을 주차장으로 만들지 않고 아이들이 흙을 밟으며 뛰노는 자리로 남겼다. 본당은 공사 도중 체육관 겸용으로 바꿔, 평일이면 아이들이 에어바운스를 타고 야구를 한다. 어린이교회 예배실에는 게임기도 있다. 학원을 오가느라 놀 곳이 마땅치 않은 율곡동에서 그나마 있던 오락실마저 문을 닫자 들여놓았다. 지난 9월 23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더세움교회에서 정통령 담임목사와 어린이교회 이병준 목사,
  • 안소희

  • 목회
  • 유평교회: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찬, 깊어지는 예배 | 예배의 역동성이 살아있는 교회(8)
  •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기독교 형제단은 기존 교회의 제도와 형식에서 벗어나 성경과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려 했던 형제운동의 흐름에서 출발했다. 당시 영국교회는 성공회를 중심으로 국가와 교회의 관계가 긴밀했고, 예배 역시 일정한 제도와 질서 안에서 이뤄졌다. 이에 국가의 통제 밖에서 자유롭게 모여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 가운데 하나는 초대교회의 예배를 회복하는 일이었다. 특히 성찬, 곧 주님의
  • 김진

  • 목회
  • 반복되는 관계의 상처를 돌보다: 성격 패턴과 목회자의 자기돌봄 | 위기의 목회자를 위한 건강한 자기돌봄(11)
  • “왜 나는 비슷한 관계에서 늘 같은 방식으로 무너질까?” 목회에서 겪는 관계의 상처는 깊고 오래 남는다. 그러나 같은 갈등이 거듭된다면 목회자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상대방의 문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건을 해석하고 반응해 온 자신의 오래된 방식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난 호에서는 목회자 내면의 상처와 그 상처를 돌보는 내적 치유의 여정을 살펴봤다. 이번 호에서는 더 나아가 상처와 두려움을 경험할 때 관
  • 이창규

  • 목회
  • 새 술은 새 부대에: 로고를 만들어 보자 | 개척 교회를 위한 뉴 처치 브랜딩(6)
  • 2021년, 기아는 27년 만에 로고를 교체했다. 이 로고는 기아 내부의 디자인팀과 독일 뮌헨의 디자인 회사 블랙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작업을 했다.  어떤 사람들은 현대적으로 바뀐 로고에 열광했지만, 많은 사람이 KN으로 읽힌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사람들이 KIA로 읽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부 디자이너는 중간에 살짝 글자를 띄우는 형태로 가독성을 높이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로고 디자이너들은
  • 황인권

  • 목회
  • 매일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 갓업스토어(2)
  •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모두에게 기쁜 날인 크리스마스가 우리의 매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그리스도인에게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날이다. 그러나 이날은 교회 밖의 많은 사람에게도 설렘과 즐거움을 나누는 날이다. 따라서 이 이름이라면 신앙의 가치가 교회 안에만 머물지 않고, 신앙의 언어가 낯선 사람들의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기독교적
  •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신학·설교

  • 신학·설교
  • 한국 NAE와 세계복음주의연맹(WEF), 그리고 정체성의 재구성 | 젊은 신학자의 발견(2)
  • 교회사 연구의 최근 동향: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 최근 교회사 연구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선 교류에 주목하는 트랜스내셔널(transnational) 관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미국 에모리대학교 교회사 교수 헬렌 진 킴은 Race for Revival(부흥을 위한 레이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복음주의를 형성하는 데 있어 한-미 복음주의자들과의 관계가 중요했다고 주장했다. 킴의 저서는 미국 교회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관
  • 정헌태

  • 신학·설교
  • 가나 혼인 잔치의 윤리적 의미 : 요한복음 2장 | 요한복음 윤리적으로 읽고 설교하기(3)
  • 혼인 잔치가 요한복음 첫 표적으로 선택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신랑이라는 이미지는 예수님과 관련된 여러 은유 중 하나가 아니라, 구약의 예언자들이 줄곧 그려온 메시아 상의 핵심에 닿아 있다. 예수님의 사역이 혼인 잔치로 열리고, 십자가가 신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으로 해석되며, 마침내 요한계시록이 ‘어린 양의 혼인 잔치’로 그 전체 이야기를 닫는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의 반복이 아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 신숙구

  • 신학·설교
  • 부름에 응답하는 왕, 다윗: 시편 122편 | 시편 설교의 새로운 접근(15)
  • 성문 앞에서, 성문 안으로 지난 호에서 우리는 시편 118편이 그려내는 구원의 문턱 앞에 서 있었다.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118:19). 실제로 문은 열렸다. 그리고 문 앞에서 공동체는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간청을 다시 그러나 새롭게 외쳤다.  그 문을 지나면 무엇이 있을까? 시편은 곧바로 답하지 않는다. 176절에 이르는 119편
  • 최지승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AI가 신이 되어가는 시대: 빅 브라더에서 새로운 신까지 | 시사 현미경
  •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Deep Seek)의 핵심 개발자 류성위의 글이 세계 AI 업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딥시크 V4.1 개발에 참여한 그는 자신의 위챗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AI가 개발자인 자신의 전문 능력마저 대체할 수 있다는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더 큰 논란을 불러온 것은 AI가 가져올 미래 사회에 대한 그의 경고였다. 그는 소수의 거대 기술 기업이 최첨단 AI를 독점한다면, 강력한 AI에 접
  • 박욱주

  • 이슈와진단
  • 직분 중심에서 은사 중심의 교회로 | 교회 미래 보고서(10)
  • 교회의 직분은 사도 교회 시대부터 요구되고 상속돼 온 교회의 제도 가운데 하나다. 직분은 교회 운영의 핵심일 뿐 아니라, 교인들이 교회를 향한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며 소명을 확인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또한 현실 교회에서는 직분자를 선출하고 세우는 과정에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면서 교회 조직이 역동성을 얻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이 과정이 순탄하지 못해 여러 부작용을 겪고, 심지어 교회 조직 자체가 무너질 만큼 파괴적인 결과를 낳기
  • 정재영

  • 이슈와진단
  • 노를 젓는 오뒷세우스, 달려오시는 아버지 | 책 너머 세상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3천 년 가까이 된 그리스 서사시가 21세기 한국의 극장가를 흔든 것이다. 불길은 서점으로 번졌다. 오디세이 관련 도서 판매가 폭증했다. 무엇이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인을 청동기 시대 뱃사람의 이야기 앞에 불러 세웠을까? 원전을 완역한 한 서양고전학자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나는 돌아갈 곳이 있는가’를 묻는다고 진단했다. 정확한 말이다. 《오뒷세이아》는 괴물
  • 한재욱

  • 이슈와진단
  • 리센느와 효리수 열풍, 숏폼 시대에 필요한 긴 이야기 | 문화로 읽는 Z-코드
  • 우연한 재미가 사람의 발견으로 “거제 야호.” 이 말이 한 걸그룹의 운명을 바꿔놨다. 해체 예정이던 데뷔 2년차 걸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를 주인공으로 한 유튜브 채널 ‘안녕하십니까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줄여서 ‘안원잘부’)에서 다른 멤버 미나미가 무심하게 툭 내뱉은 말이었다. 원이가 갸루 차림의 미나미에게 “너 지금 이러고 거제 가면 시민들
  • 김지혜

  • 이슈와진단
  • 목회자 정년을 연장해야 하는가 | 이슈 디베이트(2)
  •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정년 연장’은 더 이상 낯선 화두가 아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법정 정년 사이의 소득 공백 문제로 법정 정년을 만 65세까지 늦추자는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저출생·고령화와 목회자 후보생 감소 속에서 기존 목회자 정년을 유지하는 것이 맞는지 묻는 목소리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건강하고 목회 역량이 충분하다면 70세가 넘어도 담임목회를 계속해도 되는
  • 김기철, 김성진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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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설교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강해 설교를 위한 필독서(35)
  • ‘시작의 책’ 또는 ‘창세기’(비블로스 게네세오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마태복음은 기독교 역사에서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 가운데 하나다. 마태복음은 교회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며 교회의 거룩함과 하늘 아버지의 긍휼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다. 교회의 신앙 형성을 위한 매뉴얼과 같아서 설교자는 하늘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삶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순서를 따라가며 설
  • 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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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신혜의《유일한 위로: 참된 나를 찾아가는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 1-21문》 | 교회를 위한 성경공부 교재 분석(21)
  • 오늘날 성도들이 마주한 가장 깊은 위기는 정체성의 상실과 자존감의 붕괴다. 성적과 학벌, 외모, 재산, 소셜 미디어 속 타인의 시선이 ‘나’의 가치를 규정하는 세상에서 성도들은 끊임없는 비교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 세상은 자기긍정이나 스펙 쌓기, 자아실현을 대안으로 내놓지만, 자기 안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흔들리지 않는 자아를 찾기란 불가능하다. 양신혜 교수의 《유일한 위로》는 이 지점에서 460여 년 전 하이델베르크
  • 권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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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런 F. 데이비스의《구약성서를 읽다》 | 전문가의 책 읽기
  • ‘설교는 예술이다’ 말씀 사역에 어떠한 형태로든지 관여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을 들어봤을 만한 표현이다. 하지만 멈추어 이 질문을 생각해보라. “만약 설교가 진정 예술의 영역으로 다뤄져야 한다면, 당신은 설교를 어떻게 정의하고 다루겠는가?” 예술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첫 번째 정의는 다음과 같다: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루는 말.”1 학술의 탐구는 체계적인 지식
  • 김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