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교회의 청년 집회에 이전과 조금 다른 풍경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의 부흥성회처럼 한 명의 유명 설교자나 하나의 대형교회가 집회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손을 들고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워십팀과 회중이 함께 만들어 내는 예배의 경험 자체가 집회의 중심이 된다. 이러한 집회는 현장에서 끝나지도 않는다. 참가자들이 학교와 캠퍼스, 일터와 선교의 현장으로 다시 흩어질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에서 주목할 것은 단순히 새로운 찬양 사역이나 집회 형식의 유행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집회에서 신앙을 전달하고 경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며, 그 변화가 오늘의 교회와 영성에 무엇을 말해 주는가 하는 점이다. 특별히 다음 세대가 어디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어떤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며, 어떤 언어와 이미지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이해하고 상상하는가는 중요한 질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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