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향해 튀어오르는 공동체 신촌교회 청년부 비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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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2016년 01월호 비전을 향해 튀어오르는 공동체 신촌교회 청년부 비전스쿨 청년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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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의미로 ‘N포 세대’라 불린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한 ‘7포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혹자는 그들을 쉽게 포기하는 세대라고 훈계하지만 청년들은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항변한다.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어떻게 비전을 찾아줄 수 있을까?

서울 신촌 한복판에 위치한 신촌교회(담임 이정익 목사) 청년부는 제자훈련, 성경 공부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의 실제적인 삶을 다루는 ‘비전스쿨’이라는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촌교회 청년부 담당으로 9년째 섬기는 신건 목사는 신학생 시절을 포함해 신촌교회에서만 16년을 청년들과 함께하며 예배, 양육, 선교, 셀 등에 대한 고민들을 해왔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2009년부터 직접 외부의 전문 리더십 훈련을 받으면서 한국프로코치(KPC), 국제인증코치(PCC) 등의 자격증을 소유한 비전 전문 코치가 됐고 2011년에 교회에 리더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지금까지 ‘비전스쿨’이 이어오고 있다.
청년들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신촌교회 청년부는 청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성숙하고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그들의 인생을 ‘스프링보드’와 같이 도약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나누는 삶(Sharing), 비전과 사명 (Purpose),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Relationship), 정직하고 거룩한 삶(Integrity), 이웃 전도와 선교(Neighbor), 재능으로 섬기는 삶(Gift)’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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