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90년대 한국 교회의 압축 성장 시기에는 신학교와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신학, 곧 ‘기독론’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압축 쇠퇴기에는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교회론’ 연구가 본격화됐다. 애틀란타 섬기는교회는 2009년 6월 21일 개척 이래, 단순한 숫자 성장보다 “성경적이고 건강한 교회란 무엇일까?”를 고민해 온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이다.
선교학자 요한네스 호켄다이크는 하나님의 선교가 세상과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교회가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과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는 ‘흩어지는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틀란타 섬기는교회는 이러한 ‘디아스포라’의 의미처럼 성도들이 가정과 일상, 지역 공동체 속에서 예배자이자 선교적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한다.
필자는 앞으로 4회에 걸쳐 애틀란타 섬기는 교회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그들의 선교적 영성과 교회론, 그리고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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