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자 초청 주일은 성도 개인의 관계망을 활용한 사역이기에 전도에 효과적이다. 그래서 많은 교회가 연중 사역으로 초청 주일을 실시한다. 하지만 새 신자의 낮은 정착률, 사후 관리 부족, 몇몇 성도 위주의 참여 등의 현실적 과제가 있다. 그러다 보니 초청 주일이 연례 행사로 치부되거나 전도에 효과가 없다는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초청 주일을 열매 맺는 전도 사역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까?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있는 하이교회(담임 김동연 목사)는 농촌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초청 주일에 방문하는 새 신자가 평균 150명 전후다. 올해 6월에 열린 초청 주일에는 200명의 새 신자가 방문했다. KOSIS(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하이면 전체 인구는 2516명이다. 이 작은 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열리는 초청 주일에 100명이 넘는 새 신자가 방문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난 8월 20일, 하이교회의 김동연 목사를 만나 한국 교회, 특히 농촌 교회에 희망이 될 만한 전도의 지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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