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2022년  04월호‘샤인 영성’으로 다음 세대와 환경을 선교하다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
새 연재 교회 속 여성(1)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사진 교회 제공)
한국 교회 내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상당하다. 하지만 한국 교회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여성의 역할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아직도 여성 목사 안수가 통과되지 않은 교단이 적지 않고, 여성 리더십이 교회의 중요한 정책 결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이에 《한국 교회와 여성》의 저자 송인규는 “한국 교회 내 여성의 역할은 극히 중요하고 동시에 긴박히 요청된다. 여성은 바람직하지 않은 남성적 특성으로 인해 ‘빡빡해진’ 신앙 공동체에 윤활유를 붓고, ‘비인간적인’ 풍토로 뒤덮인 지도자들의 인간관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정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한국 교회 내 여성의 역할 증대와 여성 리더십의 발굴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지는 한국 교회 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 리더십을 찾아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와 한국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지를 살피며, 그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를 만났다. 김 목사는 사우스웨스트침례신학대학교와 게이트웨이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동에서 선교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2001년 빛의자녀교회를 개척했다. 저서로는 《많이 힘드셨죠》, 《친구》, 《사도행전 29장》이 있다. 현재는 빛의자녀학교 설립 이사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이사로 섬기고 있다.
김 목사의 화려한 이력에 비해 20여 년 전 빛의자녀교회 개척은 쉽지만은 않았다. 비가 줄줄 새는 초라한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대학생 몇 명과 함께 시작했다. 하지만 엘리야와 7천 명의 사람들처럼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예배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붙잡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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