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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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예배를 다시 시작하며 목회가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 사역은 여전히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출생 인구 감소로 인해 점차 주일학교 학생이 줄어들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온라인과 디지털 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교회의 예배와 프로그램에 흥미를 잃어가는 것이 이유입니다.  그 결과 신앙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자녀들은 자라면서 교회의 가르침만으로는 삶의 이슈에 적절한 이해와 답을 얻지 못하
  • 스티브 차

  • 특집
  • 다음 세대 설교, 왜 중요한가?
  • 만약 누군가 나에게 다음 세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설교라고 말할 것이다. 실제로 23년간 청소년 사역자로 있으면서 내 사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은 설교였다. 사역의 모든 열매의 시작은 설교였다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다. 다음 세대 사역에서 왜 설교가 중요한 것인가? 내 경험을 통해서 몇 가지로 정리를 해 보겠다. 다음 세대 부흥의 열쇠, 설교 요즘 같이 다음 세대 사역이 어려울 때
  •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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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설교 내러티브 설교와 내러티브 강해 설교 방법론: ‘플롯 설교’
  •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셨다. 마태복음 19장에는 제자들이 어린이를 데려온 사람들을 꾸짖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마 19:14-15). 예수님은 제자들과 달리 어린이가 오는 것을 금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안수해 주셨다. 예수님은 어린이를
  • 김친수

  • 특집
  • 어린이 교리 설교: 교리 설교의 다양한 주제와 소요리문답 설교의 방법
  • 필자는 삼 남매의 아버지로, 이들의 신앙 교육 중심에는 가정예배가 있다. 처음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할 때, 삼 남매의 나이는 6세, 4세, 2세로, 무언가를 설명하고 이해시키기에는 너무 어렸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하 소요리문답) 암송이다. 소요리문답은 성경을 요약하고 해설한 것이니, 이를 암송하면 성경 공부가 저절로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몇 년간 소요리문답을 활용해 가정예배를 드렸다. 부모가
  • 김태희

  • 특집
  • 청소년 설교 청소년 눈 높이를 맞추는 메시지 전달법
  • 청소년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한 지 30여 년이 됐다. 평생을 청소년 사역자로 살다 4년 전부터 지역 교회의 담임목사가 됐다. 그러나 청소년 사역자로 필자를 기억하는 현장의 요청으로 지금도 종종 청소년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앞에 순수하게 반응하는 그들을 보면 내 안의 영적 야성이 살아남을 느낀다.   ‘효과적인 청소년 설교를 위한 제안&rsqu
  • 김형민

  • 특집
  • 청소년 교리 설교 개혁교회가 중세교회의 교육에서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 한국 교회는 신학의 뿌리와 교회의 토대를 종교개혁에 두고 있다. 루터와 칼뱅은 한국 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기둥이고, 그들의 저서는 설교의 근거로 활용된다. 이렇게 우리는 종교개혁에 많은 빚을 지고 있지만, 교회 교육은 중세 교육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이러니다. 중세교회에 주일학교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일학교는 1780년에 처음 시작됐으므로 중세교회의 어린아이들은 평범한 회중 가운데 한 명일 뿐이었다. 따라서 ‘중세교회의 교육
  • 박양규

  • 특집
  • 온라인 상에서의 세대별 설교 준비
  • 갑자기 일어난 코로나의 창궐은 주일학교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영상 예배 송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어쩔 수 없이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린 것이다. 필자는 영상으로 소통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먼저 아이들의 문화를 깊이 고민했다. 시각적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영상 예배를 바라봤다. 그러자 한 공간에서 함께 예배드릴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차츰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현장의 통제가
  • 유지혜

  • 특집
  • 세대통합예배 설교를 위한 여덟 가지 조언
  • 한국 교회의 급성장 시기, 교회가 중·대형화되면서 연령별로 나뉘어 따로 예배하는 것이 관습이 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상실된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공동체 예배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예배다. 세대별로 나뉘어 전통적 예배와 현대 문화적 예배를 드리는 현장에 세대통합예배가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필자가 2006년도에 발표한 세대통합예배에 관한 논문의 동기도 신학교 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국 교회 예배가 가정
  • 김세광

  • 특집
  • 원 포인트 설교와 후속활동으로 체계적 신앙 훈련 혜성교회 영아부 사역
  • 혜성교회 영아부 주일예배 모습 영아부 신앙 훈련에 있어서 주일 예배 설교를 강조하지만, 설교 후 진행되는 후속활동 또한 설교의 핵심 주제를 반복해서 전달하는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혜성교회 영아부는 예배와 설교, 후속활동을 일관적인 주제로 진행하고, 주중의 가정 신앙으로 연결하는 원 포인트 교육을 통해서 영아부와 부모가 함께 신앙을 세워 가고 있다. 예배와 활동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교역자를 비롯한 영아부 교사들은 주일 설교와 후속활
  • 이동환

  • 특집
  • 6인의 현장 사역자가 말하는 ‘나의 다음 세대 설교 준비’
  • 다음 세대 설교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주일학교 사역을 활발히 하는 교회의 어린이·청소년 사역자 여섯 명에게 물었다. 그들이 말하는 ‘나의 다음 세대 설교 준비’에 관한 조언은 매주 주일학교 설교를 고민하는 다음 세대 교역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시리즈 설교를 하라 박혜신 만나교회 교회학교 총괄 목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 특별히 2010년 이후에 출생한 이들을 A세대라고 말한다.
  • 박혜신, 황보라, 서은선, 박신웅, 최창수, 최대로
목회

  • 목회
  • 평신도 사역자의 사랑과 섬김과 양육으로 세워지는 새가족 사역: 베다니교회 백성현 목사 · 수서교회 정요섭 목사 | 부교역자 리더십(11) 새가족 편
  • 베다니교회 백성현 목사, 수서교회 정요섭 목사   교회 공동체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가장 먼저 속하는 곳이 새가족부다. 새가족부는 전도와 양육 그리고 정착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고리이자 새신자를 교회 공동체와 이어 주는 다리다. 처음 예수를 믿는 이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낙심한 자들에게는 말씀의 위로를 통해 진리 가운데로 들어가게 한다. 대부분 평신도 사역자를 통해 이뤄지는 새가족 사역은 새신자와의 만남과 변화뿐만 아니라 새
  • 정소영

  • 목회
  • 요한계시록 4:1-11,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바르고 힘센 설교를 꿈꾸는 채경락 목사의 설교 클리닉(12, 마지막)
  • 보좌에 앉으신 거룩하신 하나님(계 4:1-11) 계시록을 부담스러워하는 설교자들이 있다. 기이한 상징적 환상을 건실하게 해석해 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복음서와 역사서에 많이 나오는 내러티브 장르의 사건 기사는 교훈과 메시지를 뽑아 내는 것이 비교적 어렵지 않고, 해석자들의 의견도 크게 갈리지 않는다. 대체로 적용과 강조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계시록을 포함한 묵시 장르의 환상 기사는 메시지 발굴 자체도 어렵지만, 해석자들의
  • 채경락

  • 목회
  • 예배에 목회의 답이 있다: 《예배가 목회다》의 저자 윌리엄 윌리몬 박사 | 문화랑 교수, 북미 예배학자를 만나다(6)
  • 윌리엄 윌리몬 박사   윌리몬 교수는 미연합감리교회의 목회자이자 신학자다. 1968년 워포드칼리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1973년에 에모리대학교에서 신학 박사를 취득했다. 듀크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으며, 신학대학원 학장을 역임했다. 탁월한 신학자이면서도 현장성을 고루 겸비한 그는 1996년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선정한 ‘영어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12명’에 오르기도 했다
  • 문화랑

  • 목회
  • 일하는 목회자와 선교적 삶 | 일하는 목회자(9)
  • 일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정체성의 혼란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 앞에서 머뭇거리곤 한다. 답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 때문이다. 큰 결단을 통해 일터에 나 자신을 스스로 선교사로 파송할 수는 있지만,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선택하고 살아가는 삶이 선교적인 삶이라고 끊임없이 고백하는 건 쉽지 않다. 선교적 접촉점을 만들어 내고 복음적인
  • 박종현

  • 목회
  • 수사학적 연구로 본 예레미야의 희망 메시지: 성락성결교회 고대곤 박사 | 새 연재 신진 학자를 만나다(1)
  • 성락성결교회 고대곤 박사   세상이 변화하는 것처럼, 신학도 변화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주제, 연구 방법이 쏟아져 나온다. 시간이 많지 않은 목회자도, 신학의 기본기를 쌓는 신학생도 이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 이에 이번 호부터 〈신진 학자를 만나다〉 연재를 시작한다. 신진 학자들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과 더불어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만난 신진 학자는 2021년 5월 달라스신학대학원에
  • 이민구

  • 목회
  • 청년의 필요를 채우라: 원주제일교회 다드림 청년부 | 교회 사역 리모델링(36)
  • 원주제일교회 다드림 청년부 셀 모임   교회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청년들의 교회 이탈이 눈에 띈다. 예배를 나오지 않거나 신앙에서 멀어지면서 교회가 고령화되는 현상이 나타나 일선 교회마다 고민이다. 이에 반해 청년부가 어려웠던 시기를 거쳤으나 극복하고 성장하는 교회도 있다. 원주제일교회는 2012년 최헌영 담임목사가 부임하고 청년부 전담 교역자를 세운 후 20여 명이었던 청년부가 부흥을 경험해 코로나 회복기에도 230여 명의 청년
  • 이동환

  • 목회
  •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다: 판교사랑의교회 | 새 연재 디아코니아 목회(1)
  • 판교사랑의교회의 보육원 퇴소 청소년 등을 위한 후원   코로나19 이후 세간의 교회에 대한 인식이 더욱 하락한 모양새다. 사실 교회는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사회적인 구제 봉사에 적극적이다. 그런데 왜 불신을 받는 것일까? 조심스럽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사회와의 공감에 대한 노력에 있지 않을까 싶다. 교회가 원하는 도움보다 세상이 원하는 필요를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사역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판교사랑의교회(담임 박준호 목사
  • 이동환

  • 목회
  • 커피 향 가득한 원산도를 그리다: 원의제일교회 안대정 목사 | 이색 목회 현장(19)
  • 2019년 봄, 원산도 마을 축제 커피 봉사(원의제일교회 말통커피)   귀농, 귀촌이 유행을 하면서 ‘농어촌 목회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인심 좋은 분들과 어울려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도 했다. 하지만 농어촌 목회는 쉽지 않다. 목회 환경은 좋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도 겪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22년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예장통합 교단의
  • 이민구

  • 목회
  • 자살 사안 이후 교회를 위한 긴급목회돌봄 매뉴얼 | 긴급목회돌봄 매뉴얼
  • 1997년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한 해 자살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2011년에는 1만 5906명으로 최고치에 이른 후 다행히도 최근까지는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국가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여전히 한 해 1만 3000여 명 정도에 이르는 생명이 자살로 인해 스러져가고 있다. 이렇게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시간적 존재인 인간에 관한 신학적 단상 | 심층기획 인간 생로병사의 신학
  • 교회의 오랜 역사 동안 수많은 신학자와 설교자가 인간의 본성과 운명을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신·구약성서는 이들에게 인간이 누구인지 탐구하는 언어와 논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였다. 그러다 보니 성서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간에 대한 정의인 ‘하나님 형상’은 신학적 인간론의 핵심 개념이었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가 눈여겨 볼 사람 됨의 근본 조건이 있다. 창세기 1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시공간을 먼저 만드신 후에 그
  • 김진혁

  • 신학·설교
  • 生: 인생의 목적과 의미 | 심층기획 인간 생로병사의 신학
  • 왜 태어났느냐고 물을 때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왜” 태어났느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좀 머쓱해하다가 정색을 하고서 “그거야 우리 어머니의 난자와 아버지의 정자가 만나 수태가 일어났고 착상된 수정란이 자라 약 9개월 후 세상 밖으로 나왔기 때문이지요”[A]라고 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생물학적 과정에 의한 설명은 “왜”라는 질문을 “어떻게&rdqu
  • 송인규

  • 신학·설교
  • 老: 구원과 소명의 삶 | 심층기획 인간 생로병사의 신학
  • 젊음의 생생한 매력을 숭배하는 문화에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소외와 위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더군다나 하루가 다르게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비약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과거의 경험과 지혜는 새로운 문명 앞에서 효능감을 갖기 힘들어 보인다. 과거에는 나이 듦이 지금까지 걸어온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단계였지만, 초고령화 시대에서의 나이 듦은 유유자적한 생애를 기대하기에는 난망하다. 최근 140세가 만기인 자녀 보험이 등장했다고 할 만큼
  • 김선일

  • 신학·설교
  • 病: 질병과 고통의 문제 | 심층기획 인간 생로병사의 신학
  •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태어나고, 나이 들어 늙고, 그 과정 중에서 질병을 비롯한 고통을 겪고, 죽는 경험을 한다. 그래서 불교에서도 생로병사(生老病死)의 4고와 인간 존재 자체가 고난이라는 뜻에서 본고(本苦)를 이야기한다. 기독교 역사 속의 인물은 물론이거니와 성경에 나오는 인물도 병과 고난 그리고 죽음의 경험을 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이를 관찰하는 것으로 문제에 대한 대답을
  • 이승구

  • 신학·설교
  • 死: 글로벌 팬데믹 시대 기독교의 과제 | 심층기획 인간 생로병사의 신학
  • 인류역사상 죽음을 가장 소외시키는 21세기 문명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우리 인생의 참모습이지만, 우리 삶은 죽음을 격리하고 우리 사회는 죽음을 소외시킨다. 죽음의 소외는 인류역사상 우리가 살아가는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는 것이 죽음 연구자들의 중론이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죽음이 급격히 소외된 배후에는, 과거 삶의 터전에서 으레 행해지던 생로병사의 모든 과정이 병원 중심으로 의료화된 데 기인한다. 의학의
  • 곽혜원

  • 신학·설교
  • 읽는다는 것 - 마르틴 루터와 한나 슈미트 | 역사, 목회자에게 묻다(12)
  • 개인주의란 인간의 존엄성, 주체성, 자율성, 책임성 등을 핵심 가치로 하며 국가나 다른 사람을 위한 목적이나 수단이 아닌, 개인의 존재 자체가 목적이 되는 이데올로기를 말한다. 국가주의나 전체주의와 같은 집단 이데올로기 속에 지워지기 쉬운 개인의 가치를 재정립한다는 점에서 근대 시민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개인주의는 근대적 자아 개념과 연결되며 외부의 억압에서 벗어난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강조한다. 근대적 개인의 탄생 근대 개인주
  • 최종원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한국형 선교적 교회 운동을 통한 건강한 교회 개척과 분립: 서울신대 교회성장대학원 원장 최동규 교수 | 한국 교회는 지금
  • 코로나로 인해 나타난 교회를 향한 비판은 우리 스스로를 자성하게 했다. 앞으로 교회는 본질과 정체성 회복을 위해 세상 가운데 선교적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선교적 교회란 무엇인가? 성경에서의 선교 주체는 하나님이시다(요 17:18-26).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 수단으로 세상에 들어가 함께 살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개교회주의로 전락했고, 건물 중심의 교회가 돼 버렸다. 이제 하나님 중심의 교회로 세상과 함께 하는
  • 정소영

  • 이슈와진단
  • 이슬람 국가의 핍박과 고난 속에 피어난 방글라데시 개신교회와 목회 | 세계 교회는 지금
  • 방글라데시 국가 이름에는 ‘뱅갈인들의 나라’라는 뜻이 있다. 방글라데시는 과거 인도 뱅골 주의 일부였다.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파키스탄과 인도로 분리 독립했다. 이때 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의 일부인 동 파키스탄이었지만 지리적으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파키스탄이 인도와 분리 독립할 때 강성 모슬렘들은 대부분 파키스탄 쪽으로 이주했고, 비교적 온순한 모슬렘들은 동 파키스탄이던 방글라데시로 이주했다. 그 후
  • 오삼열

  • 이슈와진단
  • 청소년 임신, 교회의 역할과 대안 | 이달에 생각한다
  • 청소년은 신체적·정신적·성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겪는다. 세계보건기구는 청소년을 10-19세로 정의하는데, 다수의 논문이 이를 기준으로 한다. 몇몇 연구 논문에서는 청소년을 정의하는 연령이 조금씩 차이(13-19세 또는 15-19세 등)를 보인다. 2016년 발표된 논문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임신율을 0.49%로 보고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출산의 약 11%가 12-15세 청소년에 의한 것으로 보고했다
  • 송흥섭

  • 이슈와진단
  • 드라마 〈작은 아씨들〉 | 미디어 속 트렌드
  • tvN이 올해 9월부터 방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서사 설정은 19세기 중반 미국의 여류 문인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이 집필한 동명 소설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원작 소설에서 일부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에 관한 설정만 빌려왔을 뿐, 시대 배경이나 서사 흐름은 판이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월남전 이후부터 현재 시점까지 한국 현대사를 극 전체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드라마에 그려
  • 박욱주

  • 이슈와진단
  • 유영만·박용후의 《언어를 디자인하라》 | 베스트셀러 읽기
  • 어느 따뜻한 봄날 시각장애인이 “나는 맹인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문구를 써놓고 구걸을 했다. 하지만 돈이 잘 모이지 않았다. 지나가던 한 여성이 문구를 다음과 같이 바꿔 줬다. “아름다운 날입니다. 하지만 저는 앞을 볼 수 없네요.” 그러자 사람들이 마법처럼 모여들더니 제법 많은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작은 차이가 결과를 바꾸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언어를 디자인하라》의 저자인 유영만
  • 고상섭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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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민의 답답답》의 저자 조정민 목사 | 저자 인터뷰
  • 신앙 여정은 수많은 의문이 공존한다. 하지만 이런 의문에 대해 속 시원히 물어볼 곳조차 마땅치가 않다. 《조정민의 답답답》은 성도들의 이런 답답함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베이직교회(담임 조정민 목사)는 개척 초창기부터 매주일 오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전도 집회를 해 왔다. 설교 후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실시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10년이 다 됐다. 그중 엄선한 80개 질문과 답을 엮었다. 저자 조정민
  •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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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W. 지프의 《환대와 구원》 | 목회자의 서재
  • 지난 몇 년간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책 하나를 꼽으라면 지체 없이 조슈아 지프의 《환대와 구원》을 말할 것이다. 원제는 Saved by Faith and Hospitality인데, 직역하자면 ‘믿음과 환대에 의한 구원’이다. 사실 나같이 ‘오직 믿음’이라는 종교개혁 전통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발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제목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환대를 실천해야 구원받는다는 소위 행위구원론을 주장하는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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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교회사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12)
  • 학자들에 따라 구분법이 다르긴 하겠지만, 개신교 계열 신학대학원이나 대학의 신학과, 기독교학과에서 교회사 커리큘럼은 주로 넷(초대/고대교회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근대/현대교회사)으로 나눠 편성된다. 필수과목으로 이 넷을 모두 따로 배워야 하는 학교도 있고, 둘씩 합해 교회사1(초대/중세)과 교회사2(종교개혁/현대)로 나누는 학교도 있다. 개신교의 기원인 종교개혁사만 필수로 편성하고, 다른 시기의 교회사 과목은 선택권을 주는 경우도 있다.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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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리히 본회퍼의 《윤리학》 | 전문가의 책 읽기
  • 디트리히 본회퍼의 《윤리학》은 1943년 히틀러 암살미수범으로 체포되기 전까지 저술을 진행했던 미완성작으로, 그가 테겔 형무소에서 수감됐을 때도 원고를 완성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던 필생의 역작이다. 본회퍼 사후 미완성 원고를 모아 출간했다. 이번 복있는사람에서 번역 출간한 《윤리학》은 베트게에 의해 편집된 판본(1963)을 토대로 본회퍼 윤리학 사상의 핵심적 내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본회퍼는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
  •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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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안내 | 신간 안내
  • 목회 멘토링 김관성·최병락/ 두란노/ 240쪽/ 15,000원 김관성, 최병락 목사가 〈목회와신학〉에서 10회에 걸쳐 각 주제별로 대담한 내용을 기초로, 지면에 못다 실은 질문과 설교 주제를 추가했다. 목회자의 기본, 내면, 자기 계발, 현장으로 구성된 본서는 목회자의 소명 확인부터 성품과 설교, 부사역자의 역할, 개척과 부임까지 실제적이면서도 자세한 현장 노하우를 풍성하게 담았다.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톰 레이너
  • 목회와신학 편집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필리피노 리피의 〈마리아와 예수〉 | 그림으로 묵상하기 48
  • 필리피노 리피, 〈마리아와 예수〉(Madonna col Bambinol), 1484, 81.3×59.7cm, 1484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아직 걷지 못할 성싶은 아기가 엄마에게 몸을 맡긴 채, 책을 구기며 넘긴다. 글자를 읽을 리 없지만 문자 속 깊은 뜻을 헤아릴 줄 아는 표정이다. 그래서인지 아기의 표정답지 않게 진지하고 무겁다. 그런 아기를 보는 엄마 마리아의 눈도 서글프다. 엄마 마리아는 아기가 넘기고 있는 성
  • 김영준

  • 대담·화보
  • 크리스마스 종소리 헨리 롱펠로 | 명시 산책 72
  • 크리스마스 종소리 -헨리 롱펠로 멀리서 들려오는 성탄절 교회당 종소리 귀에 익은 오랜 캐럴 소리  때론 열광적으로, 그리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성탄 찬양 온 땅에 평화가, 은총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성탄절  교회 종탑에선 종소리 들려오고 중단되지 않는 찬양 다시 울려 퍼지네 온 땅에 평화가, 은총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그들 방식을 따라 부르는 노래 세상은 밤낮으로 그 노랠 듣네 외
  • 김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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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시각화해야 들린다: 탈봇신학교 설교학 돈 스누키안 교수 | 스페셜 인터뷰
  • 탈봇신학교 설교학 돈 스누키안 교수   “설교 본문 외에 똑같은 내용의 다른 구절을 5-6개씩 늘어놓는 설교자들이 있어요. 회중은 상호참조 구절이 아니라 본문이 구체적으로 내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어날지를 궁금해합니다. 그러니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는 데 집중하고, 그것을 명확하게 구술하고, 회중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 그들이 말씀을 적용할 수 있게 설교하십시오.” 탈봇신학교 동창회 초청으로
  • 스티브차,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