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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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서울의 대표적 기독교 유적지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할 때마다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복음을 위해 이 땅에서 자신의 생을 드렸던 선교사들의 묘지 앞에 서면, 제가 ‘복음에 빚진 자’임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저 역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소명을 상기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성도가 함께 이곳을 방문해 강한 영적 도전을 받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0월호를 준비하면서, 한국 교회에 주신
  • 스티브 차

  • 특집
  • 기독교 유적지 순례의 목회적 의의
  • 기독교 유적지는 신앙 선배들이 지나온 믿음의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는 그러한 곳을 순례하고 탐방함으로써 그들이 만났던 하나님과 그들의 신앙을 이해하고 그들의 신앙 유산을 기억하며 보존하고 이어받는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미래를 알지 못하게 하셨다. 미래는 오직 약속으로만 주셨고, 믿음으로만 보게 하셨다. 그러나 과거에 대해서는 기억할 수 있는 능력과 기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다. 만약에 이러한 기억과 기록이 없었
  •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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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역사 유적지 탐방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 기독교 역사 유적지 탐방은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교육의 기회다. 많은 성도들이 해외 성지 순례를 소망하고, 실제로 다녀온 이들도 많다. 그만큼 여행사 상품도 다양하다. 그런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해외 성지 순례가 중단됐다. 코로나가 한풀 꺾이며 서서히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긴 하지만, 예전처럼 회복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이 기회를 살려 국내 기독교 역사 유적지 탐방에 관심을
  • 임경근

  • 특집
  • 서울, 기독교 선교 활동의 출발지
  •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서울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조선의 도읍으로 정한 이래 오늘날까지 한반도의 수도다. 1876년 개항 이후 조선 땅에는 서구 열강이 밀려들어 왔고, 조선은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근대 사회로의 면모를 갖춰 갔다. 이 무렵 주로 영미계 선교사들이 들어와 서울은 기독교 선교 활동의 출발지가 됐다. 이후 미국 미감리회와 북장로회는 미국 공사관이 있던 정동에 선교 기지를 마련하고 선교를 시작하면서 정동은 한국 개신교의
  • 이순자

  • 특집
  • 인천·강화, 우리나라 복음의 첫 관문지
  • 인천내리교회 철도와 포장도로 같은 근대 육상 교통 체계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조선의 수도 한양을 오가는 가장 중요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는 배를 타고 수로와 해로를 오르내리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한양을 중심에 두고 한강 상류를 통해 한반도 중부 내륙과 연결된 한강 내륙 수로, 한강 하류를 지나 서해에 닿은 후 전국 해안 도시로 연결되는 해양 수로가 조선 시대 물류 이동과 교통의 핵심이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한양을 수도로 정한 조선 개국 이래
  • 이재근

  • 특집
  • 강원, 선교 오지에서 민족 의식이 숨쉬는 땅으로
  • 철원제일교회터(옛 철원읍교회). 강원도 지역은 대체로 남감리회 선교사들이 활동하던 지역이다. 남감리회는 윤치호의 노력으로 1895년 10월부터 시작됐는데, 1896년 C. F. 리드가 한국 개척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본격적인 선교에 착수했다. 남감리회는 다른 교파에 비해 늦게 선교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미 다른 선교사가 사역하던 지역보다는 불모지를 선교지로 선택했다. 산악 지형이 많은 강원도가 특히 그러한 상황이었다. 남감리회의 강원도 선교
  • 황미숙

  • 특집
  • 충청, 우리나라 첫 성경 도착지
  • 공주 기독교박물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주한선교부 간 체결된 선교지역 분할 협정에 따라 충청도는 미국 북감리교와 북장로교 그리고 남장로교가 지역을 나눠 선교했다. 북장로교는 충북 남부를, 남장로교는 충남 서남부를 담당했으며, 북감리교는 충북 북부와 충남 대부분을 맡아 해당 지역에 스테이션(선교 거점)을 설치하고 전도 및 교육과 의료 활동을 벌여 나갔다. 공주스테이션과 대전스테이션 그리고 청주스테이션은 모두 해당 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
  • 송현강

  • 특집
  • 영남, 격렬한 신사참배 저항지
  • 부산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 일신여학교. ‘영남’(嶺南)은 소백산맥의 준령인 조령(鳥嶺)의 남쪽, 곧 경상도를 일컫는 말이다. ‘영남’ 외에 ‘교남’(嶠南)이라고도 불렀다. ‘영’(嶺)과 ‘교’(嶠) 모두 ‘큰 고개’, ‘뾰족하게 솟은 산’을 말하는 것이니, ‘영남’,
  • 홍승표

  • 특집
  • 호남, 선교사의 눈물과 땀과 쉼의 땅
  • 광주 선교사 묘역. 10년 전, 호남 지역 한국 기독교 문화 유산을 조사한 적이 있다. 듬성듬성 추렸는데도 100개를 훌쩍 넘어섰다. 이 같은 문화 유산을 대여섯 쪽의 지면에 어떻게 담아내야 할까, 기존에 발간된 관련 책자도 여럿인데 새로운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성지 답사를 위해 기준을 세워야 하지만 누가 대상이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에 쉽지 않다. 필자에게 누군가 꼭 가볼 만한 기독교 문화 유산 서너 곳을 추천해
  • 한규무

  • 특집
  • 제주, 순교와 순국이 맥을 같이 하는 땅
  • 이도종 목사 유해 봉안비. 1908년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우리나라 제1호 선교사로 이기풍 목사를, 제1호 선교지로 제주도를 선정해 파송했다. 제주도는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 최초의 선교지다. 따라서 제주 교회의 역사는 제주의 것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선교 역사다. 파송 이후 6개월만인 1908년 9월, 주일 출석 20명이라는 선교 결과를 보고 했다. 남장로회 선교부 존 프레스톤과 벨이 1909년
  • 김창환
목회

  • 목회
  • 미디어 사역, 현대 사회의 복음 전달 매개자: 삼성제일교회 임민순 목사 · 용인제일교회 함신영 목사 | 부교역자 리더십(9) 미디어 편
  • 삼성제일교회 임민순 목사, 용인제일교회 함신영 목사   코로나 팬데믹은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교회 내 방송과 영상 장비에 관한 사역의 중요성도 커졌다. 현재 다양한 매체와 기술이 예배, 교육, 선교, 전도 및 홍보 등 여러 사역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제 영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미디어는 복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언어다. 그러나 예배 현장에서 느끼는 공동체성과 성도가 경험하는 신앙의 여러 요소를
  • 정소영

  • 목회
  • 시편 42:1-11,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바르고 힘센 설교를 꿈꾸는 채경락 목사의 설교 클리닉(10)
  • 시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언젠가 한 시인이 대답하기를, 시가 아니면 안 되는 말이 가슴에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시인이라 그런지 대답도 시적이다. 시가 아니면 안 되는 말이 가슴에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시로 토해 낸다는 말인데, 예레미야 선지자의 토로가 떠오른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 채경락

  • 목회
  • 신학과 융합된 교회 건축이 필요하다: 정주건축연구소 정시춘 대표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안덕원 교수 | 교회 건축, 시대를 읽다(11, 마지막)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안덕원 교수, 정주건축연구소 정시춘 대표   얼마 전, 기자가 섬기던 교회를 이전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교회 공간을 다목적복합시설로 만들려고 했다.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을 통해 전도도 하고, 교회 재정도 절약할 심산이었다. 하지만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교회 예배당으로만 쓰기를 원하는 교인들의 주장,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다른 교회는 어떠할까? 크게 다르
  • 이민구

  • 목회
  • 말씀과 성찬 모두 중요하다: 필라델피아 루터교신학대학원 고든 래스롭 교수 | 문화랑 교수, 북미 예배학자를 만나다(4)
  • 고든 래스롭(Gordon Lathrop) 교수   이번 호에 소개할 예배학자는 고든 래스롭(Gordon Lathrop) 박사다. 고든 래스롭은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목사이자 종교 교육가다. 193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에서 출생했으며, 1966년 루터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이후 화란의 네이메이헌에 있는 가톨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5년부터 1984년까지 더뷰크에 있는 바르트부르크신학교에서 예전
  • 문화랑

  • 목회
  • 왜 교회 교육은 실패했는가? | 새 연재 세대통합 교육과 목회(1)
  • 간혹 제자들이 연락을 해 온다. 그때마다 그들에게 물어보는 첫 번째 질문은 “신앙생활 잘하고 있니? 주일예배는 빠지지 않고 잘 드리니?” 등의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 가운데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는 제자들이 별로 없었다. 심지어 교회에서 찬양팀으로 섬기며 열심히 봉사하던 학생이 몇 달 동안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었다. 물론 긴 시간의 비대면 예배가 준 어려움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장의 모습
  • 이정현

  • 목회
  • 브런치 카페로 신학생·청년 창업 돕는 푸른소망교회 | 이색 목회 현장(18)
  • 푸른소망교회 비스트로 오클라   인천 구시가지 아파트 단지 상가 2층 푸른소망교회(담임 정선영 목사). 2009년에 개척한 이 교회에는 정 목사의 남편인 이삼열 목사를 비롯한 4명의 사역자와 30여 명의 교인이 신앙 공동체를 가꾸고 있다. 1층에는 노아 비스트로 브런치 카페(1호점)가 있다.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파스타 메뉴를 판매 중이다. 지하 1층에는 교회 토요 주말학교 교육 공간과 목공실이 있다. 매주 토요일에 이곳에서 지
  • 이동환

  • 목회
  • 교회다움을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블러썸미 최명화 대표 | 교회 속 여성(4)
  • 블러썸미 최명화 대표   한국 교회는 현재 ‘교세 위축’과 ‘신뢰 상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교회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긴다. 심지어 나쁘다고 하는 인식도 적지 않다. ‘이런 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이 질문을 안고 지난 8월 25일 여의도에서 마케팅 전문가 최명화
  • 이민구

  • 목회
  • 일하는 목회자와 IT·미디어 업종 | 일하는 목회자(7)
  • 목회 환경에 따라 요구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목회자들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IT·미디어 활용 능력을 필요로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 중계를 위한 방송 영상 및 음향에 대한 기술까지 갖춰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어떤 이들은 재빠르게 적응하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 나가는 반면, 미디어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학습을 차일피일 미루곤 한다. 혹자는 이러한 일에 재미를 느껴 취미 혹은 그
  • 박종현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아시아 기독교의 역사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한국 교회는 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나 아시아와 아시아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아시아 교회로서의 정체성도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오늘날 세계화의 맥락 속에서 아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아시아인들이 장단기 이주를 통해 한국으로 몰려오고 그중 일부는 귀화해 신(新)한국인이 됐다. 이에 이들을 향한 선교 및 교회 사역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또한 한국 교회는 20세기 전반부터 세계 선교에 동참했고, 20세기 후반에는 주요 선교
  • 안교성

  • 신학·설교
  • 아시아 선교 신학의 현주소와 방향성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2021년 현재 세계 인구는 약 79억 5천만 명이다. 이중 아시아 대륙 인구는 약 60%로 48억 명에 이른다. 아시아는 엄청난 인구 수를 갖지만 그중 기독교 인구는 10% 내외로 6대륙 중 가장 낮은 기독교인 비율을 보인다.1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아시아의 기독교 선교 상황을 보면 아시아 기독교가 머지않아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점과 여전히 아시아의 복음화는 갈 길이 멀다고 판단하는 부정적 관점이 공존한다. 어떤 관점
  • 안승오

  • 신학·설교
  • 아시아 선교지에서의 리더십 개발과 이양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선교사가 선교지에 세운 교회와 사역은 ‘언젠가’ 현지 교회에 넘겨 줘야 한다. 선교사는 현지에 ‘한시적으로’ 머물다가 떠나야 할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영원히’ 선교지에 머물 것처럼 행동하는 선교사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선교 역사적 측면에서도 현지 교회의 리더십 개발과 이양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1860년 개최된 영국 리버풀(Liverpool) 선교사대회에서도 &
  • 변창욱

  • 신학·설교
  • 동북아시아의 종교 이해와 선교 현황 및 전략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동아시아는 지형학적 구분에 따라 시베리아 극동 지방과 동아시아 제도, 몽골, 중국의 동부 및 북동부, 대만, 한국, 일본이 포함된다. 동아시아는 아시아 대륙의 약 28%를 차지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 지역에 살고 있다.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은 불교, 한자, 유교 등을 바탕으로 한 공통적인 문화 요소를 형성한다. 21세기 이후 동아시아의 특징은 경제, 문화, 군사적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 전철영

  • 신학·설교
  • 동남아시아 선교의 과거와 현재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19세기 서구 열강의 진출로 동남아시아(인도차이나 국가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외에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는 그들의 식민지가 됐다. 태국만 노련한 외교술(프랑스와 영국의 대립을 교묘하게 이용했고, 일본의 침공도 길을 열어 주는 식)로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 1943년 8월에 모인 연합국 대표들의 퀘벡 회의다. 이때 동티
  • 전호진

  • 신학·설교
  • 인도 선교의 현재와 미래 선교 전략 | 심층기획 한국 교회와 아시아 선교
  • 서구 선교사가 지배적이던 인도 땅에 한국 교회의 선교가 시작된 지 40년의 세월이 지났다. 한국선교연구원(KRIM)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의 숫자는 2014년에 1161명으로 정점에 달했다. 그러다가 선교사의 장기 거주를 어렵게 하는 정치적 환경과 팬데믹 영향으로 현재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억에 달하는 인구의 98%가 타종교로 남아 있는 인도는 한국 교회의 선교적 책무에 끊임없는 도전을 준다. 이
  • 진기영

  • 신학·설교
  • 과학만능시대, 종교의 역할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역사, 목회자에게 묻다(10)
  • 더 나은 세상과 더 나은 삶에 대한 희구는 종교와 과학이 공통적으로 추구해 왔다. 그렇다면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일까? 질병 없는 삶일까, 아니면 질병으로 차별받지 않는 삶일까? 더 나은 사회란 무엇일까? 질병 없는 건강한 사람들만 모인 사회일까, 아니면 병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사회일까? 20세기 초반, 우생학(eugenics)은 과학의 이름으로 등장했다. 그리스어에서 ‘좋다’는 의미를 가진 ‘eu’라
  • 최종원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성경적 직분관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총신대 장로권사교육원 원장 황선우 교수 | 한국 교회는 지금
  •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직분을 주셨다(엡 4:11-12). 직분은 직책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사역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성도가 직분을 신앙 생활 연차가 되면 올라가는 계급이나 명예직으로 오해하고 있다. 성경은 직분의 목적이 성도의 신앙을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제시한다. 성도들이 직분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바로 가질 때 교회는 건강히 서 나
  • 정소영

  • 이슈와진단
  • 미국 연방 대법원 낙태권 판례 폐기 결정으로 본 국내 기독교 생명 운동 | 이달에 생각한다
  •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6월 24일, 임신 2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다.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를 전면 금지한 미시시피 주 법의위헌법률 심판에서 6대 3으로 합헌 판결함으로써 미시시피 주를 비롯해 텍사스, 아칸소, 미주리, 노스다코타 등 13개 주에서는 즉각적으로 낙태가 금지됐다. 향후 적어도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낙태를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 박상은

  • 이슈와진단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미디어 속 트렌드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비교적 경증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인 아스퍼거 증후군과 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극소수에게서 발견되는 서번트 증후군을 함께 겪는 한 새내기 여성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지난 3개월간 KT그룹 계열 신생 케이블 방송사 ENA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으면서 평균 시청률 10.9%라는 훌륭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한 16회 전국 시청률은 17.5%로 국내 케
  • 박욱주

  • 이슈와진단
  •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 질서》 | 베스트셀러 읽기
  • 사람들은 레이 달리오를 ‘전설적인 투자자’라고 부른다. 그가 이전에 쓴 책 《원칙》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많은 경제인과 투자자 사이에서 바이블이라 불린다. 《원칙》에서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투자의 원칙을 세우는 이유는 많은 실패를 통해서 투자의 원칙을 배웠고, 역사를 통해서 반복되는 패턴을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는 과거의 통화 평가절하 사례들을 연구했다. 모든 일(금과 화폐
  • 고상섭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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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막의 세계》의 저자 김경열 교수 | 저자 인터뷰
  • 대부분의 기독교인에게 성막 자체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 않다. 성막 책을 구약학자가 아닌 목회자가 집필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성막의 세계》는 구약학자가 히브리 원문에 입각해 탐구한 책으로 눈길을 끈다. 유대 문헌까지 연구해, 성막의 구조와 규모뿐만 아니라 비품의 종류와 배치를 면밀히 조사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 김경열 교수(총신대·성결대)는 “성막을 통해 진정한 은혜를 누리기 위해 지나친 풍유적 해석이나 과도한
  • 권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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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의 《성서, 생태 위기에 답하다》 | 목회자의 서재
  • 최근 들어 ‘ESG’라는 표현을 자주 본다. 〈목회와신학〉에서도 올 2월 “교회, ESG 감수성이 필요하다”라는 기사를 다룬 바 있다. 이에 따르면 ESG는 기업의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맥락에서 대두됐다. 곧 환경, 사회, 지배 구조와 관련해서 책임 경영을 하는 기업만이 앞으로 살아남고, 그렇기에 투자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ESG가 기업의 문제를 넘어 하나의 사회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을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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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교회사 연구를 위해 무엇을 읽을 것인가? | 신학 연구를 위한 필독서(10)
  • 서방 중세교회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세교회 역사의 시기를 파악해야 한다. 2천 년이 넘는 전체 교회 역사를 살펴봤을 때, 고대교회 이후 중세교회 역사 시기는 정치적인 관점으로 볼 때와 신학적인 관점으로 볼 때가 상이하다. 정치적으로 중세교회 역사는 기원후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8세기 카롤루스 왕조의 등장부터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신학적인 관점에서 중세교회 역사는 라틴 교부인 아우구
  • 황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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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피터슨, 고든 D. 피, 제임스 휴스턴 외의 《신학자들과 성경 읽기》 | 전문가의 책 읽기
  • 유진 피터슨, 고든 피 등 복음주의 신학자 7명이 성서 해석에 대해 쓴 글을 모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모두 캐나다 리젠트대학과 관련된 학자들이다. 책에 대한 총평을 미리 말하자면, 한마디로 좋은 책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해석학적 요소라는 면에서 본서는 현대의 성서 해석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 즉 본문의 의미를 찾는 데 참고해야 할 맥락(역사적 맥락과 문맥), 성서 해석에 필요한 해석적 직관으로서의 신학의 중요성, 현대주의와 탈현대
  • 박정관
대담·화보

  • 대담·화보
  • 무리요의 〈아브라함이 세 천사를 환대하다〉 | 그림으로 묵상하기 46
  • 구름이 밤하늘을 가리면, 배는 길을 잃는다. 별빛 없는 밤바다로 등대가 던지는 빛줄기는 생명줄이다. 옛날 광야를 지나던 나그네에겐 상수리나무가 등대였다. 상수리나무가 선 즈음에 마을이나 장막이 있어 물을 마실 수 있고 빵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상수리나무는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구원의 장소여서 스승, 마법사, 점쟁이 등의 뜻을 갖는 ‘모레’라는 별호가 붙었을 것이다. 부름을 받아 광야로 나선 후 만났던 상수리나무
  • 김영준

  • 대담·화보
  • 무명의 <아일랜드 축복 기도문> | 명시 산책 70
  • 아일랜드 축복 기도문 무명 언제나 그대 앞에 길이 나타나기를 바람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서 불어오기를 햇빛이 그대 얼굴에 늘 따뜻하게 비치고 그대 밭에 부드러운 비가 내리기를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당신 손바닥 안에 그대를 꼭 붙들어 주시기를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시고 복을 주시기를 그대가 자녀의 자녀를 보게 하시길  그대에게 불행한 일은 많지 않고  축복은 늘 풍성하기를 
  • 김운용

  • 대담·화보
  • 문화로 전하는 복음은 신앙을 체화시킵니다: 문화행동 아트리 대표 김관영 목사 | 스페셜 인터뷰
  • 문화행동 아트리 대표 김관영 목사   문화행동 아트리는 뮤지컬과 연극 등 예술 행위와 예술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문화예술선교단체’다. 김관영 목사는 2006년에 문화행동 아트리를 설립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특히 문화행동 아트리는 지난 5월에 열린 예장 합동 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더 북〉(The Book)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 공연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