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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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의 글
  •  이번 호 특집의 주제는 ‘소통’입니다. 교회 안에 소통을 어렵게 하는 여러 벽이 있습니다. 직분, 세대, 성별, 문화 등의 차이로 나타나는 갈등은 원활한 소통을 막고 교회의 하나 됨을 무너뜨리는 장애가 됩니다. 최근 한국 교회에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과 공동체 와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이를 해결할 교회의 고민이 더욱 깊습니다. 어떻게 해야 교회가 당면한 벽을 넘어 건강히 소통하는 신앙공동체가 될
  • 스티브 차

  • 특집
  • 한국 교회,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라
  •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갈등은 심각한 수준이다. 예전에는 좌우 이념적 갈등과 계층 간 갈등, 지역 갈등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세계관의 갈등, 여성과 남성 간의 갈등, 청년 세대와 기성 세대 간의 갈등으로 그 양상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갈등의 문제라는 사회적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문화의 형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한다. 한국 교회는 갈
  • 임성빈

  • 특집
  • 목사와 당회의 소통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사공이 많아서 도리어 잘 가는 배가 있다. 조정 경기 이야기다. 조정은 단체 경기로 키잡이인 콕스웨인이 중심이 되어 팀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진다. 조정 경기의 핵심은 팀워크다. 물살을 가르며 날렵한 모습으로 질주하는 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선사한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신뢰를 잃어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기는커녕 지탄을 받고 있다. 2017년 기독교윤리
  • 홍문수

  • 특집
  • 당회와 성도의 소통이 교회의 힘이 됩니다
  • 최종천 목사   한국의 많은 교회가 분란을 겪고 있다. 특별히 당회의 결정과 성도의 생각이 달라 문제가 되는 교회가 허다하다. 당회에 모든 성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양한 형태의 교회 결정 구조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청년 대표, 여성 대표를 참여시키기도 하지만, 교회 운영체와 전체 성도 간의 원활한 소통은 쉽지 않다. 사회가 급변하는 만큼 교회 안에서도 정치적 갈등, 세대 간의 갈등이 첨예해지기 마련인데 그럴수
  • 최종천, 송지훈

  • 특집
  •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목회적 제안
  • 어느 극장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들은 과연 공동체일까? 축구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과연 공동체일까? 공동체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이들에게 공동 목적이 있는가? 영화표 사려고 줄 선 사람들에게도 목적은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목적이지 공동의 목적은 아니다. 그러니 공동체라고 볼 수 없다. 반면, 축구 선수들에게는 개인의 목적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공동의 목적이
  • 이의용

  • 특집
  •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법
  • 김홍빈 목사   세대 간 불화가 한국 사회의 주요 갈등 요인으로 등장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각 세대는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지고 산다. 그렇기에 교회 안에 새롭게 등장하는 세대는 기성 세대와 언어, 문화, 사고방식이 다르다. 기존에 생각하던 방식대로 그들에게 접근했다가는 전혀 소통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최근 줄어드는 40대 이하의 성도 비율과 급격히 늘어나는 가나안 성도의 수도 이와 무관하지
  • 김홍빈, 송지훈

  • 특집
  • 6070세대와의 소통, 디딤돌을 마련하라!
  •  한국은 2017년부터 ‘고령 사회’가 되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이 된 것이다. 더 나아가 멀지않은 때에 ‘초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물론 이미 고령 사회가 된 나라들이 있다. 문제는 고령화 속도다. 대표적인 고령국가 일본은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24년 만에 진입했다. 반면, 한국은 기록을 깨고 17년 만에 고령 사회가 되었다. 한국
  • 염희선

  • 특집
  • 분노를 표현하는 목회자
  • 분노라는 감정도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다. ‘분노’ 또는 ‘화’라는 감정과 행동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다. 하지만 ‘다루기가 쉽지 않은 은총’이다. 왜냐하면 분노는 치명적인 일곱 가지 죄에 포함될 만큼 파괴적인 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라는 감정은 감정과 행동을 표현하는 스펙트럼이 넓다. 분노는 정도에 따라 짜증, 울화, 성, 노발대발, 진노
  • 이관직
목회

  • 목회
  • 토마스 머튼의 〈여행을 위한 기도〉 | 세계의 신앙시 (32)
  • 나의 주 하나님, 제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제 앞에 놓인 길을 저는 보지 못합니다. 어디에서 끝날지 저는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진정 저 자신조차 알지 못하고, 제가 당신 뜻을 따른다 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고 사는지 그 사실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을 기쁘게 하려는 갈망이 사실 당신을 기쁘게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행하는 모든 것 안에서 그 갈망을 가지고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 김응교

  • 목회
  • 공정, 투명, 소통으로 | 스페셜 인터뷰
  •  지난 5월 30일 총신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7대 신임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8개월 간의 학내 사태를 마무리하고 취임한 이재서 총장은 학교 존립의 어려움을 타개할 10가지 실천 과제를 선포했다. 그는 총신 역사상 최초의 비신학계 교수 출신의 총장이자 국내 최초의 맹인 총장으로서 교계 안팎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6월 17일 총신대학교에서 이 총장을 만났다. 이 총장은 뉴욕주립대학교(Ph.D.)에서 공부하고 1994년
  • 이동환

  • 목회
  • 광주다일교회 3040사역의 열쇠, 다음 세대와 지역 선교  | 잃어버린 3040세대를 찾아서(21)
  • 광주다일교회 '백 투 스쿨' 모습 광주다일교회는 2000년 7월 종교사회학을 전공한 노치준 목사가 ‘지역 사회 속의 건강한 교회’를 표방하며 개척한 교회다. 풍암지구가 조성될 때 함께 개척되었는데 19년이 지난 지금, 처음 품었던 비전대로 지역 사회의 칭찬을 받는 교회로 성장했다. 담임 김의신 목사는 12년 전 2대 목사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부임 전 김 목사는 캐나다에서 13년의
  • 송지훈

  • 목회
  • 말씀의 순수함과 설교의 우직함이 묻어나는 강해 설교자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 김대혁 교수의 설교 갤러리(7)
  • 요즘은 포스트모던(post-modern)도 식상한 말인지 모른다. 대신 포스트-트루스(post-truth)란 말이 우리 귓전을 자주 울린다. 은연중에 현대인들이 진실에 등을 돌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강조한 말이다.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면, 진리와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 허물고 자기 의견을 진리인 양 다양한 매체와 획기적인 방식들로 손쉽게 전하고 접하는 시대가 되었다. 실로 현대인들은 진리에 대
  • 화종부, 김대혁

  • 목회
  • ‘개인 구원’ 씨앗 키워 ‘사회 구원’으로 열매 맺는 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 새 연재 우리 교회 상생 전략(1)
  •  ‘성령 안에서 평신도가 주인인 교회’를 지향하지만 실천하는 교회는 많지 않다. 목회 사역에 있어서 너무나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권위적인 리더십이 일반화된 교회 구조 속에서 평신도가 주인이 되어 교회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거룩한빛광성교회(위임목사 정성진)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평신도들의 제자화와 은사 계발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평신도들
  • 권자영

  • 목회
  • 주일 야유회, 어떻게 생각하세요? | 3인 3색
  •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김규희 더열림교회 담임목사 어린 시절, ‘야유회’라는 말은 마음을 참 설레게 하는 단어 중 하나였다. 부친이 주일학교 부장으로 섬기셨다 보니 주일학교 교사 야유회를 종종 따라다녔는데 어린 마음에 이것이 얼마나 설레이는지 새벽부터 일어나 하늘을 보면서 날씨를 살폈던 기억이 있다. 1. 주일 야유회의 목적 과거 개인적인 신앙을 돌아보면 그때 함께했던 선생님, 친구들, 믿음의 형, 누나,
  • 김규희, 김외봉, 이승준

  • 목회
  • ‘구원의 능력’ 앱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Faith목회아카데미 김기홍 목사
  • 목회의 벽에 부딪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목회자 재교육 과정 ‘Faith목회아카데미’ 원장 김기홍(사진) 목사는 2014년부터 많은 목회자를 만나고 있다. 아카데미는 현재 12기를 마쳤으며,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목회의 본질을 배워 다시 목회 현장에 돌아갔다. 오는 9월 2일부터 13기가 시작된다. Faith목회아카데미를 설립한 김기홍 원장은 목회 이력이 독특하다. 드류대학에서 공부한 뒤 1983년부터 아세아연합신
  • 이동환

  • 목회
  • 교회 이전, 지역 교회에서 오지 말래요 | 목회 목회자 고민 상담소(67)
  • Q 성도 300명 규모 교회의 담임 목사입니다. 상가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상가 재건축으로 교회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부득이하게 현재 위치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한 상가에 입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 교회들이 입주를 반대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하여 칼뱅주의 전통 기독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고백하는 삶이라고 답변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
  • 이상원
신학·설교

  • 신학·설교
  •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누가 누구를 찾은 것인가? 본문: 누가복음 19:1-10 ‘원포인트 설교’는 3개의 대지로 이루어지는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인 설교의 방식1을 배제하고 하나의 큰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설교를 말한다. 3대지 설교는 비성경적, 비효과적 설교의 가능성이 있다.2 그래서 원포인트의 주제를 가지고 연속성과 역동성과 반전 프레임으로 흘러가는 설교를 많이 해야 할 필요가 있다.3 구약과 신약은 어떤 본문이건 간에 모두가
  • 신성욱

  • 신학·설교
  • 새강해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하나 된 신앙 공동체 본문: 에베소서 4:1-6  강해설교는 전통적 강해설교에 뿌리를 두면서 그것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본문이 이끄는 설교(Text-Driven Preaching)의 방법론을 따르는 설교학적 운동을 말한다. 강해설교의 강점은 “본문이 왕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본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강해설교의 핵심 철학과 노력은 변함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그
  • 권호

  • 신학·설교
  • 귀납 – 연역의 통합적 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신앙 공동체 속으로, 하얀 거짓말을 통하여… 본문: 여호수아 9:1-27  귀납-연역의 통합적 설교는 전통적인 설교와 새로운 설교학의 강점들을 살려 접목시킨다는 점에서 둘의 통합을 이루는 설교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설교가 주안점을 두었던 ‘본문성’과 새로운 설교학의 강조점이 ‘청중성’을 함께 연결짓는 설교이기에 목회 현장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고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설
  • 이우제

  • 신학·설교
  • 네 페이지 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참된 공동체 본문: 요한복음 11:45-53 네 페이지 설교는 캐나다 토론토 낙스(Knox)칼리지에서 설교학을 가르치던 폴 스캇 윌슨이 1999년 제안한 방식으로 일종의 스토리텔링 설교의 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이 방식을 제안하게 된 것은 탈권위적 분위기, 다원주의, 자기주장, 비디오 시대, 집중력의 약화 등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회학적인 원인들(sociological reasions)과 탈종교화 탈신화 등 신학적 원인들(theo
  • 정인교

  • 신학·설교
  • 웨슬리 신학적 사변 형식 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새로운 공동체 본문: 고린도전서 10:16, 고린도후서 5:12, 17 웨슬리 신학적 사변 형식 설교는 웨슬리의 신학이 네 가지 기준, 즉 성경, 전통, 이성, 경험의 네 가지 틀로 구성되어 있음에서 착안된 방식이다. 그의 신학이 웨슬리안 사변 형식(Wesleyan Quadrilateral)이라고 불렸기 때문에 ‘사변 형식 설교’라고 이름 지어졌다. 사변 형식 설교가 존 웨슬리가 사용의 고유한 설교 형식은 아니다.
  • 김세광

  • 신학·설교
  • 현상학적 전개식 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가까이 와 눈이 빨개지도록 그 아름다움을 보자 본문: 이사야서 40:1-11 설교의 예술(art)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던 한 설교학자가 2017년 4월,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평생 설교가 사람들의 마음에 어떻게 이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지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강단에서 실종된 설교의 영광을 회복시키는 것이 그의 주된 관심이었다. 그리고 그의 역작인 Homiletic에서 인간의 의식 속에 언
  • 김운용

  • 신학·설교
  • 3대지 설교 | 창간 30주년 특별 기획 7가지 설교 형태와 작성법
  •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동체 본문: 에베소서 4장 11-16절 3대지 설교는 말 그대로 대지가 세 개인 설교다. 이 설교 형식은 한국 강단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형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도 원포인트 설교나 내러티브 설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설교를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은 빈도수는 3대지 설교가 차지하는 것 같다. 3대지 설교를 별 관계도 없는 대지를 나열하는 나열식 설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각 대지는 다 하나
  • 이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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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하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마음 | 류호준 교수의 심중소회(19)
  •  사도 바울이 신앙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는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자기중심적 동기나 이기적 동기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일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을 내 자신보다 더 낫게 여기십시오.’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따져 보세
  • 류호준

  • 신학·설교
  • 모세의 거룩 체험과 구약의 신비주의 | 배정훈 교수의 거룩의 유산(4)
  •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 체험을 시작으로 계속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여정을 걸어감으로 구약에 나타난 신비주의의 원조가 된다.1 기독교 신비주의의 기원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신비주의 전승과, 그리스 신비주의와 신플라톤 철학이다. 기독교 신비주의는 주로 초월적인 하나님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성경 해석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성례전의 맥락에서 사용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숨겨진 의미와 변화를 강조한다.2 구약성경의 신비주의는 초월
  • 배정훈
이슈와진단

  • 이슈와진단
  • 한국 교회와 혐오: 합당한 자성과 책임을 모색하기 위해 | 한국 교회는 지금
  • 지난 6월 15일, 종로구 청어람홀에서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다. ‘한국 개신교의 혐오를 분석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의 혐오 현상을 분석하고 교회의 자성과 책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혐오가 최근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임을 방증하듯 신학자, 목회자, 청년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 교회, 혐오 집단인가? 이전에는 이념과 지역 갈등이 사회 분열의 주원인이었다면, 최근 몇 년 사이 계층, 세대, 젠
  • 송진순

  • 이슈와진단
  • ‘게임 사용 장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이달에 생각한다
  • 게임 사용 장애가 질병으로 분류되었다. 지난 2019년 5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총회에서는 ‘게임의 중독적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를 질병으로 분류하여 ‘국제표준질병분류체계 11판’(ICD-11)에 추가하는 결정을 했다. 이 결정은 2022년 1월부터 194개 회원국에서 공식 발효되며, 5년에 한 번씩 질병분류체계를 업데이트하는 우리나라는 2025년
  • 권장희

  • 이슈와진단
  • 달라진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이 답이다 | 베스트셀러 읽기
  •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 쌤앤파커스 / 336쪽 / 16,800원 21세기를 사는 목회자에게 ‘스마트폰’은 무엇인가? 여러 해 전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했을 때, 내 앞을 지나가시던 한 집사님이 “그거 어른 장난감이에요”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2015년 3월, 영국의 대표 대중매체 <이코노미스트>는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내용을
  • 송광택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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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 상담의 시작, ‘경청과 공감’ | 저자 인터뷰
  • 하재성 교수 책 제목이 눈길을 끈다. 《쉬운 상담》.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람의 속을 헤아리는 일은 쉽지 않다. 《쉬운 상담》의 저자인 고려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과 하재성 교수는 ‘감정 공감’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상담이라는 말 자체가 전문화되어 있어요. 저는 상담이라는 말 뒤에 보충을 하라면 ‘상담적 대화&rsquo
  • 하재성,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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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의 과정, 글쓰기를 즐겨라! | 목회자의 서재
  •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김영사/ 356쪽/ 13,000원 설교자들은 성경 해석을 위해 주해, 배경, 원어, 신학 등 여러 주제의 책을 접했을 것이고, 설교 자체를 위해서 설교집이나 스피치에 대한 책들을 참고하기도 했을 것이다. 역발상이긴 하지만 나는 설교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글쓰기’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교회 내에서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의 격차가
  • 송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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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참여도 ‘행함 있는 믿음’에 포함되나? | 변증서가(27)
  • 《복음전도와 사회운동》 로날드 J. 사이더 / 기독교문서선교회 / 352쪽 / 15,000원 어두운 밤길 동네에서 인도에 누워 있는 초라한 행색의 노인을 목격하고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근처 고시원인데 혼자 걸어갈 수 있다며 일어나시다가 휘청거리며 이내 주저앉으셨다. 마침 차를 몰고 지나가던 한 여자가 차를 세우더니 “도와줄 일이 있나요?”라고 묻고는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하겠다며 서둘러 갔다. 그 말을 듣
  • 안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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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풍경을 안내하는 지도 | 전문가의 책 읽기 
  •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믿음을 찾아서》 알리스터 맥그래스 / 두란노 / 404쪽 / 18,000원 하버드에서 가르쳤던 리처드 라인홀드 니버(Richard Reinhold Niebuhr, 1926-2017)는 뛰어난 신학자였음에도 아버지(H. 리처드 니버)나 큰아버지(라인홀드 니버)에 비해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가 노년에 남긴 명언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비공식적으로 던져진 말이라 정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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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선물)에 관한 바울의 새로운 관점 | 전문가의 책 읽기
  • 《바울과 선물》 존 바클레이 / 새물결플러스 / 1,096쪽 / 55,000원 지금 이 시간에도 쏟아지듯 나오는 바울 연구서와 소논문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을 비웃는 듯하다. 하지만 수많은 바울 관련 연구물은 대부분 기존 학계의 통설에 대한 작은 변주곡에 불과하며, 이러한 현상 자체가 역설적으로 바울 학계가 답보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래도 가끔 학문적 지형을 뒤흔들고 뜨거운 이슈를 생산하는 책이 등장한다.
  • 김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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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안내
  • 01  팀 켈러의 로마서 성경공부 팀 켈러/ 두란노/ 280쪽/ 14,000원 설교집이나 주석이 아닌 로마서를 공부하도록 돕는 책이다. 각 장은 마음 열기, 성경 연구,  더 깊이 알기, 적용하기, 기도하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이전까지의 이야기를 요약해 주며, 적절한 질문들을 통해 내용에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마음 열기, 기도하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공동체에서 함께 사용하기에
  • 편집부
대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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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호 발자취
  • 1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신학자들은 교회와 대화하며 교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좀 더 내려와야 하고, 목회자들은 신학 이론이 어려워도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 신학 서적을 손에 들고 읽어야 한다.   신학과 목회의 동반에 대해, 7월호 스페셜 인터뷰 2     스티븐 엄  보스턴시티라이프교회 담임목사 팀 켈러는 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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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 블레이크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 ​​​​​​​그림으로 묵상하기(8)
  • 윌리엄 블레이크,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Ancient of Days), 1794년, 23.3×16.8cm, 런던대영박물관 창조의 첫날이 밝기 전, 태초에 땅이 있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너무 많고 커서 바다(깊음) 같았다. 신비주의 시인이기도 한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175
  •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