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목회와 신학

추천 키워드

3대지

동성애

분립개척

다음 세대

이단

교회법

이중직

교리

미자립교회

3040세대

목회와 신학

5월의 주요기사

기사가 없습니다

추천 연재기사

전체보기
특집
목회
신학·설교
이슈와진단
북리뷰
대담·화보

특집

특집
편집장의 글
“ 가정 경제를 돌보는 목회” 이번 호는 “가정 경제를 돌보는 목회”를 다루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과 목회자 가정은 돈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추구하는 물질적인 가치 기준입니다. 돈은 마치 개인, 가정, 사회를 유지시키는 혈액과도 같습니다. 누구나 경제생활을 통해 얻은 소득을 잘 관리해서 현재와 미래를 윤택하게
스티브 차

특집
크리스천 가정 경제, 살리고, 나누고, 물려주어라
돈을 다스리고 살림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사용자의 철학과 가치가 더 중요하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최근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부인 이 모 씨를 구속했다. 남편이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몰래 가져간 사실에 격분해 범죄했다고 한다. 한 달 전에는 인근에 사는 또 다른 부부가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이 부인을 살해했다. 부인이 주택 전세금을 몰래 빼서 사용한 것 때문에 말다툼 끝에 벌어진 일이다. 이전의 극단적인 부부 갈등은 ‘치정&r
송길원

특집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헌금
가족들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 준비되어 있을 때는 "십분의 일"이라는 표준을 참고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하게 헌금을 드려야 한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인간의 삶을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했다. 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 영역이다. 두 영역은 통전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이며, 하나님이 두신 법에 순종해 운영할 때 견실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야 존립이 가능하다. 시간적
이상원

특집
행복한 신혼을 위한 재무 계획
취업난과 전세난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청춘들이 많으면서도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단어 Y.O.L.O가 유행이다. 불확실한 미래가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경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소비 문화는 돈을 필요로 하고, ‘돈 걱정’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고로
박상훈

특집
자녀 교육과 재정 운용, 부모의 교육 철학에 달렸다
취학 연령기 자녀를 둔 부모는 교육 철학을 정립하고 재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로서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장을 다니며 발생하는 소득을 기반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남편과 아내를 포함한 가장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다. 작게는 교통비부터 크게는 주택을 마련하는 일까지 매월의 소비와 장기적인 지출에 시달리며 생활한다. 숨만 쉬어도 혈액처럼 돈이 필요하다. 특히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들게 되면 가정의 매월 지출 금액이 상당
이성준

특집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부의 이전’을 하라
은퇴와 노후를 맞이한 그리스도인들은 건강한 재정 목표와 사용을 위해서 성경적 재정원리를 깊이 공부해야 한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남)는 시차는 있지만 부모의 소천, 본인의 은퇴, 자녀의 결혼 등 중요한 가정 사건을 함께 경험하는 은퇴기로 접어든 세대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젊고 건강하며, 여행에 관심도 있고, 70세까지는 일하고 싶어 하고,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세대다. 하지만 이들
박갑윤

특집
성경적 가정의 출발, 청년 경제 바로 세우기
대한민국 청년들은 학자금 대출 상환, 과도한 집값, 높은 생활비로 고통 받고 있다. N포 세대는 오늘날 한국 청년 세대의 상황을 대변하는 신조어다. 처음에는 삼포 세대로 시작된 것이 확장되었다. 삼포 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 3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하며, 오포 세대는 여기에 집과 경력을 포함한 5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다. 칠포 세대는 여기에 희망, 취미와 인간관계까지 포함한 7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하며, N포 세대는 모든 것
김남순

특집
목회자 가정의 재정 관리
목회자 가정도 재정 설계를 세우고 계획과 지출 통제에 힘써야 한다 크리스천 재정 관리에 대해서 말할 때 빠뜨리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다’라는 것이다. 분명 목회자들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설교한다. 그런데 상당수 목회자들이 돈 때문에 힘들어한다. 심지어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인해 ‘생명을 버릴 결심’을 하는 목회자도 있다. 원고 청탁을 받고, 목회자의 상황에서 고민하려 노력했다
백정선

특집
돈걱정없는우리집지원센터-삶의 가치 나누며 시작하는 가정 재무 계획
2017년 6월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 위기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1500명 중 46.1%가 가족위기를 경험했는데, 그중 61.6%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많은 가정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으나 우리 사회는 그 위기를 극복하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돈걱정없는우리집지원센터 김의수 센터장은 “우리 사회는
이민구

특집
“돈에 대한 무지와 탐심이 가정을 위기에 빠뜨립니다”
크라운재정사역 신이철 대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으며, 이혼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경제 문제다. 현대 사회에서 가정을 위협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경제와 직결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어떤 경제적 관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모른다. ‘크라운 재정 사역’의 신이철 대표는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부터 재정을 다루는 방법론까지 모든 부분을 성경이 다루며, 기독교인들은 그것에
신이철, 송지훈

목회

목회
전통과 대화하며 진리와 성령을 경험하는 예배-열린교회 | 안덕원 교수의 예배 탐방기(11)
교회와 신학이 전통에 의지하는 이유는 C. S. 루이스가 이야기한 대로 “사고의 결과를 점검”하는 도구로서 훌륭하게 기능하기 때문이다.2 우리는 고전을 읽으며 긴 세월을 관통하는 사유의 깊이에 놀라는 한편 하루하루 연명하기에 급급한 자신을 발견한다. 믿음의 선조들의 빛나는 얼굴을 마주하며 한없이 옹색한 자신에 대해 성찰하게 되고, 겸손히 기도의 자리로 옮겨가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예배는 이러한 전통이 공동
안덕원

목회
탈북민 목회,한국 교회 연합과 협력이 필요하다 | 이구동성 목회 좌담(5)
김영식 목사(좌)와 이빌립 목사(우)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수가 2017년 기준으로 3만 1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70년 세월이 만들어 놓은 정치·경제·문화의 차이는 남북 성도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하는 공동체, 통일을 대비하는 교회를 만들어가는 두 목회자를 만났다. 김영식 목사(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위원회 담당)와 이빌립 목사(열방샘교회 담임)가
이동환

목회
거창중앙교회-교회의 미래,어린이에게 있습니다 | 차세대 선교 현장(7)
한국 교회의 미래가 밝지 않다.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고령화된 교회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 2000개의 소속 교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8.9%가 주일학교가 없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74%는 아이들이 없어서, 14.3%는 운영할 형편이 안 되어서라고 대답했다. 이를 근거로 총신대 함영주 교수는 한국 교회 전체로는 약 50%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민구

목회
목회와신학이 선정한 어록
도시는 인간의 최선과 최악의 것을 극대화한 현장이다. 도시로부터 인간의 업적이 나오며, 부패도 만들어진다. 복음을 새롭게 표현하되 동시대의 문화 속에서 삶, 사역, 사명에 대한 적용을 찾아야 할 과제가 있다. - 팀 켈러, 리디머교회가 도시를 주요 활동 무대로 하는 이유에 대해, 4월호 화보 본회퍼는 홀로 믿는 신앙도 중요하지만, 공동체로 생활하며 함께 ‘선한 세력’을 만

목회
3040세대를 믿음과 신앙의 계승자로 세우는 동도교회 | 잃어버린 3040세대를 찾아서(7)
동도교회 '비전 3040' 야외모임 모습 동도교회(담임 옥광석 목사)는 1953년 10월, 전농동에서 4명의 성도가 모여 교회 설립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1957년, 지금의 자리인 제기동으로 교회를 이전했고, 1960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1대 최훈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과 한국 교회에 힘을 주는 교회로 성장했다. 1981년 천마산 기도원을 세웠고, “기도는 기적을 낳는다”라는 표어처럼 성도들이
배태훈

목회
하나님의 칭찬을 듣는 착하고 충성된 종, 이룸교회 배성식 목사 | 4050 목회자 앙케트(39)
1. 목회자의 소명을 받으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대학 생활 중 여공들을 대상으로 의식화 교육을 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당시 새벽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일하던 여공들이 반민주 자본주의 세력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기에 인권을 찾기 위해 저항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공이 찾아와 회사가 자신을 착취한다고 생각하지 않음을 말했습니다. 그녀는 회사 내 산업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이 즐겁고,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으로 동생들을
배성식

목회
은퇴 목회자는 교회를 떠나야 하나요? | 목회자 고민 상담소(52)
은퇴기에는 삶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고칠 것은 고쳐 성화의 구별된 삶으로 진입하는 것이 은퇴기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Q 30여 년 목회한 교회에서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은퇴 후 저의 출석 여부를 두고 성도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후임 목사를 위해 제가 출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몹시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은퇴해도 후임 목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하재성

신학·설교

신학·설교
준비된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 | 권연경 교수의 네 개의 복음서에서 한 분 예수님 만나기(21)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닌 사람도 있고, 뒤늦게 예수를 믿은 사람도 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극적이기로는 후자가 앞선다. 예수 믿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해 온 사람들은 오랜 신앙의 연륜은 있어도 빵빵 터지는 ‘한 방’은 없다. 반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뒤늦게 예수를 믿은 사람들은 오랜 신앙의 연륜도, 그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기억들도 없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드라마가 있다. 대개
권연경

신학·설교
타인은 정말 지옥인가? | 김기석 목사의 죽음에 이르는 욕망(5)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는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열망을 품고 오르는 순례길, 그 길은 설렘과 희망 그 자체였다. 비록 오체투지로 가는 길은 아니라 해도 ‘시온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의 집’ 곧 성전을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벼웠을 것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의 고향이었다. 삶이 힘겨워 비틀거리다가도 문득 물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면 저만치에서
김기석

신학·설교
실천적 무신론자들과 성경 | 류호준 교수의 심중소회(5)
16세기 종교개혁 전통의 기독교회는 성경을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범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종교개혁 이후로 개신교회는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와 “전체 성경으로”(tota scriptura)라는 쌍두마차를 앞세워 달려왔습니다. 독일인 마르틴 루터가 유명한 것은 사실상 95개 조 반박문 때문이 아닙니다. 그의 위대한 공헌은 당시 교회 성직자들만의 언어였던 라틴어로 된 성경
류호준

신학·설교
성경에 관한 세 가지 질문 | 송인규 교수의 교회 탐구(40)
교우들은 종종 성경에 대해 질문한다. 드물게는 성경의 형성과 보존[사본이나 정경의 문제]에 관해 알고 싶어 하고, 대부분의 경우 성경 구절 가운데 의문이 가는 어떤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한다. 물론 질문의 동기가 한결같지는 않다. 어떤 이는 그저 호기심 때문에 혼잣말처럼 뇌까린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어떤 이는 정말 신앙에 걸림이 되어 질문 형식으로 SOS를 청한 것일 수도 있다. 심지어는 은근히 목회자를 떠보느라 질문을 만든 것일
송인규

신학·설교
본문형 교리 설교 | 박현신 교수의 다양한 교리 설교 모델(2)
설교자는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의 검(엡 6:17)으로 승부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설교자들이 비장의 무기로 활용했던 설교 방식 중 하나가 한 절 혹은 두세 절에 한정해 설교하는 ‘강해적 본문 설교’(expository-textual sermons)다. 현대 강해설교학에서는 주로 하나의 빅 아이디어를 담은 단락(passage) 강해 설교를 더 이상적인 방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청교도
박현신

이슈와진단

이슈와진단
증가하는 교회 유급 봉사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3인 3색
교회의 일꾼들이 일정 금액의 사례를 받는 유급 봉사자들로 점점 채워져 간다. 지휘자, 솔리스트, 반주자, 오케스트라, 방송실 관리, 주방 봉사자까지 예전에는 성도들이 달란트로 섬겼던 일 대부분이 유급 사역으로 바뀌고 있다. 유급 봉사자 증가 현상은 대다수 교회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이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주제다. 이에 대한 목회자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방성일 하남교회 담임목사

이슈와진단
‘엄마’가 되어 주세요 | 드라마 리뷰
'혜나'는 엄마의 희생적 사랑안에 생명 있는 존재로 태어난다. “어떻게 하면 좋아요. 그 모든 엄마가 다 이해가 되네요. 심지어 혜나의 친엄마까지도.” 드라마 〈마더〉를 즐겨보았다는 동료의 말이다. 혜나의 친엄마 ‘자영’은 미혼모로 혜나를 낳았다. 울타리가 되어 줄 친정도 없이 혼자서 혜나와 버티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짐’이라고 여기게 된 엄마다.
백소영

이슈와진단
조사 통계로 본 한국 사회의 민낯 그리고 한국 교회 | 통계로 보는 한국 교회(3)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그의 책 곳곳에서 강조하는 말이 있다. “인구 통계의 변화는 미래와 관련된 것 가운데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이다.” 인구 구조의 변화가 사회 구조를 바꾸고 소비 패턴을 바꾼다. 그래서 사회 주체들은 항상 인구 구조가 어떻게 변하는지 예민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어디 인구 구조뿐이겠는가. 모든 것이 변한다. 우리가 변하고 싶지 않아도 주변
지용근

이슈와진단
엄벌주의가 범죄에 대한 적절한 대답인가?
우리는 아가페적 사랑에 근거해 범죄자들을 어떻게 다루는 것을 옳을지 고민해야 한다. 요즘 언론, 인터넷 사이트에서 엄벌주의(혹형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엄벌주의’란 범죄에 대해 관용 없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사상이다. 다양하게 발생하는 범죄 기사마다 우리나라의 낮은 형량에 대해 성토하는 댓글이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의 댓글로 응원한다. 엄벌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장형

북리뷰

북리뷰
교리가 성경이며, 성경이 교리입니다 | 저자인터뷰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의 저자 유해무 교수 한국 교회의 가파르던 성장세가 둔화된 것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혹자는 교회의 성장이 멈춘 것보다도 복음의 능력을 상실한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의 저자 유해무 교수는 순수한 교리와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 복음의 능력 위에 교회를 다시 세우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3월 27일 천안에 있는 고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유해무 교수를
유해무, 송지훈

북리뷰
예수 안의 진정한 행복을 향해서 | 목회자의 서재
래리 크랩/ IVP/ 380쪽/ 16,000원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기독교 상담가인 래리 크랩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 하나님에 대한 갈망으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을 꾸준히 출간해 왔다. 그의 신간 《행복》을 집어 들며, 제목에서 유추되듯 래리 크랩 특유의 따뜻함이 책 속에 한껏 배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면서 그간의 저작들과는 사뭇 다른 낯섦이 다가왔다. 평상시 그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차가움
송태근

북리뷰
‘문화 내러티브’에 대응하는 변증설교 방법 | 변증서가(14)
팀 켈러/ 두란노/ 380쪽/ 20,000원 “한 세대만 지나가도 내 손자들조차 할아버지인 나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유명하다는 건 정말 덧없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저자가 목회자 컨퍼런스의 토크 타임 중에 남긴 말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널리 오래 기억되는 인물로 남고자 하는 생각이 실은 얼마나 허망한지, 죽고 나서 이 땅에서 받을 칭찬이 무슨 소용인지를 일찌감치 체득한 듯싶었다. 콘퍼런스 현
안환균

북리뷰
성경적 경청으로 영혼을 치료하라
애덤 S. 맥휴/ CUP/ 13,900원 사람은 생명이 주어지는 순간부터 듣는 일을 시작해서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듣는다. 이처럼 듣기는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일이자 죽을 때까지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다. 듣는 일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인 것이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경청, 영혼의 치료제》는 잘 듣는 것에 대한 책이다. 듣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은 사방에
김대동

북리뷰
신간안내
이재훈/ 두란노/ 248쪽/ 12,000원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책은 시작된다. 우리의 신앙은 복잡하게 말하면 한없이 복잡해지지만, 단순하게 말하면 ‘그리스도’다. 그리스도가 신앙의 대상이자 원인이자 방법이다. 저자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을 향해 명목적인 신앙에서 움직여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는 삶으로 나오라고 초대한다.
편집부

대담·화보

대담·화보
토마스 아 켐피스의 기쁨의 절정에서 | 세계의 신앙시(17)
기쁨의 절정에서 토마스 아 켐피스 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은 영원한 사랑이십니다 주님은 저의 온전한 선이시오 끝없는 행복이십니다 저는 주님께 뜨거운 갈망과 합당한 경배 드리기를 원하옵나이다 아무것도 제 것으로 남겨두지 않기를 원하옵나이다 오, 모든 창조된 빛을 초월하시는 영원한 빛이시여 위로부터 주님의 번개를 내리사 제 마음 깊은 곳을 쪼개어 주소서 그 능력으로 제 영을 청결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소서 밝게 하시고 살
김응교

대담·화보
신학적 창조성이 기대되는 지역, 아시아 | 스페셜인터뷰
선교학자 앤드류 월스 교수 1928년 영국에서 출생하여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앤드류 월스 교수는 29세에 감리교 선교사로 아프리카에 파송을 받았다. 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의 한 대학에서 교회 역사를 가르치는 것으로 선교사의 삶을 시작한 월스는 수년 후 나이지리아 대학교로 옮기면서 아프리카 교회의 역동성과 세계 기독교의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앤드류 월스는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에서 세계의 종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보경

대담·화보
영국의 수도 런던의 기독교 유적(2) | 영국의 기독교 명소 탐방(11)
런던 타워 전경 오래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교적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런던의 기독교 유적지들을 돌아보면, 그때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감흥에 젖기도 한다. 런던은 대도시라 유적지를 돌아보려면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선을 알차게 계획하면 하루에도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다. 이번 글은 지난 호에서 소개한 존 웨슬리 기념 채플 부근 유적지부터 소개하
홍순조

대담·화보
신학적 창조성이 기대되는 지역, 아시아(선교학자 앤드류 월스 교수)
1928년 영국에서 출생하여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앤드류 월스 교수는 29세에 감리교 선교사로 아프리카에 파송을 받았다. 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의 한 대학에서 교회 역사를 가르치는 것으로 선교사의 삶을 시작한 월스는 수년 후 나이지리아 대학교로 옮기면서 아프리카 교회의 역동성과 세계 기독교의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앤드류 월스는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에서 세계의 종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움직임을 가장 일찍 그리고 가장 심도 있게 인식한 학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