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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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년  01월호 이주 배경 자녀를 돌보는 교회 다문화 사회, 다문화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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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18년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연평균 18만 명 이상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매년 1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2018년 4월 기준 다문화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2.2%인 12만 2212명에 이른다. 다문화 학생 비율은 2012년 0.7%에서 2018년 2.2%로 3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을 기점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1

다문화 사회의 정착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단계를 거쳐 이미 다문화 사회의 정착 상태로 접어들었다.2 다문화 사회의 정착 단계는 다문화 가족 내에 2세가 성장하면서 이주민 공동체의 재생산이 일어나는 단계를 의미하는데, 여기서 나타나는 위험 중 하나는 이주민 2세의 인종적 정체성 혼란과 인종 간 사회적 마찰의 증대다.

실제로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에 의하면 다문화 학생은 일반적으로 취학률이 낮고 학업 중단율은 높은데,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높아져 한마디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특히 통계표를 보면 사춘기의 절정인 중학생 중 이주민 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체 중학생의 학업 중단율보다 2배가량이나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 요소인 정체성 문제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청소년기의 정체성 발달 

심리사회발달 이론을 주장한 에릭슨은 아동이 12세에 이르면 사춘기에 접어들고 이때 심리발달의 갈등 요소로 등장하는 것이 ‘자아 정체성’이라고 했다. 십대 청소년들은 심리적 혁명을 겪는데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자신에 대한 통

최윤정 World Mission University Intercultural Education 교수, 바이올라대학교(Ph.D.) 필자의 다른기사 keyboard_arrow_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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